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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야기

12. 맹자(孟子)-離婁上(이루상) 02

작성자관운|작성시간15.08.06|조회수155 목록 댓글 0


12. 맹자(孟子)-離婁上(이루상) 02

 

 

 

 

孟子曰天下有道(맹자왈천하유도)에는 : 맹자가 말씀하기를 천하가 도가 있으면

 

小德(소덕): 소덕이

 

役大德(역대덕)하며 : 대덕에 심부름을 하고

 

小賢(소현): 소현이

 

役大賢(역대현)하고 : 대현에 심부름을 하며

 

天下無道(천하무도)에는 : 천하가 도가 없으면

 

小役大(소역대)하며 : 이와 반대로 작은 것이 힘이 큰 것에 심부름하고

 

弱役强(약역강)하나니 : 약한 자가 힘이 강한 자의 심부름을 하나니

 

斯二者(사이자): 이 두 가지는

 

天也(천야): 하늘의 도리이니라

 

順天者(순천자): 하늘의 도리에 순종하는 자는

 

()하고 : 살아남고

 

逆天者(역천자): 하늘의 도리에 거역하는 자는

 

()이니라 : 망하는 것이다.

 

齊景公曰旣不能令(제경공왈기불능령)하고 : 제경공이 말하기를 기왕 명령도 하지 못하는 이상

 

又不受命(우불수명)이면 : 게다가 남의 명령을 받지 못한다면

 

(): 이것은

 

絶物也(절물야)라하고 : 인간 관계를 단절하는 것이라 하고

 

涕出而女於吳(체출이여어오)하니 : 눈물을 흘리면서 오나라에 딸을 출가시켰다

 

今也(금야): 지금에 있어서는

 

小國(소국): 작은 나라가

 

師大國而恥受命焉(사대국이치수명언)하나니 : 큰 나라를 스승으로 섬기면서 명령을 받기를 창피하게 여기나니

 

是猶弟子而恥受命於先師也(시유제자이치수명어선사야)니라 : 이것은 마치 제자로서 선생의 명령을 받기를 창피하게 생각하는 것과 같으니라

 

如恥之(여치지)인댄 : 만일 창피하게 여긴다면

 

莫若師文王(막약사문왕)이니 : 문왕을 스승르로 삼는 것이 제일이니

 

師文王(사문왕)이면 : 문왕을 스스으로 삼는다면

 

大國(대국): 큰 나라는

 

五年(오년)이요 : 5년이요

 

小國(소국): 작은 나라는

 

七年(칠년): 7년이면

 

必爲政於天下矣(필위정어천하의)리라 : 반드시 천하에 정사를 하게 될 것이다

 

詩云商之孫子其麗不億(시운상지손자기려불억)이언마는 : 시에 말하기를 은나라의 자손들이 그 무리가 억만이 아니건만

 

上帝旣命(상제기명)이라 : 하느님께서 기왕 명령하신 터이라

 

侯于周服(후우주복)이로다 : 주나라에 복종하도다

 

侯服于周(후복우주)하니 : 주 나라에 복종하니

 

天命靡常(천명미상)이라 : 하늘의 명령이 일정한 것이 없다

 

殷士膚敏(은사부민): 은나라의 선비들 중 훤칠하고 민첩한 사람들이

 

祼將于京(관장우경)이라하여늘 : 주나라 서울에 와서 제사를 돕는다 하거늘

 

孔子曰仁不可爲衆也(공자왈인불가위중야): 공자가 말씀하기를 인에 대해선 많은 수효라는 것이 소용이 없으니

 

夫國君(부국군): 나라의 임금이

 

好仁(호인)이면 : 인을 좋아하면

 

天下無敵(천하무적)이라하시니라 : 천하에 대적할 바가 없다 하였다

 

今也(금야): 이제

 

欲無敵於天下而不以仁(욕무적어천하이불이인)하나니 : 천하에 대적할 이가 없고자 하면서도 인한 정치를 하지 아니하니

 

是猶執熱而不以濯也(시유집열이불이탁야): 이것은 뜨거운 것을 잡고 빨리 찬물에 씻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니라

 

詩云誰能執熱(시운수능집열)하여 : 시에 말하기를 누가 뜨거운 것을 잡고

 

逝不以濯(서불이탁)이리오하니라 : 빨리 찬물에 씻지 않을까 하였느니라

 

 

 

孟子曰天下有道(맹자왈천하유도)에는 : 맹자가 말씀하기를 천하가 도가 있으면

 

小德(소덕): 소덕이

 

