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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 Max 8

작성자管韻|작성시간19.03.13|조회수763 목록 댓글 0


보잉 737 Max 8

 

 

 

 

 

 

 


보잉 737 Max 8


보잉 737 Max 8

 


보잉 737

 


보잉에서 개발한 협동체 쌍발 여객기.

지금도 전 세계에서 3~5초마다 이착륙하는 여객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트 여객기다. 보잉 727의 후속 기종으로 1968년에 데뷔했다. 아담한 동체, 원형이 아닌 찌그러진 계란형 엔진 흡입구가 귀여운 기종이다. 2012712, 드디어 판매량 10,000대를 돌파했다. 201511월 기준 13,038기 주문에 8,807기가 인도되었고 4,231기의 주문이 밀려 있는 상태.

 

20166월 현재 생산량은 9,180대이다. 1만 대 생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리고 드디어 2018313일 기준 1만 대 생산을 해냈다!

 

 

737의 특징 중 가장 독특한 점은 고속 터보 팬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메인 랜딩 기어 도어가 기어 전체를 덮지 않고 일부가 노출되어 있다는 점과, 전체적으로 기어의 길이가 짧아 지면과 동체의 간격(지상고)이 매우 좁다는 것이다. 이는 작은 공항이든 큰 공항이든 간에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물론, 랜딩 기어 도어가 바퀴 윗부분만을 덮고 타이어는 드러나 있다는 점 때문에 고고도에서 문제가 되거나 타이어가 터지거나 내부 랜딩기어 수납하는 부분이 부식되지 않나 걱정을 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한데, 아직까지 문제가 된 적은 없다. 항공기용 타이어의 충전압은 200psi에 달하고 설계상 이보다 3-4배의 압력을 견딜 수 있다. 반면 해수면에서 대기압은 14psi 에 불과하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감압이 이루어진다면 아예 진공에 노출된다고 해도 타이어는 절대 터지지 않는다. 따라서 랜딩기어를 완전하게 수납하는 기종의 항공기들도 랜딩기어 수납 공간 내부의 여압은 이루어지지 않으며 이는 우주왕복선 조차도 마찬가지다.

 

초기 모델인 -100/200형은 저 바이패스비의 프랫 & 휘트니 JT8D 터보팬 엔진을 탑재했으나 -300형부터 고 바이패스비의 CFM56계열 터보 팬 엔진으로 교체하면서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737의 높이가 좀 낮은 편이라 그대로 장착하면 엔진 카울이 땅에 닿을 정도로 낮은데 이를 엔진 카울을 기존의 원형이 아닌 타원형으로 만들면서 해결했다. 그러나 NG 계열로 들어오면서 조금이나마 랜딩 기어 길이를 확장, 지상고를 늘리는데 성공한다. 랜딩기어의 길이를 늘린 기종들의 엔진은 비교적 둥근 모양이다.

 

저가 항공사들이 아주 선호하는 기종이다. 세계 최대의 저가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737 단일 기종으로 승부를 걸어서, 델타 항공을 미국 국내선 콩라인으로 밀어 버렸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737과 인연이 깊은 곳인데, -300, -500, -700, MAX 8형의 런치 커스터머이자 737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항공사다. 사실상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존재하는 이상 향후 수십년 내에 절대 단종되지 않을, 아니 못할 기종. 이 외에 라이언에어, 알래스카 항공도 737을 다수 운용 중이다. 알래스카 항공에는 737 콤비기까지 있다. 파나마의 코파 항공, 브라질의 골 항공도 대표적인 737빠 항공사다.

 

국토가 좁은 대한민국 항공사들도 애용해 마지 않는다. 현재 아시아나항공과 그 계열인 에어부산 및 에어서울을 제외한 국내 모든 항공사가 보유 중인 기종이다. , 인천국제공항같은 곳이 아닌 이상 지방 공항에서는 737급을 넘어가는 대형 기체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은 737NG를 운용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회사 창립시 737 클래식(737-400/500)을 도입했으나, 지금은 모두 퇴역하고 A320으로 모두 대체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전 사장은 에어부산을 모두 A320으로만 운용하겠다는 언급을 한 적이 있다. 운용하던 737 클래식은 에어부산에 넘겨서 운항하다가 퇴역했다. 따라서 이제 보잉 737 클래식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다. 옆 동네 일본에서도 ANA Wings737-500밖에 남지 않았다. 그리고 티웨이항공(구 한성항공) 역시 737NG를 도입하여 재취항했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김포, 제주, 부산을 제외한 국내선에서 737도 자리가 남는 것이 배가 아팠는지 2018년에 A220을 도입해서 국내선 셔틀로 굴리기 시작했다.

