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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본질 / 루트비히 포이어바흐

작성자管韻|작성시간18.11.09|조회수77 목록 댓글 0


기독교의 본질 / 루트비히 포이어바흐

 

 

 

 

 


 

 

종교, 특히 기독교의 철학적인 분석을 통해 새로운 세계관을 제시하고 있는 포이어바흐의 책이다. 이 책은 종교비판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철학비판적인 의미도 가지고 있다.

 

포이어바흐는 이 책에서 기독교 전반에 관한 분석과 비판을 시도한다. 기독교의 입장에서 서서 기독교를 비판하며 신학과 사변적인 종교철학을 포괄적으로 비판한다. 포이어바흐는 종교, 특히 기독교의 본질은 인간심정의 본질에 불과하며 그러므로 신학의 본질은 인간학이라고 주장한다. 저서 전체를 관철하고 있는 이러한 이념을 포이어바흐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전개한다. 하나는 종교를 인간의 본질과 일치시키는 관점에서이고, 다른 하나는 두 범주의 모순을 지적하는 방향에서이다. 동시에 포이어바흐는 기독교의 오류와 함께 기독교를 옹호해주는 관념론 철학, 특히 헤겔 철학의 오류를 밝히고 정신이나 신 대신 자연, 존재, 물질을 근원적인 존재로 설정하는 유물론 철학의 정당성을 규명하려 한다.

 

기독교 비판을 통해 저자가 제시한 최종 목표는 결국 휴머니즘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인간해방, 즉 종교적인 소외로부터 해방된 인간의 실현이다. 신이 아니라 인간이 중심이 되는 종교, 정신이 아니라 자연이 주체가 되는 철학의 복원을 바탕으로 휴머니즘을 실현하려는 시도를 이 책을 통해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 루트비히 포이어바흐

 

 

Ludwig Andreas von Feuerbach

루트비히 포이어바흐(Ludwig Feuerbach, 1804~72)는 독일의 유물론 철학자이며 종교철학자이다. 남부 독일의 작은 도시 란츠후트에서 법률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하이델베르크 대학 신학과에 입학했으나 맹목적인 신앙의 강조나 합리적인 짜깁기에 불과한 궤변으로 강의를 주도하는 신학 교수들에게 실망하고 베를린 대학으로 옮겨 헤겔 철학을 공부했다. 그후 점차 헤겔 철학에 대해 회의가 생겨 관념론 철학 일반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유물론 철학으로 넘어갔다. 죽음과 불멸성에 대한 고찰(1830) 등의 비판적인 저술 때문에 대학 강단에 설 수 있는 길이 막혀버린 그는 부르크베르크라는 시골에 은거하면서 찰학사, 종교비판, 행복론 등의 광범위한 저술에 전념했다. 주요 저서로는 기독교의 본질』『베이컨에서 스피노자에 이르는 근세철학사』『라이프니츠 철학의 서술과 비판』『피에르 벨등이 있다. 그의 철학 공적은 기독교 및 관념적인 헤겔 철학에 대한 비판을 통해 유물론적인 인간 중심의 철학을 제기한 데 있으며, 이는 뒷날 마르크스와 엥겔스에 의해 비판적으로 계승되었다.

 

역자 : 강대석

 

전남 장성에서 태어났다. 경북대 사범대 교육과와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한 뒤 DAAD(독일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에 유학했으며, 스위스 바젤 대학에서 수학하였다. 조선대 독일어과 교수를 지냈으며 지금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있다. 국제헤겔학회 및 국제포이어바흐학회 회원이다. 주요 저서로 미학의 기초와 그 이론의 변천(1984) 니체와 현대철학(1987) 김남주 평전(2004) 니체 평전(2005) 등이 있다. 역서로 포이어바흐의 미래철학의 근본원칙(1983), 야스퍼스의 철학적 자서전(1984), 포이어바흐의 기독교의 본질(1992) 등이 있다.

 

 

이 책 기독교의 본질의 저술목표는 종교, 특히 기독교의 철학적인 분석을 통해 새로운 세계관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종교비판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철학비판적인 의미도 갖는다. 포이어바흐는 이 책에서 기독교 전반에 관한 분석과 비판을 시도한다. 기독교의 입장에서 서서 기독교를 비판하며 신학과 사변적인 종교철학을 포괄적으로 비판한다. 포이어바흐는 종교, 특히 기독교의 본질은 인간심정의 본질에 불과하며 그러므로 신학의 본질은 인간학이라고 주장한다.

 

저서 전체를 관철하고 있는 이러한 이념을 포이어바흐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전개한다. 하나는 종교를 인간의 본질과 일치시키는 관점에서이고, 다른 하나는 두 범주의 모순을 지적하는 방향에서이다. 동시에 포이어바흐는 기독교의 오류와 함께 기독교를 옹호해주는 관념론 철학, 특히 헤겔 철학의 오류를 밝히고 정신이나 신 대신 자연, 존재, 물질을 근원적인 존재로 설정하는 유물론 철학의 정당성을 규명하려 한다.

 

기독교 비판을 통해 포이어바흐가 제시한 최종 목표는 결국 휴머니즘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인간해방, 즉 종교적인 소외로부터 해방된 인간의 실현이었다. 신이 아니라 인간이 중심이 되는 종교, 정신이 아니라 자연이 주체가 되는 철학의 복원이 이러한 휴머니즘의 실현에 필수적인 전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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