Compueter Power Supply Unit(PSU)
대부분의 컴퓨터 초보자들은 PC에서 전원공급장치(파워서플라이)를 케이스에 딸려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전원장치야말로 컴퓨터 전체의 안정성을 좌우하는 핵심 부분이다. 전류공급이 잘못되면 컴퓨터가 완전히 고장이 나버리거나 부분적으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아가 컴퓨터 튜닝을 자유자재로 하려면 전원장치에 대한 이해가 필수라고 하겠다.
전원공급장치(Power Supply)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110V~220V의 높은 교류전원을 낮은 직류전원으로 바꾸는 장치. 흔히 가정에서 쓰는 어댑터의 기능을 한다. 전원공급장치의 구조와 기능 사용자가 스위치를 켜면 +, -의 양극성이 다 있는 교류가 파워서플라이 안으로 들어와 정류회로를 거치며 맥류로 바뀐다. 맥류란 작은 파도(ripple)가 있는 직류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어 이 맥류는 정류회로에 있는 콘덴서에 의해 작은 파도가 거의 없어지며 직류에 가까워지고 이는 다시 트랜지스터를 통과하면서 완벽한 직류가 된다. 즉 고주파 필터와 정전압 다이오드를 거치면서 PC가 필요로 하는 전원으로 되는 것이다 참고로 전자기기는 그 자체가 민감한데다 약한 전원에 의해 작동되므로 거의 모두 직류로 움직인다. 직류의 대표적인 것은 건전지라 할 수 있다.
전원공급장치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 보통 일반 데스크탑PC의 경우 250W짜리 전원공급장치를 사용한다. 그러나 일부 소형 데스크탑의 경우 150W짜리를 쓰는 경우도 있다. 서버급은 300W 이상을 쓰며 듀얼 파워를 쓰기도 한다. 한편 튜닝 고수들은 서버와 같이 300W급 전원공급장치나 듀얼파워를 쓰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각종 장식품[액세서리(accessory)]에 충분한 전력을 공급해주기 위해서다.
PC에서 필요로 하는 전압 PC가 동작하는 데는 메인보드,HDD,CD-ROM 등 각 부분별로 3.3V,+5V,-5V,+12V,-12V의 직류전압을 필요로 한다. 이에 따라 파워서플라이는 220V 교류전원을 직류로 바꾼 뒤 각각의 부품이 필요한 전압을 전선(케이블)으로 공급해주며 케이블 끝에는 서로 연결할 수 있도록 커넥터가 달려 있다. PC 각 부분별로 보면 메인보드는 위의 3.3V, +5V, -5V, +12V, -12V의 5가지를 모두 사용한다. 나머지 드라이브 장치는 +5V와 +12V를 사용한다.
어떤 용량의 파워서플라이를 사야할 것인가? P4 PC가 동작하는 데는 최소한 230W의 전력량이 필요하다. 이는 인텔사에서 권장하는 최소 용량이다. 인텔은 일반적으로 P4급에는 300W 정도의 전력량이 공급되어야 충분하다고 권고한다. 물론 이만한 용량이 아니어도 컴퓨터가 작동될 수는 있다. 또 한 가지 유의할 사항은 파워서플라이의 용량표시는 대부분이 최대용량(MAX)으로 표시하고 있다. 정격용량으로 표시하는 파워는 드물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정격용량은 최대용량의 70% 정도라고 보면 된다.