 

201711월기준 A320 family의 경우 287기를 주문받았으나 보잉 737 MAX 시리즈와 NG509기가 주문되었다.

 

다만, 이런 인기 많은 비행기에도 한 가지 흠이 있다면 A320과 다르게 하부 덱에 들어가는 전용 ULD 컨테이너가 없다는 것이다. 이유는 A320이랑은 다르게 동체 굵기가 가늘어서 표준 ULD 컨테이너가 들어가질 않는다. 물론 최대 물주인 사우스웨스트는 수하물을 제외한 항공화물따위는 거들떠보지도 않기 때문에 별 신경을 안쓴다. 그러나 제주행 화물 하나하나가 아쉬운 한국 시장에서는 치명적인 단점.

 

 

에어버스의 A320 NEO에 대응하여 737 MAX를 발표한 상황이다. 737에 팬 직경을 늘린 엔진을 탑재하는 것이지만, 737의 짧은 메인기어로 인해 엔진직경의 대형화보다 엔진 효율 증가가 목표이다. 현재 발표로 CFM InternationalLEAP-1B 터보팬 엔진이 선정되어있다.

 

 

비즈니스 젯으로 쓰기엔 좀 크다 싶지만, 비즈젯으로도 팔리고 있다. BBJ(Boeing Business Jet)로 나오는 물건들은 737이 베이스로서, 국내에서는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대한항공, 한화그룹에서 운용하고 있다.

 

 

BBJ의 캐빈. 참고로 BBJ는 주문자의 요구대로 생산되기 때문에 각각의 기체 캐빈 사양이 다르다. 당연히 가격도 천차만별. 보통 수천억 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은 이 비행기를 5년마다 바꾼다고는 하는데, 이건희 회장이 폐질환으로 입원한 후에는 움직이는 모습이 영 뜸하다. 최근에 대한항공으로 매각했다고 한다.

 

그런데, 매각한 전용기를 한화그룹 회장이 탈 예정이라고 한다.

 

 

조금 다른 의미의 비즈니스 젯으로 전일본공수의 737 비즈니스젯이 있었다. 전 세계에서 단 두대(기체 등록번호: JA10AN & JA13AN)만 있는 기체로 회사 업무용이 아닌 전 좌석을 비즈니스석으로 깔은 여객용 기체이었으나 두 기체 모두 20167월을 끝으로 운행을 중단하였다. 비슷한 물건을 영국항공도 정기편으로 운항하고 있다. , 기종이 737이 아닌 경쟁 기종인 A320 FamilyA318이다.

 

 

보잉 737 맥스 8’ 20개국 운항 중단

 

 

전 세계적으로 가장 수요가 많은 여객기는 100~20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중·단거리 여객기다. 양쪽 날개에 하나씩 엔진이 달렸고(쌍발기, twin-engine jet), 복도 양측으로 좌석이 배치되는(협동체, narrow-body) 구조다. 한국을 기준으로 하면 국내선과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권 노선을 커버할 수 있는 정도다.

 

·단거리 여객기 시장은 보잉 737 시리즈(1968년 데뷔)와 에어버스 A320 시리즈(1988년 데뷔)가 양분해왔다. 보잉 7371만대 넘게 판매됐고 A3208700여대 가까이 판매됐다. 보잉 737은 민간 여객기 중 역대 가장 많이 생산된 비행기이기도 하다.

 

·단거리 노선만 취급하는 항공사들 중에는 보잉 737만 운용하는 곳도 있다. 세계 최대 저가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항공(미국)이 대표적이다. 국내에서는 이스타항공이 모든 비행기를 보잉 737 시리즈로 운용하고 있다.