役大德(역대덕)하며 : 대덕에 심부름을 하고

 

小賢(소현): 소현이

 

役大賢(역대현)하고 : 대현에 심부름을 하며

 

天下無道(천하무도)에는 : 천하가 도가 없으면

 

小役大(소역대)하며 : 이와 반대로 작은 것이 힘이 큰 것에 심부름하고

 

弱役强(약역강)하나니 : 약한 자가 힘이 강한 자의 심부름을 하나니

 

斯二者(사이자): 이 두 가지는

 

天也(천야): 하늘의 도리이니라

 

順天者(순천자): 하늘의 도리에 순종하는 자는

 

()하고 : 살아남고

 

逆天者(역천자): 하늘의 도리에 거역하는 자는

 

()이니라 : 망하는 것이다.

 

齊景公曰旣不能令(제경공왈기불능령)하고 : 제경공이 말하기를 기왕 명령도 하지 못하는 이상

 

又不受命(우불수명)이면 : 게다가 남의 명령을 받지 못한다면

 

(): 이것은

 

絶物也(절물야)라하고 : 인간 관계를 단절하는 것이라 하고

 

涕出而女於吳(체출이여어오)하니 : 눈물을 흘리면서 오나라에 딸을 출가시켰다

 

今也(금야): 지금에 있어서는

 

小國(소국): 작은 나라가

 

師大國而恥受命焉(사대국이치수명언)하나니 : 큰 나라를 스승으로 섬기면서 명령을 받기를 창피하게 여기나니

 

是猶弟子而恥受命於先師也(시유제자이치수명어선사야)니라 : 이것은 마치 제자로서 선생의 명령을 받기를 창피하게 생각하는 것과 같으니라

 

如恥之(여치지)인댄 : 만일 창피하게 여긴다면

 

莫若師文王(막약사문왕)이니 : 문왕을 스승르로 삼는 것이 제일이니

 

師文王(사문왕)이면 : 문왕을 스스으로 삼는다면

 

大國(대국): 큰 나라는

 

五年(오년)이요 : 5년이요

 

小國(소국): 작은 나라는

 

七年(칠년): 7년이면

 

必爲政於天下矣(필위정어천하의)리라 : 반드시 천하에 정사를 하게 될 것이다

 

詩云商之孫子其麗不億(시운상지손자기려불억)이언마는 : 시에 말하기를 은나라의 자손들이 그 무리가 억만이 아니건만

 

上帝旣命(상제기명)이라 : 하느님께서 기왕 명령하신 터이라

 

侯于周服(후우주복)이로다 : 주나라에 복종하도다

 

侯服于周(후복우주)하니 : 주 나라에 복종하니

 

天命靡常(천명미상)이라 : 하늘의 명령이 일정한 것이 없다

 

殷士膚敏(은사부민): 은나라의 선비들 중 훤칠하고 민첩한 사람들이

 

祼將于京(관장우경)이라하여늘 : 주나라 서울에 와서 제사를 돕는다 하거늘

 

孔子曰仁不可爲衆也(공자왈인불가위중야): 공자가 말씀하기를 인에 대해선 많은 수효라는 것이 소용이 없으니

 

夫國君(부국군): 나라의 임금이

 

好仁(호인)이면 : 인을 좋아하면

 

天下無敵(천하무적)이라하시니라 : 천하에 대적할 바가 없다 하였다

 

今也(금야): 이제

 

欲無敵於天下而不以仁(욕무적어천하이불이인)하나니 : 천하에 대적할 이가 없고자 하면서도 인한 정치를 하지 아니하니

 

是猶執熱而不以濯也(시유집열이불이탁야): 이것은 뜨거운 것을 잡고 빨리 찬물에 씻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니라

 

詩云誰能執熱(시운수능집열)하여 : 시에 말하기를 누가 뜨거운 것을 잡고

 

逝不以濯(서불이탁)이리오하니라 : 빨리 찬물에 씻지 않을까 하였느니라

 

 

 

孟子曰不仁者(맹자왈불인자): 맹자가 말씀하기를 인하지 못한 사람과

 

可與言哉(가여언재): 함께 말하겠는가

 

安其危而利其災(안기위이리기재)하여 : 자기의 위태로운 것을 편안하게 여기고 자기의 재난을 이롭게 여겨

 

樂其所以亡者(락기소이망자)하나니 : 자기 몸을 망치는 것을 도리어 즐거워하나니

 

不仁而可與言(불인이가여언)이면 : 인하지 못하면서도 함께 말할 수 있다면

 