튜닝이나 오버클러킹을 하는데 얼마 정도의 파워가 필요한지를 묻는 분들이 종종 있다. 이런 궁금증을 가진 분들은 위의 이야기를 참조하면 될 것이다. 다만 파워서플라이는 충분한 용량의 것으로, 가능한 좋은 것으로 투자하라는 것이 파워 유저들의 일반적 견해다. 왜냐하면 파워서플라이가 안정적이지 못할 때는 컴퓨터 시스템 전체의 고장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케이블 색깔별 전압 구별하기 파워서플라이의 전원 OUT부분에서 나온 여러 개의 케이블 중 노란색은 +12V, 빨간색은 +5V의 전압이 걸리며, 검은색은 접지(0V로 생각해도 될 것이다)에 사용된다. 또 주홍색은 3.3V, 흰색은 -5V, 파란색은 -12V의 전압이 걸린다. 이 많은 전원선중 어떤 부품에 어떤 파워를 써야할지 알아보자
① 1개 - 20PIN Standard ATX Connector(메인보드에 전원공급용)
② 1개 - 4PIN ATX12V Power Connector (Pentium IV 메인보드에 추가 전원 공급용)
③ 1개 - 6PIN AUX Power Connector(메인보드 보조전원 공급용)
④ 1개 - 3PIN Fan Speed Monitor (없는 파워서플라이가 대부분임)
⑤ 6개 - Peripheral Power Connector(CD-ROM,CD RW,DVD,HDD용)
⑥ 2개 - Floppy Drive Power Connector(FDD용)
파워서플라이 종류 상 개수나 유무에 차이가 있음
메인보드 연결 케이블 20PIN Standard ATX Connector 메인보드에 전류를 공급해주기 위한 케이블 묶음은 20핀짜리 커넥터에 연결되어 있으며 노란색,빨간색,주홍색,흰색,파란색,검은색의 케이블이 있다. 이 20개의 케이블중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은 8번(회색),9번(보라색),14번선(녹색선)이다.이중 8번선은 파워서플라이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메인보드가 판단할 때 파워서플라이가 공급하는 +5V 전원선이다.
메인보드에 들어가는 전원정보
파워서플라이를 메인보드에 연결한 상태서 8번선에서 +5V가 나오면 그 파워서플라이는 정상적이라고 보면 된다. 9번선은 우리가 컴퓨터 스위치를 꺼도 컴퓨터에는 일정한 전원이 공급되고 있는 상태가 되는데(ATX급 이상에서) 그 때 전원을 공급해주는 선이다. 14번선은 파워스플라이 전체의 ON/OFF를 하는 선으로 우리가 컴퓨터를 켜면 이곳이 ON상태가 되는 것이다.
14번선과 튜닝팁
이 케이블은 튜닝을 하는 사람들이 잘 알아둬야 할 선(Cable)이기도 하다. 우선 파워서플라이를 컴퓨터의 메인보드에 연결시키지 않고 ON/OFF시켜주고 싶으면 철사 같은 것을 14번 구멍과 15번 구멍(또는 16,17번 등 Ground)에 끼워서 연결시켜주면 된다. 물론 이 때 맨손으로 철사를 만지면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음으로 파워서플라이 2개로 듀얼파워를 만들어 쓰고 싶을 때는 메인파워와 서브파워의(하나를 메인 파워로 하고 다른 하나를 서브 파워로 한다고 가정함) 14번선과 14번선, 8번선과 8번선을 납땜 등을 해서 연결해주면 된다. 이 경우 하나의 컴퓨터에서 2개의 파워를 쓸 수 있으며 물론 그 컴퓨터의 메인전원선(20핀)은 메인 파워서플라이의 것을 꼽아주어야 한다. 서브 파워서플라이는 컴퓨터 주변기기 등에 전원을 공급해주기 위한 보조 파워로 쓰는 것이다.
메인 보드 보조용 4PIN ATX12V Power Connector(For Pentium IV) 6PIN AUX Power Connector펜티엄 4용 전원공급장치는 6핀짜리(빨간색,주홍색2,검은색3 등 모두 6 가닥의 케이블이 연결) 및 4핀짜리(정사각형-노란색2,검은색 2개의 케이블이 연결) 커넥터가 더 있다. 이중 6핀짜리는 보조전원 연결단자이고 4핀짜리는 ATX 12V 전원연결단자이다.
다만 모든 펜티엄4 메인보드가 20핀짜리, 6핀짜리, 4핀짜리 등 메인보드용 전원 단자 3개를 모두 갖추지는 않고 있으므로 연결할 때 메인보드에 있는 것만 연결하면 된다. 이들 4핀, 6핀짜리 케이블은 CPU가 P3에서 P4로 넘어가던 시절 기존의 P3용 파워서플라이가 P4 CPU에 충분한 전원을 공급해주지 못해 임시로 만들어졌던 파워서플라이에서 볼 수 있던 것들이다. 요즈음은 당연히 20핀짜리 만으로도 충분한 전원을 공급해줄 수 있어 이들 보조핀들은 거의 사라진 것이다.
