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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왈리드, 물은 100도씨에서 끓는다 / 리즈 칸 지음

작성자管韻|작성시간21.03.21|조회수163 목록 댓글 0

알 왈리드, 물은 100도씨에서 끓는다 / 리즈 칸 지음

 

 

 

 

 

 

 

당신의 인생이 100도씨로 끓어오를 때 성공은 시작된다!

 

세계적 투자기업 킹덤홀딩스(KHC)의 회장,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 세계 4위의 억만장자, 알 왈리드. 서구와 중동의 고정관념과 편견을 무너뜨리고 비즈니스의 판도를 바꾼 21세기 가장 성공한 사업가이고, 중동 출신임에도 오일머니 없이 사업을 시작해 월스트리트를 장악하며 지난 25년간 매년 25퍼센트의 수익을 올린 투자의 신이다. 그의 성공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알 왈리드, 물은 100도씨에서 끓는다』는 알 왈리드의 성공스토리를 통해 그의 탁월한 비즈니스 노하우와 전략, 투자의 원칙, 성공과 인생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보여준다.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왕족의 특권을 누리지 못했고 학교생활에 적응조차 못했던 그가 끊임없는 노력으로 마침내 성공을 이루었고 아직도 쉼없이 일하는 열정은 성공을 꿈꾸는 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물은 100도씨에서 끓습니다. 99도씨에서는 절대 끓지 않아요. 그 1도씨를 위해 절대 포기하지 말고 당신의 열정을 다하십시오. 그러면 불가능이 가능으로 바뀔 것입니다.” 알 왈리드의 끊임없는 노력과 성공에 대한 믿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이 말은, 한계 앞에서 포기하고 싶은 이들에게 조금 더 힘을 내라고 곧 성공이 가까이 다가올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새로운 길을 개척해가는 한국의 청년들과 리더들에게 제 이야기가 꿈과 희망을 전하는 선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마십시오. 한계 앞에서 포기하지 마십시오. 가능성을 발견하고 하루하루를 바꿔나가길 바랍니다. 100도씨로 끓어오를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알 왈리드)

 

알 아우잔은 모든 것을 직접 목격했지만, 그렇게 빨리 모든 것이 회복되리라고 기대하지 않았다. “혁명과 같았습니다. 이 은행에서 사안에 접근하는 방식들은 전례 없는 것들이었어요! 모두 진짜 사업을 할 때가 왔다고 깨닫기 시작했죠. 2년 후 사람들이, 그리고 재계가 결과물을 보기 시작했을 때 시장에 침투해 좋은 평판을 쌓는 일이 훨씬 쉬워졌습니다.” (102쪽)

 

투자를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일생일대의 기회라는 느낌을 버릴 수 없었고, 적절한 타이밍에 해외 은행에 크게 투자하겠다는 그의 계획에 씨티은행은 거의 이상적으로 맞아떨어졌다. 하지만 리스크가 어느 정도일까? 그리고 지금이 과연 적절한 타이밍일까? 알 왈리드는 재산의 반 정도를 투자하려 했고, 잘못되면 어느 정도는 재정적인 피해를 겪겠지만 일부 기사에서 추측하듯이 파산까지는 하지 않을 것이었다. “큰 타격을 받을 수는 있지만 쫄딱 망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저는 높이 도약할 준비가 되어 있었고 믿음도 있었지만, 아무도 제 편에 서지 않았습니다. 아무도요. 위원회도, 자문단도, 아버지도 반대했어요. 모두들 ‘안 된다’고 말했지만 단념하지 않고 이틀, 사흘 동안 사막에 갔습니다. 저는 완전히 혼자였습니다. 매우 신중하게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조사를 했고 네 개 은행 중 ‘씨티은행은 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투자를 했죠. (126쪽)

 

일류 사업가들은 상관을 거역하지 않는 ‘예스맨’에 둘러싸여 있을 때가 많다. 알 왈리드도 예스맨들을 만나지만 솔직한 의견을 주저 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을 더 가치 있게 여긴다고 말한다. “저는 비판을 정말 좋아합니다. 비판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이사회에서 제 의견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이면 반대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반대하는 사람은 이야기를 해달라’고 말합니다. 저는 반대 의견 듣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토론과 논의, 논쟁을 일으키기를 좋아하죠.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바람직합니다.”

말은 행동보다 쉬운 법이고, 직원들은 알 왈리드가 이의 제기 받는 것을 정말로 좋아한다고 인정하지만, 그런 아슬아슬한 줄타기에 나서는 사람은 자신의 입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알 왈리드는 바보를 참아주지 않고 바보를 상대하는 데 시간을 절대 낭비하지 않기 때문이다. (316쪽)

 

“왈리드는 항상 어머니에게 전화해서 ‘음식 좀 배달해주세요’ 하고 부탁했어요. 어머니가 ‘그래, 네가 먹을 거니, 친구들이 먹을 거니’ 하고 물어보면 ‘아니요, 학교 전체가 먹을 거예요. 학교 전체가’ 하고 대답했죠. 2~3일에 한 번씩 같은 부탁을 했어요. 메뉴도 항상 닭구이였어요. 어머니가 ‘우리는 지금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니고 레바논에 있는 거란다’ 하고 말하면 ‘안 돼요, 안 된다고요. 저도 먹고 친구들도 같이 먹을 거예요. 혼자 먹을 수는 없어요’ 하고 말했어요.” (40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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