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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야기

37. 역경(易經)-풍화가인(風火家人)

작성자관운|작성시간15.08.23|조회수66 목록 댓글 0


37. 역경(易經)-풍화가인(風火家人)

 

 

家人(가인) : 가인은

 

利女貞(이여정) : 여자가 바르게 함이 이로우니라.

 

 

 

彖曰(단왈) : 단에 이르기를

 

家人女正位乎內(가인여정위호내) : <가인>은 여자는 안에서 자리를 바르게 하고,

 

男正位乎外(남정위호외) : 남자는 밖에서 자리를 바르게 하니,

 

男女正天地之大義也(남녀정천지지대의야) : 남녀가 바르게 함이 천지의 큰 의리라.

 

家人有嚴君焉(가인유엄군언) : <가인>이 엄한 인군이 있으니

 

父母之謂也(부모지위야) : 부모를 말함이라.

 

父父子子(부부자자) : 아비는 아비노릇을, 자식은 자식노릇을,

 

兄兄弟弟(형형제제) : 형은 형노릇을, 동생은 동생노릇을,

 

夫夫婦婦(부부부부) : 지아비는 지아비노릇을, 지어미는 지어미노릇을 하여서

 

而家道正(이가도정) : 집안의 도가 바르게 되리니,

 

正家而天下定矣(정가이천하정의) : 집안을 바르게 하여야 천하가 정해지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風自火出家人(풍자화출가인) : 바람이 불로부터 나는 것이 <가인>이니,

 

君子以言有物(군자이언유물) : 군자가 이로써 말에는 물건이 있고

 

而行有恒(이행유항) : 행동에는 항상성이 있게 하니라.

 

 

 

初九(초구) : 초구는

 

閑有家悔亡(한유가회망) : 집에 있어서 막으면 후회가 없어지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閑有家(한유가) : '한유가'

 

志未變也(지미변야) : 뜻이 변하지 않음이라.

 

 

 

六二(육이) : 육이는

 

无攸遂(무유수) : 이루는 바가 없고,

 

在中饋貞吉(재중궤정길) : 중궤에 있으면 바르게 해서 길하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六二之吉(육이지길) : '육이지길'

 

順以巽也(순이손야) : 순하고 공손함으로 써라.

 

 

 

九三(구삼) : 구삼은

 

家人嗃嗃(가인학학) : 가인이 엄숙하게 하니

 

悔厲吉(회려길) : 위태하여 늬우치나 길하니,

 

婦子嬉嬉終吝(부자희희종린) : 부녀자가 희희덕거리면 마침내 인색하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家人嗃嗃(가인학학) : '가인학학'

 

未失也(미실야) : 잃지 않음이요,

 

婦子嬉嬉(부자희희) : '부자희희'

 

失家節也(실가절야) : 집의 절도를 잃음이라.

 

 

 

六四(육사) : 육사는

 

富家大吉(부가대길) : 집을 부하게 하니 크게 길하니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富家大吉(부가대길) : '부가대길'

 

順在位也(순재위야) : 순한 것이 위에 있음이라.

 

 

 

九五(구오) : 구오는

 

王假有家(왕가유가) : 왕이 집을 지극히 하니

 

勿恤吉(물휼길) : 근심치 말아서 길하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王假有家(왕가유가) : '왕가유가'

 

交相愛也(교상애야) : 사귀어 서로 사랑함이라.

 

 

 

上九(상구) : 상구는

 

有孚(유부) : 믿음을 두고

 

威如終吉(위여종길) : 위엄있게 한면 마침내 길하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威如之吉(위여지길) : '위여지길'

 

反身之謂也(반신지위야) : 몸을 반성함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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