4핀짜리 커넥터(상대적으로 약간 큰 D자형)Peripheral Power Connector
노란색, 빨간색, 검은색2 가닥 등 모두 4가닥의 가는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다. 물론 이중 노란색+검은색 조합은 12V,빨간색+검은색 조합은 5V의 전류를 공급해주기 위한 것이다. 이 4핀짜리 커넥터는 CD-ROM, CD-RW, DVD-ROM, HDD등에 전원을 공급해주기 위한 커넥터이다. 직사각형의 두 모서리를 깍아낸 D자형이기 때에 잘못 꽂을 염려는 없다.
튜닝을 할 때 CCFL램프나 고휘도블랙키트 등은 12V에 연결해주고 Z카윙커는 5V에 연결해준다. 파워 표시 고휘도 LED나 HDD표시 고휘도 LED를 달 때는 메인보드의 3.3V에 연결해줘야 한다. 4핀짜리 작은 커넥터 Floppy Drive Power Connector FDD를 연결할 때만 쓰인다. 연결되어 있는 케이블은 빨간색, 노란색, 검은색(2가닥) 등 모두 4가닥이다.
파워 서플라이에는 달려 있지 않지만 PC에 쓰이는 기타 커넥터들 별도 전원 공급용으로 팬파워나 네온 블랙키트등 주변기기 자신이 전원공급을 받고 다시 다른 부품에 전원공급을 할 수 있도록 4핀짜리 커넥터(암놈) 과 쿨러 등에 주로 사용되어지는 3P커넉터, 2P커넥터 등이 있다.
파워 서플라이(Power Supply)란?
A | B | C | D |
EMI 필터부 | 교류/직류 정류부 | 직류/직류 스위칭부 | 출력부 |
1. 파워 서플라이라는 것은 가정용의 교류(AC)전류를 받아들여서, 컴퓨터에 필요한 3.3V / 5V / 12V 등의 직류(DC) 전류를 만들어주는 장치이다. 컴퓨터는 결국 전기가 있느냐(1) 없느냐(0)의 2진수 체계로 의사 소통을 하는 기계이므로, 전류는 컴퓨터에게 있어서 피나 식량에 해당되는 핵심 중의 핵심이다. 따라서 전기를 공급해 주는 파워 서플라이(PSU)는 어떻게 보면 CPU나 RAM보다도 더 중요한 부품으로, 보통(컴퓨터의 심장)이라고도 한다.
위의 그림은 컴퓨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 봤을 법한 (시소닉)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500W 급의 파워 서플라이이다. 시소닉에서 만든 (고급형) 파워 서플라이는 따로 있고, 위에 소개된 것은 (중저가) 형으로서, 2008년 8월 현재 80,000원 내외임ㄴ 살 수 있는 제품인데,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추천해 주는 제품이기도 하다. 효율성은 물론이고, 안정성 면에서도 자타가 인정하는 제품이고, 가격도 그리 크게 부담되는 정도는 아니므로, 앞으로의 설명은 이 제품을 기준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제품이름 : SS-500ET, 공급사:GMC)
2. EMI 필터부-파워 서플라이의 전원 코드가 꼽히는 가정용 콘센트에서는 보통 교류(AC) 220V가 공급된다. 그런데 이 교류 전기는 매번 위 아래로 파동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 원인에 의해서 컴퓨터에 해로울 수 있는 잡음 신호들을 발생시킨다. EMI 필터부라는 것은 가정용의 교류 전기를 파워 서플라이에 공급하는 초입 단계에서 그런 신호 잡음들을 걸러 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거꾸로 파워 서플라이의 (직류-직류 스위칭)때 발생하는 (스위칭 잡음)을 가정용의 교류 입력 라인으로 역류하는 것도 필터링해서 막아주기도 한다.