 

이번에 논란이 되고 있는 보잉 737 Max 8737-800(1997년 데뷔)을 계승하는 4세대 모델로 2017년에 상업 운항을 개시했다. 737 Max 시리즈는 길이와 항속거리에 따라 다시 세부 기종 7, 8, 9, 10으로 나뉘며, 737 Max 시리즈는 현재까지 총 350대가 항공사들에 인도됐다.

 

이전 세대(3세대)의 보잉 737 시리즈와 최신형인 보잉 737 Max 시리즈는 이름만 비슷할 뿐 완전히 다른 비행기다. 엔진도 다르고, 시스템도 다르다. 이번에 기체 결함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건 보잉 737 Max 8’이다.

 

 

보잉 737-800으로 대표되는 3세대 기종은 정상적으로 운항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과는 전혀 무관하다. 국내에서는 대한항공(33), 제주항공(40), 이스타항공(19), 진에어(23), 티웨이항공(26)3세대 보잉 737 시리즈를 운용중이다.

 

보잉 737 Max 시리즈는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엔진 효율과 항속거리를 크게 늘린 게 특징이다. 항공사들의 입장에서는 연료비가 절감돼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먼 거리의 노선에도 취항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매력이다.

 

 

보잉 737 Max 8에 정말 문제가 있나?

 

이번에 발생한 에티오피아항공 302편 추락 사고는 지난해 10월 추락한 라이온에어 610편과 유사한 점이 있다. 두 비행기 모두 이륙 직후에 문제가 발견돼 조종사들이 관제탑에 회항을 요청했고, 추락 직전 급상승과 급하강을 거듭하며 불안정한 고도를 나타냈다.

 

라이온에어 추락사고 중간 조사 결과 기체 결함 가능성이 제기됐다. 737 Max에 새로 도입된 자동 운항 시스템이 오작동했을 수 있다는 것. 특히 조종사들에게 실속(stall ; 양력을 잃고 추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이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대응 매뉴얼이 제대로 교육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잇따라 나왔다.

 

라이온에어 추락사고 이후 보잉과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논의를 벌였다. 애초 계획은 1월초까지 자동 운항 소프트웨어 수정을 완료하고 새 시스템에 대한 세부 교육 매뉴얼을 업데이트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계획은 4월로 미뤄진 상태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탑승객 157명 전원이 숨진 에티오피아항공 302편 추락사고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탑승객 189명 전원이 사망한 라이온에어 610편 사고 원인에 대한 최종 조사 결과는 8월에야 나올 예정이다.

 

이번 사고가 5개월 전 사고와 비슷한 이유 때문에 벌어졌는지 여부 역시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기체 결함 여부를 섣불리 단정지을 수는 없다는 뜻이다. FAA737 Max 8의 운항을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며, 보잉 역시 항공기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음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에티오피아항공 추락사고에 대한) 조사는 이제 막 시작됐으며, 어떤 결론을 내리거나 어떠한 조치를 취할 만한 데이터는 현재까지 제공되지 않았다.” FAA11일 밝힌 입장이다.

 

CNN은 항공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고 소개했다. FAA 출신 데이비드 수시는 특정 비행기 모델에 대해 안전하지 않다고 말한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이번 사례의 경우는 그렇게 말할 것이라고 했다. 반면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에서 일했던 피터 고엘즈는 운항 중단은 성급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보잉 737 Max 8 운항을 중단했다던데?

 

일부 국가의 항공 당국이나 항공사들은 예방 조치차원에서 해당 기종의 운항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그 숫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급기야 유럽 항공안전청은 EU 내 이착륙과 운항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이례적인 일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해당 기종의 운항을 승인한 규제당국(이번 사건의 경우는 미국 FAA)이 운항 중단 여부를 결정하면 다른 국가들이 이에 따르는 게 일반적이라고 전했다.

 

보이콧움직임은 중국이 시작이었다. 중국 항공당국은 자국 항공사들에게 해당 기종의 운항을 전면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13개 항공사가 운용중이던 96대의 보잉 737 Max 8 비행기들이 11일 일제히 운항을 멈췄다.

