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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문화 이야기

매튜 헨리(Matthew Henry, 1662년∼1714년)

작성자管韻|작성시간21.01.01|조회수854 목록 댓글 0

매튜 헨리(Matthew Henry, 1662년∼1714년)

 

 

 

 

 

 

 

매튜 헨리는 성경 주석가이다. 영국국교회의 복음주의 목사의 아들인 그는 통일령으로 아버지가 성직에서 쫓겨난 직후에 태어났다. 학문을 좋아하는 소년이었으며 1672년에 회심하였다.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의 학문성이 차츰 떨어지므로 1680년 런던 이슬링턴 대학에서 신학 교육을 받았다. 그 대학은 신앙을 저버린 시대에 높은 학문을 유지해왔다. 그 대학의 학장은 케임브리지에서 온 토머스 두리틀이었고, 부학장은 옥스퍼드에서 온 토머스 빈센트였다. 그 후에는 그레이 법학원에서 법률을 공부하였다.

 

그는 국교회 목사가 되려고 생각하였지만, 비국교도가 되기로 결심하였고, 개인적으로 장로교 목사 안수를 받았다. 첫 목회지는 체스터(1687년∼1712년)였으며 그 뒤에 런던의 해크니(1712년∼1714년)로 옮겼다. 청교도들에게서 크게 영향을 받은 그는 성경 해설을 목회의 중심으로 삼았다.

 

 

날마다 4시 또는 5시에 일을 시작하였던 그는 시간을 최대한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1704년에 『성경 주석』을 집필하기 시작하였는데, 그는 사도행전까지 탈고하였으며, 그의 사후 목회 동역자들이 그의 노트와 저서들을 참고하여 신약성경 주석을 완성하였다. 그 주석은 성경에 대한 자세하고 종종 대단히 영적인 해설 양식을 취하였는데, 그 양식은 그 이후의 복음주의적 목회의 형태를 결정하였다. 스펄전은 자신이 매튜 헨리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하였다.

 

매튜헨리 주석은 전설적이다.

 

이것은 주석의 고전이요, 경건의 고전이다.

이것은 단순히 필요할 때 참고하기 위한 것만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해야 하는 경건서적이기도 하다.

이것이 타 주석과 구별되는 큰 특징이다.

매튜 헨리 주석은 설교자를 위한 책일 뿐 아니라 평신도들에게도 영적 성장과 큐티를 위해서 대단히 유용한 책이다.

 

수백 많은 사람들이 이 주석을 사용해왔으며, 시간의 시험을 이기고 오늘날에도 우뚝 서 있다.

이미 300 년이 지났으나, 주석학의 많은 발전에도 불구하고 영적이고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 책에 통찰력과 교훈들은 오늘날에도 그 가치를 헤아릴 수 없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설교자였던 찰스 스펄전은 모든 주석 중에서 매튜 헨리 주석을 첫째로 손꼽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매튜 헨리는 가장 경건하고 명쾌하며, 건전하고 분별력 있고, 신사적이고 진지하며, 군더더기가 없고 신뢰할 만하다. 은유와 비유가 번득이며, 예화와 묵상이 아주 풍부하다. 모든 목사는 최소한 한번 처음부터 끝까지 이 책을 정독해야 한다. 나는 여러분이 신학교를 졸업 한 후 12 달 안에 매튜 헨리 주석 전체를 독파하기를 강력히 권고한다. 만약 당신이 방금 읽은 구절을 강해한다면, 회중들은 당신의 설교의 신선함과 사상의 깊이에 놀라게 될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메튜 헨리가 얼마나 보물인지를 말 하게 될 것이다”

 

조지 휘필드는 이 주석을 네 번이나 정독하고 항상 위대한 메튜 헨리를 극찬하였으며, 로버트 홀, 윌리엄 쿠퍼 등도 이 주석을 정독하고 그들의 설교와 찬송에 큰 영향을 받았다.

찰스 웨슬리의 찬송가도 이 주석에서 나온 것이 있다.