3. 교류→직류 정류부 - EMI 필터부를 통과한 교류는 교류-직류 정류부를 통해 일단 311 V의 임시 직류로 변학 되는데 다음 과정을 거친다. ➀ 정류 회로-초당 50~60Hz로 (+)와 (-)를 번갈아 오가면서 진동을 하는 교류에서 (정류 다이오드)을 통해서 (+)극성만을 걸러내는 과정이다. 비록(+)전류만을 걸렀다고는 해도 아직까지는 전압이 변하는 상태이므로, 이 과정을 거친 전류를 (맥류)라고 한다. → ➁ 평활 회로-일정한 전압 이상이 들어오면 기준 이상으로 들어오는 전하를 충전시키고, 그 이하로 전압이 들어오면 충전시켜 뒀던 전하를 방전시키는 방법으로, 항상(일정한 전압)을 유지시켜 주는 (정류 콘덴서)를 이용하여, 맥류를 일정한 전압에 비슷하게 만들어주는 과정이다. → ➂ 정전압 회로 - 평활 회로를 통과한 맥류락 해도 아직은 건전지 등에서 나오는 것닽은 일정한 직류가 되진 못한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정전압 다이오드)와 (트랜지스터)로 이루어진 정전압 회로를 거치게 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일정한 직류를 만들어 주게 된다. 보통 (고급 PSU)일수록 이 정전압 회로에 신경을 더 많이 써서, 비용 상승으 원인이 된다.
4. 직류→직류 스위칭 변환부 - (교류 / 직류 정류부)를 통해 일정한 직류로 변한된 전기를 다시 컴퓨터에서 필요로 하는 3.3V/ 5V / 12V 등의 직류로 감압시켜주는 과정이다. ➀임시 직류로 바뀐 걸 (감압 트랜스)를 통해 PSU가 제공하는 최대 전압인 +12V로 만든다. → ➁그리고 -12V는 +12V를 역방향으로 출력시켜서 만들고, → ➂ +5V와 +3.3V는 +12V를 다시 (DC 감암 트랜스)를 리용해서 감압시켜서 만들고, → ➃ -5V와 -3.3V는 +5V와 +3.3V를 역방향으로 출력시켜서 만들어 낸다. 이렇게 컴퓨터에서 필요로 하는 +12V / -12V / +5V / -5V / +3.3V / -3.3V 등의 직류 전압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보통 여러 개의 Switch들을 변환시키는 방식으로 처리되므로 (스위칭 변환부)라고 한다.
5. 출력 필터 및 출력부 ➀ 컴퓨터의 부품들은 전기으 질에 매우 민감하다. 따라서 (직류 / 직류 스위칭 변환부) 과정을 통과한 전기를 그냥 내보내지 않고 최종적으로 한 번 더 필터링을 해서 각 부품들의 규격에 맞는 전압으로 맞춰서 출력을 시키는 과정이 (출력필터 및 출력부)인 것이다. → ➁ 이렇게 출력할 준비를 완전히 끝내게 되면, PSU는 비로소 Power Good Signal 신호를 메인보드로 보내게 되고, 이 신호를 받은 메인보드의 Timer Chip은 CPU에게 Reset signal 신호를 보내게 된다. 안정성이 확보되었다 싶으면 Reset signal을 끊어줌으로써, CPU가 드디어 깨어나서 Clear 작업을 하고, Bios의 (FFFF:0000)주소를 메모리로 읽어 들임으로써, 컴퓨터 시스템의 Booting과정이 시작되는 것이다.
6. 기타 회로들 - 위에선 파워서플라이가 구동되는 기본 회로에 대해서만 설명했다. 그러나 PSU가 제대로 만들어졌다고 하기 위해선, 전력 효율과 전자파 감소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Active PFC 회로나, 갑자기 정전이나, 낙뢰 등으로 과전압이 발생했을 때 시스템을 보호해 주는 과전압 방지회로 등, 갖춰져야 할 것들이 더 있음을 알아야 한다. - 메이저급 회사에서 만든 PSU와 묻지마(듣보잡) 회사에서 만든 PSU는 그런 안전 회로들을 얼마나 잘 구비했느냐와, 4단계의 기본 회로를 구성하는 각종 부품들을 얼마나 믿을만한 것으로 썼느냐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므로, 평소 검색 등을 통해서 정보를 얻어야 한다.
