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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레오 앰프와 모노블럭 앰프의 차이

작성자管韻|작성시간18.12.08|조회수220 목록 댓글 0


스테레오 앰프와 모노블럭 앰프의 차이

 

 

 

 



 

 

파워앰프를 보면 소리샘님이 말씀하신대로 스테레오, 모노블럭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출력도 작으면서 모노블럭으로 만드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는데요,

 

첫째는 파워앰프는 전기의 소모량이 다른 어떤 오디오 기기들보다 많이 소요가 됩니다. 따라서 충분한 전기를 공급해 주기 위해서 두개로 나눈 것이지요.

 

둘째는 좌, 우의 신호의 간섭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채널간에 Cross-Talk 이라는 현상이 있는데요 이는 좌,우의 신호가 서로 섞이는 현상인데 모노블럭으로 하면 이런 현상이 많이 줄어듭니다.

 

일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출력 수치가 높다고 해서 구동력이 좋은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흔히들 댐핑팩터를 구동력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댐핑팩터도 구동력을 차지하는 한 부분인것은 틀림이 없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만큼 충분한 전류를 스피커에 공급해 줄수 있는가가 더 중용한 포인트입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트랜스가 커야 되고, 순간적인 전류를 공급해주기 위해 커패시터의 용량도 대단히 커야 됩니다. 따라서 덩치도 커지게 되지요.

 

대략 10여년 전부터 이러한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서 듀얼모노럴 구조의 앰프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는데요, 한 샤시에 사실상 앰프 두대를 넣어 놓은 것을 말합니다. , 내부에 트랜스도 2개 좌우의 기판도 두개씩 넣어두어서 사이즈만 하나로 만든 앰프들이지요.

 

적절한 비유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전에 쿼드 606 이라는 모델은 채널당 140와트의 출력을 내어주었고, 크렐의 KSA100 이라는 채널당 100와트의 파워앰프가 있었습니다. 출력이 작은 크렐이 구동력이 모자라다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요. 그 이유는 이미 밝힌바와 같습니다.

 

 

*본 게시물은 20040430일에 '고수님들께' 게시판에 '첼로'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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