경구와 뛰어난 구절들은 영어권 국민들에게 격언이 되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에게 큰 자비를 베풀려고 할 때 행하시는 첫 번째 일은 그들을 기도하게 하는 것이다. - 매튜 헨리

 

성경 주석자 가운데 매튜 헨리(1662년∼1714년)보다 더 유명한 사람은 거의 없다. 헨리의 이름을 달고 있는 성경 전체 주석(Commentary on the Whole Bible)은, 비록 헨리 자신이 창세기에서 사도행전까지만 쓰고 죽었고, 나머지는 친구들이 헨리의 노트를 기초로 저술한 것이기는 해도 계속 재출간되고 있다. 위대한 복음 전도자 조지 휫필드(1714년∼1770년)는 기도하는 동안 헨리의 성경 주석을 거듭 읽고 영혼의 풍성한 양식을 거기서 찾았다. 그러나 주석가로서의 명성에도 불구하고, 헨리가 한 세기 반 동안 베스트셀러로 인기가 대단했던 기도 관련 작품을 썼다는 것을 아는 이는 별로 없다. 그리고 헨리의 주석은 미국에서 필리핀까지 세계 전역에서 읽혀지지만 많은 사람이 정작 헨리의 생애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 매튜 헨리는 잉글랜드 교회가 규정한 예배 형식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청교도 목사들이잉글랜드 교회에서 퇴출된 해에 태어난 잉글랜드 청교도였다. 헨리의 아버지 필립 헨리(1631년∼1696년)목사는 1661년에 이미 강단을 잃었다. 1660년대에서 1680년대까지는 청교도에게 암울한 박해 시기였다. 매튜 헨리는 건강이 좋지 않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지적으로 특출했고, 불과 세 살 때 성경을 읽었다. 헨리는 처음에는 법률가가 되려고 공부했다. 그러나 주님은 다른 계획을 갖고 계셨다. 24세에서 50세까지 헨리는 리처드 스틸(1629년∼1692년)과 같은 장로교회 목사들에게 개인적으로 안수를 받고 체스터의 교회에서 목사로 사역했다. 교회는 개인 가정집에서 시작되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350명에 달하는 성찬 참여자를 비롯해서 출석자들이 크게 늘어났다. 헨리는 하루에 여덟 시간을 연구에 할애했고, 때로는 새벽 4시에 일어나 연구하기도 했다. 교회를 섬기는 것 외에도 헨리는 인근의 다섯 마을에서, 그리고 죄수들에게 달마다 말씀을 전했다. 헨리의 첫째 아내는 해산하다 죽었고, 둘째 아내에게서 얻은 자녀 세 명은 유아기에 죽었다. 헨리는 히브리어, 헬라어, 라틴어, 프랑스어로 오랫동안 해 온 강해 설교와 연구의 우물 속에서 내용을 끌어내서 42세에 성경 주석을 저술하기 시작했다.

 

헨리는 생애 마지막 2년 동안 런던에 있는 한 유명한 교회를 섬겼다. 헨리는 신약성경 서신들에 대한주석 임무를 열세 명의 목회자 친구들에게 맡겨 놓고, 낙마 사고로 죽었다. 1710년에 헨리는 ‘각각의 제목 아래 사용하기 적절한 성경 표현이 포함된 기도의 방법’(A Method for Prayer with Scripture Expressions Proper to Be Used under Each Head)을 출판했다. 1712년에는 ‘하나님과의 일상적 교제에 대한 지침’(Directions for Daily Communion with God)라는 제목으로 출판된 설교를 전했다. 이 두 작품은 성경적 영성에 대한 헨리의 열정을 잘 보여 준다. 왜냐하면 분주한 목회자 겸 방대한 성경 주석의 저자가 기도에 대한 책을 쓸 시간을 내는 것은 굉장히 힘들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헨리의 두 번째 책 곧 '하나님과의 일상적 교제에 대한 지침‘에서 기도에 대한 지침을 살펴보고, 이어서 성경 표현을 넣어 기도하는 그의 기도 방법으로 고찰을 바꿀 것이다.