1) 파워서플라이는 가정용 교류(AC) 전압 220V를 각 부품의 용도에 맞게 +12V / -12V / +5V / -5V / +3.3V / -3.3V 등의 직류(DC) 전압으로 만들어 주는 장치라고 했다. 위 그림은 유명한 시소닉이란 곳에서 만든 고급형 PSU인 SS-500GM과 중저가형 PSU인 SS-500ET의 옆면에 붙여 있는 스티커이다. 이 스티커를 보면 해당 PSU가 어떤 종류의 직류 전압을 제공하는지 알 수 있다.
2) 위 작동 원리에서는 -12V / -5V / -3.3V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이것들은 일부 회로의 신호 전달이나 컴퓨터 케이스에 붙어 있는 스피커 등을 구동하는데 썼던 것들이다. 그런데 요즘은 그 쓰임새가 거의 없어서 구색을 맞추는 차원에서 -12V 정도만 뽑아서 표시해 주는 추세이다.
3) 그럼 가장 중요한 +12V / +5V / +3.3V 등에 대해서 그 용도를 설명해 보겠다. ➀ +12V 모터가 돌아가는 것에 쓰이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즉 메인 보드에 연결되지 않고, HDD, ODD, FDD 등에 직접 연결되어서 그 기기들의 모터를 구동시키거나, 아니면 컴퓨터 케이스의 Fan의 모터를 구동시키는 데 쓰이는 게 +12이다. 그리고 메인보드의 24 핀 커넥터의 +12V 라인도 이걸 끌어다 쓴다. 요즘은 CPU나 VGA 등이 고성능화되면서 +12V 라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➁ +5V - HDD나 Power의 작동 LED를 켜고, 마우스와 키보드 등 구동할 때 이 +5V를 쓴다. 그리고 역시 메인보드의 24핀 커넥터의 +5V라인에서도 이것을 끌어다 쓰고 있다. ➂ +3.3V - 메인보드에 있는 각종 IC 회로 등을 구동시키는데 쓰는데, 메인보드에 있는 23핀 커넥터의 +3.3V라인을 통해서 끌어다 쓰게 된다. - USB 장치 등도 이 전압을 사용하고, 이제는 HDD의 대세가 된 SATA 방식의 HDD에서도 +12V / +5V 외에 +3.3V가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4) +5V SB 전압의 용도
➀ 위 스티커 그림을 보면, 젤 오른쪽에(+5V sb)라는 항목이 보인다. 여기서 (sb)는 Stand By의 약자로로, 쉽게 풀어보면 (+5V 대기 전압)이란 뜻이다. 그렇다면, 이 대기 전압의 전압의 용도는 뭘까? ➁ +5Vsb는 전원 공급 상태가 정상적일 때, 상시로 활성화되는 대기전압이다. 이런 대기 전압이 필요한 이유는 4개으 주요 DC 출력단(+3V / +5V / +12V / -12V)이 꺼져 있거나(OFF), 비 활성화 상태일때도 작동 대기 상태로 남아 있어야 하는 회로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에 전기를 공급할 때 쓴다. ➂ 그리고 이 +5Vsb 대기 전압은 Lan Card나 Modem의 연결 상태를 상시로 확인하기 위해서도 사용되고 있으며, 외부 침입 탐지나 파워 서플라이의 보호 등을 위한 활동에도 쓰이게 된다. ➃ 또 Windows 등의 OS나 각종 Application 등에서 컴퓨터의 전원을 켜거나 끌 때도 이 전압을 쓰는데, 시모스 셋업의 Power Management Setup에서 이 전압의 사용 유무를 설정할 수도 있단다.