 

사고 당사자인 에티오피아항공(5)을 비롯해 영국령 케이맨제도의 케이맨항공(2)도 보잉 737 맥스 8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

 

12일이 되자 그 목록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날 인도네시아 항공당국, 말레이시아 항공당국은 각각 운항 금지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1)과 라이온에어(10)가 해당 기종의 운항을 중단했다. 말레이시아 국적 항공사 중 해당 기종을 운용하는 곳은 없지만, 이 비행기의 이착륙과 영공 통과가 금지됐다.

 

브라질 2대 항공사인 골항공(7),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컴에어항공(1), 멕시코의 플래그 캐리어 아에로멕시코(6), 몽골 국영 MIAT 몽골항공(1), 아르헨티나항공(5) 등도 속속 운항 중단 대열에 합류했다.

 

 

싱가포르 항공당국도 12일 중국과 비슷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싱가포르 실크항공(6)이 운항 금지 조치의 영향을 받았다.

 

호주도 해당 기종의 호주 내 운항을 일시 금지한다고 밝혔다. 호주 항공사들 중에서는 이 비행기를 운용하는 곳이 없으며, 호주에 취항하는 싱가포르 실크항공과 피지항공이 금지 조치의 적용 대상이다. 이 중 실크항공은 이미 운항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

 

오만 항공당국도 해당 기종의 이착륙과 영공 통과를 금지시켰다.

 

 

운항 금지 및 중단 행렬은 유럽으로도 번졌다.

 

날이 밝아오자 영국 항공당국도 12일 공식 보도자료에서 보잉 737 Max 8Max 9에 대한 영국 내 착륙과 이륙, 영공 통과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유럽 국가들 중에서는 처음이다. 영국에 등록된 기체는 일체 운항이 금지되며, 해외에 등록된 기체는 영국에 진입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영국에 취항중인 TUI플라이는 유럽 내에서 해당 기종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곧바로 프랑스 항공당국도 보잉 737 Max 8의 자국 내 이착륙과 영공 통과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뒤이어 아일랜드 항공당국도 똑같은 조치를 발표했다.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보잉 737 Max 8을 운용중인 노르웨이항공도 12일 운항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 아이슬란드항공도 해당 기종의 운항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고 고객들에게 안내하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탈리아, 폴란드(737 Max 8, 9), 벨기에, 네덜란드, 노르웨이, 독일 항공당국도 이 비행기의 이착륙과 영공 통과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급기야 유럽항공안전청(EASA)는 성명을 내고 유럽 전역에서 보잉 737 Max 8Max 9의 운항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기종은 EU 내 이착륙과 영공 통과가 전면 금지됐다.

 

 

한국의 경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해당 기종의 운항 중단을 촉구하는 글이 잇따랐다. 국내 항공사들 중에서 가장 먼저 해당 기종을 도입해 운용중인 이스타항공에는 탑승객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한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은 해당 기종을 주문했으나 아직 인도 받지 못했다.

 

결국 이스타항공은 12일 당분간 해당 기종의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도 승객들의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WSJ은 예약한 항공편을 취소하거나 변경하는 사례가 있다고 소개했다.

 

 

아메리칸항공을 자주 이용하는 탑승객이자 다음주에 두 차례 Max 8 항공편을 이용할 예정이었다는 데이비드 T. 스티븐스씨는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그들이 알아내기 전까지 나는 그 비행기를 타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두 건의 사고가 이렇게 자주 발생했다는 것만으로도 나에게는 위험 신호다. (기체 결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세 번째 (사고)가 필요한가?” (월스트리트저널 311)

 

 

보잉 737 Max 8을 운용중인 항공사들 (전체 목록)

 

반면 상당수의 항공사들은 운항 중단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보잉 737 Max 8을 운용하고 있는 세계 항공사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다만 등록 대수와 실제 운용중인 숫자에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항공기 등록부호가 나왔지만 아직 항공사들로 인도되지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 각사 통계 및 항공기 정보사이트 자료 기준. 31302:40 현재.