 

종일 기도하는 법에 대한 지침

 

헨리는 일기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기도를 사랑한다. 모든 그리스도인의 갑주에 죔쇠를 채우는 것은 기도다.” 그리스도인은 항상 하나님의 갑주를 입어야 하므로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 헨리에 따르면,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나아가면 다음과 같은 것이 주어진다.

 

1. 홀로 있을 때보다 훨씬 외롭고 철저한 고독 속에 있을 때 도움을 주는 벗.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와 더 좋은 사귐과 교제를 필요로 할까?

2. 모든 의심 속에 있을 때 도움을 주는 카운슬러 ... 인도자(시73:24), 곧 그의 눈으로 인도하고 우리가 가야 할 길로 이끄시는 분.

3. 온갖 슬픔에서 도움을 주는 위로자 ... 곧 침체에 빠진 영혼들을 지지하고 힘 빠진 심령에게 힘이 되시는 분.

4. 온갖 필요를 채워 주시는 공급자.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은 풍성한 샘, 무진장의 보물, 풍부한 광산에 나아가는 것이다.

5. 온갖 짐을 벗겨주는 후원자. 그들은 아도나이 [나의 주] 곧 내 마음의 반석과 힘(시73:26)이신 하나님께 나아간다.

6. 모든 위험에서 지켜주시는 피난처 곧 가까이 있는 도피성.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다(잠18:10)

7. 일을 할 때나 싸울 때에 모든 일을 수행하는 힘. 하나님은 아침마다 그들의 팔이시다(사33:2).

8. 달콤하고 확실한 보증으로 확보된 구원. 만일 하나님이 자신의 경륜에 따라 우리를 이같이 인도하신다면 우리가 영광을 얻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이처럼 풍성한 충만하심 속에서 우리에게 유용하신 분이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헨리는 이렇게 말했다. “다윗은 다니엘처럼 하루에 세 번씩 엄숙하게 기도하는 의무를 지켰다.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시55:17). 아니 사실 다윗은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내가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시 119:164).” 따라서 헨리는 기도 지침에 대해 세 가지 강론을 썼다. 곧 매일 하나님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법, 매일 하나님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법, 매일 하나님과 함께 하루를 끝내는 법.

첫째 지침 : 매일 하나님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법

다윗은 시편 5편 3절에서 말했다.“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헨리는 이렇게 말했다. “매일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는 것이 우리의 지혜이자 의무다.” 헨리는 우리의 기도를 자극하는 것에 강론의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헨리는 우리는 “하나님이 기도하는 심령을 찾으시는 곳은 어디서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찾아보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기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만일 우리가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 뜻에 따라 중보자 그리스도를 통해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한다면,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 기도를 들으시고, 자신의 인자하심에 따라 우리에게 응답하실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 대한 자신의 권세와 우리를 향하신 자신의 사랑과 긍휼을 상기시키려고 기도하라고 우리에게 요구하신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말씀드릴 어떤 것을 갖고 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친구시고, 따라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고 하나님과 친밀하게 동행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하나님은 또한 우리와 우리 삶과 관련된 모든 것의 주님이시다. 종이 주인에게 말하지 않아도 되겠는가? 의존하는 자가 자신의 공급자에게 말하지 않아도 되겠는가? 위험 속에 있는 자가 자신의 보호자에게 말하지 않아도 되겠는가? 어떤 장애물도 여러분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지만 깊은 곳에서 부르짖는 여러분의 외침을 들으실 것이다(시1130:1). 하나님은 무서운 분이지만 신자들에게 자신과 함께 하는 자유를 주기 위해 양자의 영을 허락하신다(롬8:15). 그렇다. 하나님은 이미 여러분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다 아신다. 하지만 자신의 영광을 위해, 그리고 여러분이 자비를 받기에 합당한 상태가 되도록 여러분에게 기도를 요구하신다(겔36:37~38). 여러분은 여러 일로 분주하지만 유일하게 필수적인 한 가지는 평강과 사랑 안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다. 기도를 시작하는 것에 대해 헨리는 궁사가 표적에 눈을 고정시키고 힘 있게 손으로 화살을 당기는 것처럼 “확고한 생각과 근면한 지성”으로 기도에 임하라고 권면했다.