則何亡國敗家之有(칙하망국패가지유)리요 : 어찌해서 나라가 망한다든가 집이 패망하는 따위의 일이 있겠는가

 

有孺子歌曰滄浪之水淸兮(유유자가왈창랑지수청혜)어든 : 어린아이가 있어 노래불러 말하기를 창랑의 물이 맑으면

 

可以濯我纓(가이탁아영)이요 : 나의 갓끈을 씻을 것이요

 

滄浪之水濁兮(창랑지수탁혜)어든 : 창랑의 물이 흐리면

 

可以濯我足(가이탁아족)이라하여늘 : 나의 발을 씻을 것이라 하였다

 

孔子曰小子(공자왈소자): 공자가 여기에 대해서 말씀하시기를 제자들은

 

聽之(청지)하라 : 잘 듣거라

 

淸斯濯纓(청사탁영)이요 : 맑으면 갓끈을 씻고

 

濁斯濯足矣(탁사탁족의)로소니 : 흐리면 발을 씻는 것이니

 

自取之也(자취지야)라하시니라 : 모두 다 자기 스스로 취하는 것이라 하였다

 

夫人必自侮然後(부인필자모연후): 대저 사람이 반드시 자기를 업신여긴 후에

 

人侮之(인모지)하며 : 남들이 업신여기고

 

家必自毁而後(가필자훼이후): 집안도 반드시 자기가 훼방한 후에

 

人毁之(인훼지)하며 : 남들이 이것을 훼방하며

 

國必自伐而後(국필자벌이후): 나라도 반드시 자기가 자기를 친 후에

 

人伐之(인벌지)하나니라 : 남들이 공격하는 것이다

 

太甲曰天作孼(태갑왈천작얼): 태갑에 말하기를 하늘이 지은 죄는

 

猶可違(유가위)어니와 : 그래도 피할 수 있지만

 

自作孼(자작얼): 자기가 지은 죄는

 

不可活(불가활)이라하니 : 살아남을 수 없다 하니

 

此之謂也(차지위야)니라 : 이것을 말하는 것이니라

 

孟子曰不仁者(맹자왈불인자): 맹자가 말씀하기를 인하지 못한 사람과

 

可與言哉(가여언재): 함께 말하겠는가

 

安其危而利其災(안기위이리기재)하여 : 자기의 위태로운 것을 편안하게 여기고 자기의 재난을 이롭게 여겨

 

樂其所以亡者(락기소이망자)하나니 : 자기 몸을 망치는 것을 도리어 즐거워하나니

 

不仁而可與言(불인이가여언)이면 : 인하지 못하면서도 함께 말할 수 있다면

 

則何亡國敗家之有(칙하망국패가지유)리요 : 어찌해서 나라가 망한다든가 집이 패망하는 따위의 일이 있겠는가

 

有孺子歌曰滄浪之水淸兮(유유자가왈창랑지수청혜)어든 : 어린아이가 있어 노래불러 말하기를 창랑의 물이 맑으면

 

可以濯我纓(가이탁아영)이요 : 나의 갓끈을 씻을 것이요

 

滄浪之水濁兮(창랑지수탁혜)어든 : 창랑의 물이 흐리면

 

可以濯我足(가이탁아족)이라하여늘 : 나의 발을 씻을 것이라 하였다

 

孔子曰小子(공자왈소자): 공자가 여기에 대해서 말씀하시기를 제자들은

 

聽之(청지)하라 : 잘 듣거라

 

淸斯濯纓(청사탁영)이요 : 맑으면 갓끈을 씻고

 

濁斯濯足矣(탁사탁족의)로소니 : 흐리면 발을 씻는 것이니

 

自取之也(자취지야)라하시니라 : 모두 다 자기 스스로 취하는 것이라 하였다

 

夫人必自侮然後(부인필자모연후): 대저 사람이 반드시 자기를 업신여긴 후에

 

人侮之(인모지)하며 : 남들이 업신여기고

 

家必自毁而後(가필자훼이후): 집안도 반드시 자기가 훼방한 후에

 

人毁之(인훼지)하며 : 남들이 이것을 훼방하며

 

國必自伐而後(국필자벌이후): 나라도 반드시 자기가 자기를 친 후에

 

人伐之(인벌지)하나니라 : 남들이 공격하는 것이다

 

太甲曰天作孼(태갑왈천작얼): 태갑에 말하기를 하늘이 지은 죄는

 

猶可違(유가위)어니와 : 그래도 피할 수 있지만

 

自作孼(자작얼): 자기가 지은 죄는

 

