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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Infiniti, 1989년) 자동차 이야기

작성자관운|작성시간18.01.17|조회수1,119 목록 댓글 0


인피니티(Infiniti, 1989년) 자동차 이야기

 

 

 

    










  

인피니티(일본어: インフィニティ, 영어: Infiniti)1989년에 닛산 자동차가 북아메리카 시장을 겨냥해 만든 럭셔리 브랜드이다. 인피니티는 현재 미국, 캐나다, 멕시코, 중동, 대한민국, 그리고 대만, 중국에서 판매 중이다.

 

 

2014년에 모델명을 전면 개편하기 전까지 인피니티의 모델명은 쿠페와 세단 모델에 영문 알파벳 1(SUV 모델들에는 2)와 엔진 배기량을 나타내는 2개의 숫자의 조합으로 이루어졌다. 일례로 FX35V6 3.5리터 엔진을 장착한 SUV의 이름이다. 하나의 예외는 QX80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SUVQX4, 1997년부터 2000년까지 V6 3.3L 엔진을 장착하였고, 2001년부터 2003년까지는 V6 3.5L 엔진을 장착하였다. 엔진 배기량에 따라 붙는 알파벳 ‘x’AWD 모델을 나타내는 것이며(: 인피니티 M37x), ’S’G 시리즈 세단, M 시리즈 세단과 G37 쿠페의 스포츠 패키지 모델을 나타낸다. 르노의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장착한 모델에는 BMW처럼 소문자 d가 붙는다.

 

 

인피니티는 닛산의 이미지에서 탈피한 전혀 다른 이미지의 프리미엄급 차량을 출시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1989년에 미국에서 출범하여 현재에 이른다. 공교롭게도 당시 경쟁사인 도요타에서는 럭셔리 브랜드로 렉서스를, 혼다에서는 아큐라를 동시에 미국 시장에서 출범하였는데 렉서스와 아큐라는 성공적이었으나 인피니티는 그렇지 못했다. 초기 브랜드 홍보를 위한 광고 전략에서 차를 강조하지 않고 동양의 선사상을 기반으로 한 자연합일의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소구함으로써 차별화를 노렸으나 당시 미국인들에게는 너무 생소하고 어려워서 받아들여지지 못한 것이 실패의 요인이었다. 후에 전략을 수정하고 보다 구체적으로 모델을 홍보하고 각종 품질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인피니티의 로고는 수학적 개념의 무한대(Infinity)에서 출발해서 무한을 의미하는 수학 기호를 변형하는 발상과 지평선으로 사라지는 직선의 고속도로를 상징하는 도안이 접목함으로써 완성되었다. 초기에 인피니티는 Q45(닛산 시마)의 인기로 인해 고급차 시장에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278마력 V8 엔진, 4바퀴 조향 시스템과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을 최초로 적용하였고, 실내에서 다양하게 고급감을 제공함으로써 북미의 고급차 시장에서 이미 캐딜락과 링컨을 제치고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와의 경쟁 브랜드로 성장하게 된 것이다. 1990년에 Q45와 더불어 출시한 M30 쿠페는 그리 성공적이지는 않았으나 3년간 꾸준히 판매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2014년부터 모델 체계를 변경하여, 기존의 G 세단은 Q40Q50, MQ70, QQ70L, G 쿠페와 컨버터블은 Q60, EXQX50, JXQX60, FXQX70, QXQX80으로 모델명이 변경된다.

 

일본 현지 내수 시장에서는 인피니티 브랜드가 런칭되지 않았지만 닛산 스카이라인과 닛산 푸가 모델에 한하여 운전석 핸들과 전면부 프론트 라디에이터 그릴에 인피니티 엠블렘 로고가 부착되어 판매가 되고 있다.

 

 

닛산자동차가 1989년 북미 시장에 런칭한 고급차 브랜드. 현재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전체에서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포지션을 잡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토요타의 렉서스, 혼다의 아큐라와 유사한 포지션이다. INFINITY가 아니라 INFINITI임에 주의할 것. 물론 인피니티의 로고는 무한대(INFINITY)에서 따 온 게 맞다. y로 끝나는 해당 철자는 후술하는 JBL 등이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 산하의 오디오 및 카스테레오 브랜드에 사용 중인데, 정작 닛산자동차의 인피니티는 Infinity가 아닌 BOSE의 카스테레오를 이용한다.

