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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문화 이야기

영국 장갑차(FV510 워리어)

작성자管韻|작성시간20.01.14|조회수237 목록 댓글 0


영국 장갑차(FV510 워리어)

 

 

 






 

 

영국 육군의 노후화된 FV432 병력 수송 장갑차를 대체하기 위해 GKN Defense에서 개발한 보병 전투 차량(IFV)이다. MCV-80 이라는 명칭으로 1970년도에 개발이 시작되어 1980년 시제차량이 출고되었으며 1986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되어 1988년부터 영국 육군에 실전배치되었다. 1994년까지 모두 1,053대가 영국군에 도입되었으며 그 중 763대는 RARDEN 30mm 기관포와 7.62mm기관총을 탑재한 장갑차이고, 나머지 290대는 각종 계열화 차량이다. 영국군 이외에도 쿠웨이트가 254대의 사막용 버전을 주문했다.

 

영군군이 도입한 FV510는 주포로 L21A1 30mm 기관포를 장착하고 있으며 이 기관포는 이동하는 중 사격이 가능하며 최대 사거리가 4000m에 달한다. 주로 APSE, HEI, APDS탄을 사용하며, APSE탄과 HEI탄을 사용할 경우 1070m/s, APDS탄의 경우 1175m/s의 포구 초속을 갖는다. 또한 대전차 병기로 워리어는 각각의 발사관에 2발씩 4발의 토우(TOW)미사일을 적재 할 수 있다.

 

영국군은 786대의 워리어 장갑전투차량의 업그레이드 계획을 진행 중이다. 영국군 3사단의 재편에 따라 약 330 여 대의 차량이 잉여분으로 남게됨에 따라 이들에 새로운 무장을 탑재하여 장갑 전장지원차량(ABSV)으로 개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Ajax에도 장착된 신형 40mm 기관포 장착 사업이 진행중이다. 기동간 사격이 가능하며 명중률과 파괴력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이 신형 포에 사용될 신형 포탄은 발사체가 케이스에 들어 있어 장전이 간단하며 사용하기에 편리하다고 한다. 이 밖에도 신형 열영상 사격 통제 시스템(BGTI)과 영국군 C4I 체계인 보우만(Bowman) 장비가 탑재되며 새로 장착되는 보조동력장치는 긴급상황 발생시 차량의 비상동력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전자장비에 안정된 전원을 공급하게 된다. 이중 예산을 상대적으로 덜 잡아먹는 BowmanBGTI는 이미 모든 차량에 장착을 완료했으며, 다른 워리어 개량 사업들도 안정적으로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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