 

사우스웨스트항공(미국) : 35

 

에어캐나다(캐나다) : 24

 

아메리칸항공(미국) : 24

 

중국남방항공(중국) : 24(운항 중단)

 

노르웨이항공(노르웨이) : 18(운항 중단)

 

중국국제항공(중국) : 15(운항 중단)

 

TUI플라이(독일 등) : 15(운항 중단)

 

스파이스젯(인도) : 12

 

 

웨스트젯(캐나다) : 13

 

하이난항공(중국) : 11(운항 중단)

 

상하이항공(중국) : 11(운항 중단)

 

플라이두바이(UAE) : 11

 

터키항공(터키) : 11

 

샤먼항공(중국) : 10(운항 중단)

 

라이온에어(인도네시아) : 10(운항 중단)

 

제트에워웨이즈(인도) : 8

 

스마트윙즈(체코) : 7(운항 중단)

 

산동항공(중국) : 7(운항 중단)

 

골항공(브라질) : 7(운항 중단)

 

선전항공(중국) : 5(운항 중단)

 

실크항공(싱가포르) : 6(운항 중단)

 

아에로멕시코(멕시코) : 6(운항 중단)

 

아르헨티나항공(아르헨티나) : 5(운항 중단)

 

폴란드항공(폴란드) : 5(운항 중단)

 

오만항공(오만) : 5(운항 중단)

 

아이슬란드항공(아이슬란드) : 5(운항 중단)

 

에티오피아항공(에티오피아) : 4(운항 중단)

 

중국동방항공(중국) : 4(운항 중단)

 

선윙항공(캐나다) : 4

 

럭키항공(중국) : 3(운항 중단)

 

9에어(중국) : 3(운항 중단)

 

에어이탈리아(이탈리아) : 3(운항 중단)

 

케이맨항공(영국령 케이맨제도) : 2(운항 중단)

 

이스타항공(한국) : 2(운항 중단)

 

피지항공(피지) : 2

 

푸저우항공(중국) : 2(운항 중단)

 

쿤밍항공(중국) : 2(운항 중단)

 

오케이항공(중국) : 2(운항 중단)

 

S7항공(러시아) : 2

 

엔터에어(폴란드) : 2(운항 중단)

 

로얄에어모로코(모로코) : 2(운항 중단)

 

9에어(중국) : 1(운항 중단)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인도네시아) : 1(운항 중단)

 

컴에어(남아프리카공화국) : 1(운항 중단)

 

모리타니항공(모리타니) : 1

 

MIAT 몽골항공(몽골) : 1(운항 중단)

 

코렌던항공(터키) : 1

 

스카트항공(카자흐스탄) : 1

 

 

내가 탈 비행기가 보잉 737 Max 8’인지 확인하는 방법

 

만약 항공편을 중·단거리 항공편을 예약했거나 할 예정이라면, 또 내가 탈 비행기가 보잉 737 Max 8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참고하면 된다.

 

항공사 사이트나 항공권 예매 사이트(인터파크, 스카이스캐너 등)에서 항공편을 예매할 때 해당 항공편의 기종이 표기되는 경우가 있다. 여기에서 ‘Boeing 737 Max 8’을 확인하거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부여한 보잉 737 Max 8의 기호 ‘B38M’를 찾아보자.

 

만약 기종이 표기되지 않았거나 찾을 수 없는 경우라면 다른 방법을 써야한다. 항공사와 항공편명을 플라이트레이더24나 플라이트어웨어 등의 항공 정보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해당 항공편의 기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같은 노선이라도 하루에 여러편 운항한다면 출발 날짜나 출발시각에 따라 투입되는 기종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또 항공사들이 예고 없이 투입 기종을 변경하는 사례도 있다.

 

만약 내가 예약한 항공편에 보잉 737 Max 8가 투입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면?

 

여기서부터는 각자 선택할 문제다. 수수료나 일정 변경 부담을 감수하고 항공편 변경을 요청하거나, 아니면 예정대로 비행기에 탑승하거나.

 

재차 강조하자면 아직 기체 결함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3~4개월 이후 항공편을 미리 예약했거나 할 예정이라면 되도록 보잉 737 Max 8 기종을 피하는 게 좋을 수 있다. 혹시라도 사고와의 연관성이 발견돼 나중에 항공편이 취소 또는 변경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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