 

1989년에 런칭한 이래 2000년대 후반까지 기존 닛산의 차량에 대배기량 엔진과 고급 마감재만 가지고 비싸게 판매하는 전략을 고수하여 인피니티 차에 닛산 로고를 바꿔 끼워도 전혀 어색함이 없었다. 비판을 수용하고 2010년대부터 고유의 디자인 언어와 제품군 전략을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닛산자동차의 디자인 총괄인 나카무라 시로가 디자인한 여러 컨셉트 카들을 2007년경에 발표하며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하였다.

 

렉서스가 메르세데스-벤츠를 벤치마킹했다면, 인피니티는 BMW를 벤치마킹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공격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어필하고 있다. 실제로도 엔진음까지 전부 차단하고 방음재를 떡칠해 무소음을 추구하는 렉서스와는 달리 인피니티는 방음재를 쓰더라도 엔진음을 들을 수 있도록 어느 정도 소리는 남겨 놓는다고 한다. 이는 인피니티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뒷좌석에 앉아 가는 사람보다 자가 운전하는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에 엔진의 사운드를 어느 정도 들을 수 있게 함이라고...여러모로 일본 브랜드 치고는 특이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아큐라와 마찬가지로 일본의 프리미엄 브랜드이긴 하지만 같은 일본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 만큼의 인지도를 보유하지는 못했다.

 

2013년 말, 기존의 모델명 체계를 싹 갈아엎었다. 세단 및 쿠페형은 Q, SUV/CUVQX로 모델명이 시작된다. 기존 Q45QX56을 타던 사람들은 멘붕 상황.

 

북미 시장에서 런칭했다는 점에 있어서 렉서스와 동일한 노선을 걷고 있지만, 아직도 일본 내수시장에는 인피니티가 진출하지 않고 있다. 해외에선 인피니티로 팔리는 차량들이 일본 내수에선 닛산 뱃지를 달고 팔리고 있는 것이다.

 

일본 내수 닛산차와 인피니티의 관계는 다음과 같다.

 

인피니티 Q70L = 닛산 시마

 

 

인피니티 Q70(구 모델명 인피니티 M) = 닛산 푸가

 

 

인피니티 Q60(구 모델명 인피니티 G 쿠페, 컨버터블) = 닛산 스카이라인 쿠페, 컨버터블

 

 

인피니티 Q50, Q40(구 모델명 인피니티 G) = 닛산 스카이라인 (세단)

 

 

인피니티 QX50(구 모델명 인피니티 EX) = 닛산 스카이라인 크로스오버

 

 

 

SUVQX60, QX70, QX80은 일본에 판매하는 원판 모델이 없으며, 그 중 QX60QX80은 미국에서만 생산하는 북미 전용 모델이다.

 

2007년 출시된 닛산 GT-R도 개발 단계에서 인피니티 브랜드로 수출된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GT-R은 인피니티로 가지 않고 닛산자동차의 브랜드로 잔류하였다. 대신 스카이라인 계통에서 분리되어 나오고 있다. 미국에서는 인피니티 GT-R이 될 뻔했다는 이야기.안 어울린다

 

그런데 2014년부터 일본 내수 시장용 13세대 닛산 스카이라인(=인피니티 Q50/코드명 V37) 2015년형 닛산 푸가(=인피니티 Q70)의 프론트 그릴에 뜬금없이 인피니티의 그릴이 장착된 채 판매되고 있다. 메이커가 닛산이라고 되어있는데다 여전히 일본 시장에서 인피니티 마케팅을 전혀 하지 않는데도 그렇다. 반면 최고 기함이자 Q70의 롱바디 사양인 닛산 시마는 닛산 로고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이러니..

 

파워트레인의 핵심은 VQ 6기통 3,000cc 중후반대 휘발유 엔진. 하이브리드 모델은 Q50 V6 3.5리터 모델, Q70 V6 3.5리터 롱 휠베이스 모델(대한민국은 제외)QX60 직렬 4기통 2.5리터 모델에 장착되어 나오고 있다. 2014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로부터 4기통 디젤 엔진을 공급받아 Q50에 탑재하고 있다. 벤츠로부터 엔진 사서 쓴다고 하니 이 회사 생각난다

 

QX60을 제외한 모든 인피니티의 모델은 닛산자동차의 자회사인 자트코에서 만든 7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며, QX60에만 자트코의 CVT가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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