5) +12V 라인의 중요성
➀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요즘은 CPU나 VGA 등이 고성능화되면서, VGA 하나 만으로도 Full Load시에 200W 이상의 전력을 쓰는 경우도 있다. 이런 추세에서 파워서플라이가 공급하는 전압들 중에서 가장 높은 전압인 +12V 라인의 전압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이다.
➁ 파워서플라이 관련 글을 읽다 보면, (정격 출력이 똑같이 500W인 PSU들이라고 해도, 평소 자기가 고성능의 VGA 등을 쓴다면 +12V Rail이 강화된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해야 한다)란 글을 볼때가 있다. 이 얘기는 PSU가 똑같이 정격 출력 500W를 뽑아내는 것이더라도 상대적으로 +12V라인 쪽에서 많은 전류를 뽑아낼 수 있는 것이 고성능의 VGA 등을 쓸 때 보다 유리하다는 뜻이다.
➂ 위에서 비교한 고급형 SS-500GM과 중저가형 SS-500ET의 스티커를 보면, 다른 항목들은 다 같은데, 고급형인 SS-500GM이 두 번째 +12V 라인에서 뽑아주는 전류가 18A로, SS-500ET의 그라인의 17A보다 큰 걸 알 수 있다. 그래서 두 개의 +12V 라인(레일)을 합쳐서 출력하는 CombinedOutput이 SS-500GM은 420W인 반면, SS-500ET는 408W로 상대적으로 고급형인 SS-500GM가 +12V라인이 강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SS-500GM은 115,000원 정도이고, SS-500ET는 82,000원 정도로 SS-500GM이 약 33,000원 정도 더 비싸게 팔리는데 이렇게 비싼 이유는 +12V레일을 강화하는데 드는 비용과 콘덴서 등의 내부 부품을 더 고급형으로 쓰고 있기 때문이다.
➃ 또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것은 SS-500ET가 중저가형이라고 해서, 고급형인 SS-500GM 보다 불안정하거나 믿을 수 없단 뜻은 아니다. 최소한 시소닉이란 회사에서 만들었다면, 비록 중저가형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컴퓨터(Pentium 4 2.80GHz(노스우드))는 조립한지 5년 정도 된 것인데, 조립할 때 시소닉의 중저가형 350W 파워서플라이(약 60,000원)를 선택했었다.(그 때 똑같은 350W 짜리지만, 고급형으로 80,000원이 넘는 제품도 있었다) 그런데 이것은 5년동안 단 한번의 문제도 일으키지 않았고, 시스템을 고장낼 수도 있는 정전사태를 여러 번 겪으면서도 거뜬하게 내 컴퓨터 시스템을 잘 보호해 줘서 애착이 많이 가는 PSU이다.
6) 파워 서플라이 커넥터들의 구조
➀ 지금까지 PSU의 작동 원리와 그런 과정을 통해서 얻어지는 전압의 종류 등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 봤는데, 마지막으로 파워 서플라이에서 제공되는 기본 커넥터들의 구조를 보면서 +12V / +5V / +3.3V 등의 전압들이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면서 이 글을 끝마치려고 한다.
➁ 4핀 커넥터는 IDE 방식의 HDD나 ODD 등에 전원을 공급하고, 때론 컴퓨터 케이스의 Fan을 구동시키는 데 쓰이고, 새로운 HDD로 자리잡은 SATA 방식의 HDD를 위한 전원선이 없을 때 변환 커넥터를 연결해서 SATA용 HDD를 위한 전원을 뽑을 때도 쓴다. 그리고 요즘 VGA(그래픽 카드)가 고성능화도면서, VGA를 설치할 때 6핀 보조 전원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PSU가 구식이라서 6핀 보조 전원을 끼울 수 있는 6핀 커넥터가 따로 없다면, 이 4핀 커넥터를 6핀 보조 커넥터로 변환시켜서 쓰기도 한다. 위의 그림을 잘 보면, 4핀 커넥터에 +12V와 +5V가 쓰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➂ FDD용의 4핀 커넥터는 거의 쓸 일이 없지만 가끔 필요할 때도 있으므로, 최신 PSU에선 간전 변환 커넥터 방식으로라도 FDD용 4핀 커넥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것에서도 역시 +12V와 +5V가 쓰이고 있다.