우리 기도의 표적은 항상 “하나님의 영광과 우리 자신의 참된 행복”이고, 그래서 헨리는 하나님은 이 두 목적을 은혜 언약 안에서 결코 분리시킬 수 없는 하나의 목적으로 “꼬아 놓으셨고”, 따라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것이 진정으로, 그리고 효과적으로 우리의 참된 유익을 구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강력히 상기시킨다. 궁사가 한 눈을 감고 다른 눈으로 표적을 겨냥하는 것처럼 기도할 때 우리도 “흩어져 있는 우리의 생각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기도할 때 사람들의 영광과 칭찬(마6:2), 그리고 이 세상 빛과 영예(호7:14)에 대해서는 눈을 감아야 한다. 주의 기도 처음 세 가지 간청에 비춰 헨리는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이 아니라 자아 곧 육신의 자아가 여러분 기도의 원천과 중심이 되지 않도록 하라. 영혼의 눈을 여러분의 최고 목적이신 하나님께 고정시키고, 여러분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적용시키도록 하라. 하나님의 이름과 찬양을 위하는 끗, 이것이 여러분의 영혼의 습관적 기질이 되게 하라. 하나님이 영광을 받는 것, 이것이 모든 욕구 속에서 여러분의 목표가 되게 하라. 그리고 여러분의 모든 것이 이 목표에 따라 지시되고, 결정되고, 거룩하게 되고, 또 필요하면, 지배되도록 하라.

편지가 적절하게 원하는 수신자에게 배달되어야 하는 것처럼 우리의 기도 역시 적절하게 하나님께 배달되어야 한다. 헨리는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이 존경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쓸 때처럼 하나님께 호칭을 붙여라 ... 두려운 위엄과 헤아릴 수 없는 위대하심을 가지신 영광의 하나님으로서 그분에게 기도를 전달하라.” 또한 그리스도가 특별히 기도할 때 사용하도록 가르치신 감미로운 호칭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잊지 마라. 따라서 여러분의 편지를 집어 그것을 “주 예수 곧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유일하신 중보자의 손에 쥐어 주고‥‥‥그러면 그분이 그것을 조심스럽고 신속히 전달하고, 우리의 섬김이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하실 것이다.”

다윗은 시편 5장 3절에서 아침이 기도하기에 특별히 좋은 시간이라고 증언했다. 마찬가지로 헨리도 제사장은 매일 아침에 속죄 제물인 어린 양을 바치고 향을 피웠고(출29:39, 30:7), 찬송하는 자들은 매일 아침 여호와께 감사했다(대상23:30)고 지적했다. 헨리는 이런 본보기를 인용해서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 제사장인 모든 그리스도인이 매일 아침 하나님께 영적 속죄 제물을 바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알파이신 하나님은 우리의 첫 열매를 요구하고,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하루의 첫 부분을 하나님께 바쳐야 한다. 하나님은 단순히 우리가 피곤하고 지쳐 있는 시간인 하루의 나머지 부분이 아리라 가장 좋은 부분을 받으셔야 한다. 헨리는 이렇게 말했다. “아침에 우리는 사람들과 일에서 가장 자유롭고, 통상적으로 홀로 있기에 가장 좋은 기회를 갖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매일 아침 새로운 자비를 베푸시고,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새로운 감사와 새로운 묵상을 드려야 한다.

 

우리는 아침에 하루의 일을 준비할 때 모든 것이 하나님을 위해 준비되도록 해야 한다. 그러므로 매일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라.

- 청교도 신학의 모든 것, 조엘비키, 부흥과 개혁사, p.99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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