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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문화 이야기

프랑스 베르티에(Berthier) 소총

작성자管韻|작성시간19.03.06|조회수254 목록 댓글 0


베르티에(Berthier) 소총

 

 

 

 

 

 





 

 

기존의 르벨 M1886을 대체하기 위해서 프랑스의 철도 기술자 베르티에(Berthier)가 개발한 볼트액션 소총들을 일람하는 문서. 장전 방식 특징상 만리허-베르티에라고도 부른다.

 

 

르벨 M1886과 같은 8mm 르벨 탄을 이용하였으며, 한 발씩 집어넣는 튜브 탄창 대신에 한번에 전탄이 장전되는 만리허 소총과 같은 일괄(En-bloc)식 클립으로 장전하지만 3연발이었던 탓에 일부 부대에서는 8발이 장전되는 기존의 르벨 소총을 계속 사용하였다. 1차 세계대전 도중에 5연발로 개량된 M1916이 제작되어 보급되었다.

 

당시 보병과는 달리 기병에게는 적합한 소총이었다. 르벨은 길고 튜브 탄창을 사용해서 말을 타고 있는 동안에는 장전하기가 번거로워 카빈화가 쉽지 않아 간신히 길이를 줄인 시제형만 등장하고 채택이 거부되었기 때문에, 베르티에는 기병과 포병, 헌병대, 식민지 부대가 사용하였고 점차적으로 르벨 소총을 밀어내게 되었다.

 

프랑스가 제2차 세계대전 초반에 붕괴되어 독일군에 점령당한 이후에는 상당수가 노획되어 대서양 방벽이나 동부전선의 후방에 배치된 독일군 부대에 지급된 경우도 있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 이후로는 대부분의 베르티에 소총들이 퇴역했으나, 최소 1960년대 초에서 1980년대까지 외인 부대 및 해외 식민지 부대, CRS(공화국 보안대), 국경 수비대 혹은 법 집행 기관 등에서 계속 사용되었다.

 

1차 세계대전 이후에 프랑스군의 소총탄이 7.5x54mm로 바뀜에 따라 사용 탄 변경과 스트리퍼 클립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가 이루어지기도 했으나 이 소총탄을 이용하는 새로운 소총인 MAS-36이 개발됨에 따라 중단되었다. 하지만 MAS-36을 지급받지 못하는 부대에서는 이 소총을 계속 이용하였으며, 2차 세계대전 때에도 이용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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