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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문화 이야기

소니(SONY)

작성자管韻|작성시간21.11.07|조회수348 목록 댓글 0

소니(SONY)

 

 

 

 

 

 

 

 

소니(ソニー)는 1946년 설립된 일본을 대표하는 다국적 기업이다. 2021년 4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이전의 사명이었던 소니(Sony)는 지주회사격인 소니 그룹(Sony Group)에 속해 있는 전자부문 자회사만을 특정하는 명칭이 되었지만 여전히 일반인들에게는 그룹 전체를 통칭하는 이름으로 쓰이고 있다.

 

20세기 중후반에는 전세계를 휩쓸던 일본의 전자산업을 상징하는 이름이였고, 현재는 사업분야를 엔터테인먼트와 금융, 반도체 등으로 확장시킨 복합 기업이 되었다.

 

이전까지 소니는 조그만 사무소를 빌려서 본사로 사용하고 있었으나 이 건물 이후부터 자체적인 본사건물을 가지게 된다. 이는 매우 의미가 깊은데 이 건물을 완공한 이후에 소니의 전성기가 찾아와 일본을 대표하는 전자 대기업으로 발전하게 된다. 나름 소니의 창업 성지와 같은 곳인지라 소니의 골수 임원들이 격렬히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2006년 하워드 스트링거 CEO에 의해 매각되어 현재 철거되었다.

 

소니의 1990년대 한창 전성기 때부터 쇠퇴기 초반까지 사용했던 건물이다. 소니의 워크맨 디자인이 반영된 건물이다. 당시 소니를 방문한 삼성전자 직원은 이 본사 건물과 소니 직원을 보고 사원과 사제들을 보는 것만 같았다고. 소니 직원들은 NS 빌딩이라고 불렀으며 주변의 건물 10채가 모두 소니 소유로 당시 시나가와 본사 지역은 "소니 타운"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소니가 세계 시장을 주름잡을 때 고텐야마와 시나가와에는 7,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했다. 지금은 의료기기 사업에 종사하는 직원을 중심으로 1,000명을 밑돈다. 2014년 말까지 ‘소니역사자료관’을 제외하고 모든 건물과 토지가 매각대상에 포함되면서 소니 타운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현재 NS 빌딩과 토지는 자회사 소니 생명보험에게 매각한 상태다.

 

이전의 시나가와 본사는 소니의 기업 규모에 맞지 않게 매우 작았는데 이는 소니의 각 사업부들이 독자적인 본사를 갖고 있었고 서로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일본 시나가와 본사의 크기보다 소니 아메리카의 뉴욕 본사(뉴욕 소니빌딩)의 크기가 더욱 컸다. 따라서 통합적인 기업운영과 노후화된 이전 본사 건물의 대체를 위해서 2006년 현재 미나토구 통합 본사로 이전하고 소니시티로 이름을 지었다.

 

트리니트론 브라운관을 개발했던 오사키 공장과 연구소가 있던 곳으로 현재 건물을 신축하여 테크놀리지 센터가 되었다. 현재 소니 비주얼 프로덕트가 사용하고 있으며 소니 TV 사업의 중심지다. 2013년 경영 악화로 인하여 닛폰빌딩펀드와 한 개인 투자자에게 1천 110억엔(1조 3천억원)에 매각했다. 향후 소니 비주얼 프로덕트는 이 건물을 임차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2002년 미국 AT&T로부터 사들여 미국 소니의 중심지로 사용되었으나 2013년 체트리트 부동산 컨소시엄에 11억(약 1조 1천 600억원)달러에 매각했다. 2016년 2월까지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다른 곳으로 이전했다. 건물 1층에는 소니 스타일 매장과 소니 원더 과학 기술관(Sony Wonder Technology Lab)이 있었다. 2016년 4월 13억달러에 아랍계 자본인 올랴얀 그룹의 첼스필드 파트너스에 매각되면서 소니 빌딩이란 명칭도 사라지고, 현재 550 매디슨 애비뉴로 550 Madison Avenue 빌딩 명칭이 변경되었다. 1층에 위치했던 소니 원더 과학 기술관은 2016년 1월 29일에 폐관했다. 2018년 현재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만 이곳에 본사를 두고 있다.

 

소니의 황금기때 내건 슬로건. 소니 제품에 대한 세계 제일의 자부심이 있던 80년대~90년대 중반 광고들의 마지막 부분에 항상 이 슬로건을 사용했다. 이 슬로건과 마크도 함께 사용되었는데 창업자인 모리타가 직접 디자인 했다고 한다. 그 시기에 출시되어 2015년 현재에도 발매중인 일부 스테디셀러들의 종이박스에 It's a Sony 마크가 붙어있다. 이 마크가 붙은 제품은 모리타/이부카 시절의 DNA가 흐른다고 볼 수 있다. 1997년까지 첫 발매된 소니 제품의 박스에는 이 마크가 붙어있었다.

 

일본의 제 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인 1946년 설립된 회사라 동업종의 다른 일본 대기업과 다르게 전범기업 논란이 없으나 창업자 2명이 일본군 해군 장교 복무 중 만나 동업을 하여 소니 창업까지 이어진 것이며, 이부카 마사루는 2차대전 당시 군수품 납품, 무기 개발을 했다. 한편 역사가 그렇지 단순히 창업자가 군인 출신이었다는 것이 비판받을 근거가 되지는 않는다는 반론도 있다. 스스로 입대해 무기개발에 참여하였지만, 당시 장교는 많은 국가에서 엘리트 코스였고, 당연하게도 일본은 군국주의 국가였기에 당연히 그런 경향이 더욱 심했고 거의 전쟁범죄를 직접 일으키지 않은 무기개발부서출신까지 전쟁범죄자라고 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지않고 일본군 출신이라 무조건 싸잡아 욕하는 오류라는 것. 게다가 비록 일본제국이 추축국이지만 그런식으로 엮으면 전쟁당시 장교였던 사람이 전쟁끝나고 뭔짓을 하든 전범기업이 돼버린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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