➃ 4핀 보조전원 커넥터는 +12V의 쓰임새가 많아지면서 그것을 더 보강해 주기 위한 커넥터이므로, 컴퓨터를 조립할 때 반드시 연결시켜 줘야 하는데 그림을 보면 +12V 핀이 2곳에서 쓰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➄ HDD의 기본 방식으로 자릴 잡은 SATA HDD를 위한 전원선 커넥터이다. 위에서부터 (+3.3V 핀 3개 → COM 핀 3개 → +5V 핀 3개 → COM 핀이 다시 3개 마지막으로 +12V 핀이 3개)가 있어서 총 15개의 핀이 있는 (15핀 커넥터)이다. COM은 Ground(접지)용의(-)핀을 말한다. 요즘 새로 만들어진 PSU들은 최소한 2개 이상, 많게는 10개 이상까지 이 SATA용 HDD를 위한 15핀 전원 커넥터를 가지고 있고, SATA용 HDD를 살 경우엔 15핀 커넥터가 없거나 부족할 것에 대비해서, 4핀 커넥터를 15핀 커넥터로 바꾸는 변환 선을 따로 제공하기도 한다. 이 15핀 커넥터에서 +12V / +5V / +3.3V 전압이 쓰이고 있는 것이다.
➅ 24핀 커넥터는 메인 보드에 전원을 공급하는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는 +12V / +5V / +3.3V 전압이 모두 쓰이고 있다. 요즘 CPU나 RAM 등 주요 부품을 보면, 작동 전압이 1.5V 내외이다. 따라서 메인보드는 +12V / +5V / +3.3V 등을 그냥 공급하지 않고, 각 부품에 맞게 재조절을 해서 CPU나 RAM 등에 보내 준다. 그리고 예전의 Pentium 4 시절에는 메인 전원이 20핀 커넥터를 쓰고 있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24핀 커넥터로 바뀐 상태이다. 만일 예전의 20핀 커넥터를 쓰는 파워서플라이라면 시스템에서 전력을 요하는 경우가 아닌 한 위쪽을 서로 맞춰 메인보드의 24핀 커넥터에 PSU의 구식 20핀 커넥터를 끼워도 컴퓨터가 작동은 된다고 한다. 이런 작동이 가능한 것은 20핀 커넥터에서 새로 추가된 4개 핀은 제일 아래쪽에 있는 (+12V / +5V / +3.3V / COM)들인데, 이것들은 이미 예전의 20핀 커넥터에도 다 있던 라인이고 그것들을 보충하는 차원에서 추가한 것이므로, 20핀 커넥터의 PSU라도 믿을 만한 제품이라면 요즘의 24핀 커넥터를 가진 메인 보드에도 사용은 할 수 있다는 뜻이지만, 그렇게 권장할 만한 것은 못된다.
➆ 파워 서플라이 단독 작동 테스트는 16번 핀인 PS-ON과 15번 핀인 COM를 빨간선으로 연결시킨 걸 볼 수 있다.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조립 할 때 PSU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테스트해보고 싶을 때도 있고, 조립후 사용하다가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그 원인이 PSU인지를 테스트해 볼 일도 생긴다. 이럴 때는 PSU의 24핀 메인 커넥터를 메인 보드에 연결해서 케이스의 Power 스위치로 작동시켜 보는 것이 아니라 PSU를 메인보드와 완전히 분리시켜서, PSU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단독 테스트해 봐야 할 때도 있다. 이럴때는 메인보드에 끼웠던 24핀 메인 커넥터를 빼서, 위에 표시한 두 핀을 점퍼선으로 연결시켜주고, 파워서플라이의 전원선을 가정의 콘센트에 끼운 다음에 PSU의 뒤쪽에 있는 (1/0)으로 되어 있는 PSU 작동 스위치를 켜서(1로 스위칭), PSU의 정상 유무를 테스트 할 수 있다. COM 단자는 15번 핀을 쓰지 않고, 그 아래쪽에 있는 17번 핀의 COM 단자를 써도 상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