不可活(불가활)이라하니 : 살아남을 수 없다 하니

 

此之謂也(차지위야)니라 : 이것을 말하는 것이니라

 

孟子曰自暴者(맹자왈자포자): 맹자가 말씀하시기를 스스로 자기를 해치는 사람은

 

不可與有言也(불가여유언야): 함께 말할 수 없고

 

自棄者(자기자): 스스로 자기를 버리는 자는

 

不可與有爲也(불가여유위야): 함께 일할 수 없는 것이니

 

言非禮義謂之自暴(言非禮義를위지자포): 말마다 예와 의가 그르다는 것을 스스로 해친다고 하고

 

吾身不能居仁由義(오신불능거인유의): 내 몸이 인에 처하고 의를 행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을

 

謂之自棄也(위지자기야)니라 : 스스로 버린다고 이르느니라

 

(): 인한 것은

 

人之安宅也(인지안택야): 사람의 편안한 집이요

 

(): 의는

 

人之正路也(인지정로야): 사람의 올바른 길이니라

 

曠安宅而弗居(광안택이불거)하며 : 편안한 집을 비워 두고 거처하지 아니하며

 

舍正路而不由(사정로이불유)하나니 : 올바른 길을 내버려 두고 따라가지 않으니

 

哀哉(애재): 슬프구나

 

孟子曰自暴者(맹자왈자포자): 맹자가 말씀하시기를 스스로 자기를 해치는 사람은

 

不可與有言也(불가여유언야): 함께 말할 수 없고

 

自棄者(자기자): 스스로 자기를 버리는 자는

 

不可與有爲也(불가여유위야): 함께 일할 수 없는 것이니

 

言非禮義謂之自暴(言非禮義를위지자포): 말마다 예와 의가 그르다는 것을 스스로 해친다고 하고

 

吾身不能居仁由義(오신불능거인유의): 내 몸이 인에 처하고 의를 행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을

 

謂之自棄也(위지자기야)니라 : 스스로 버린다고 이르느니라

 

(): 인한 것은

 

人之安宅也(인지안택야): 사람의 편안한 집이요

 

(): 의는

 

人之正路也(인지정로야): 사람의 올바른 길이니라

 

曠安宅而弗居(광안택이불거)하며 : 편안한 집을 비워 두고 거처하지 아니하며

 

舍正路而不由(사정로이불유)하나니 : 올바른 길을 내버려 두고 따라가지 않으니

 

哀哉(애재): 슬프구나

 

孟子曰居下位而不獲於(맹자왈거하위이불획어상)이면 : 맹자가 말하기를, 낮은 지위에 있어 윗, 윗 사람에게 신임을 얻지 못하면

 

民不可得而治也(민불가득이치야)리라 : 백성을 다스릴 수 없으리라

 

獲於上有道(획어상유도)하니 : 윗사람에게 신임을 얻는 것에 방도가 있으니

 

不信於友(불신어우): 벗에게 신임을 받지 못하면

 

弗獲於上矣(불획어상의)리라 : 윗사람에게도 신임을 얻지 못할 것이다.

 

信於友有道(신어우유도)하니 : 벗에게 신임을 얻는 것에 방도가 있으니

 

事親弗悅(사친불열)이면 : 어버이를 섬겨서 만족하게 하지 못하면

 

弗信於友矣(불신어우의)리라 : 벗에게도 신임을 얻지 못할 것이다

 

悅親有道(열친유도)하니 : 어버이를 만족하게 하는 데 방도가 있으니

 

反身不誠(반신불성)이면 : 자기 몸으로 반성하여 성실되지못하면

 

不悅於親矣(불열어친의)리라 : 어버이에게 만족함을 얻지 못할 것이다

 

誠身有道(성신유도)하니 : 자기 몸을 성실히 함에 방도가 있으니

 

不明乎善(불명호선)이면 : 선한 것에 밝지 못하면

 

不誠其身矣(불성기신의)리라 : 자기 몸을 성실히 하지 못할 것이다

 

是故(시고): 이런고로

 

誠者(성자): 성이란

 

天之道也(천지도야): 하늘의 원리요

 

思誠者(사성자): 성실토록 생각함은

 

人之道也(인지도야)니라 : 사람의 길이니라

 

至誠而不動者未之有也(지성이불동자미지유야): 지극히 정성되고도 감동하지 않는 자가 있지 아니하니

 

不誠(불성)이면 : 그와 반대로 성실하지 못하면

 

未有能動者也(미유능동자야)니라 : 능이 감동할 자가 있지 않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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