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복용시 주의사항
몸에 이상발생시 즉시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하나의 약이 우리 몸속에서 여러 가지 작용을 동시에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약의 작용 중 우리가 기대하는 것을 효능ㆍ효과라 하고, 기대하지 않는 작용을 이상반응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콧물이 날 때 먹는 콧물 약은 콧물이 멈추게 하는 작용을 하면서, 동시에 졸음이 오게 합니다. 콧물을 멈추게 하는 것은 우리가 기대하는 작용이므로 효과라 하고, 졸음이 오게 하는 것은 기대하지 않는 작용이므로 부작용 또는 이상반응이라고 합니다.
약의 종류에 따라 이상 반응이 여러 가지가 있고, 그 중에는 가벼운 증상도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심각한 이상반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복용하는 약의 이름을 적어서 휴대하세요
평소에 자기가 복용하고 있는 약의 이름과 종류를 수첩이나 메모지에 적어서 가지고 다니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장기간 약을 복용하는 만성질환자는 반드시 이름을 적어서 가지고 다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환자는 본인이나 가족이 반드시 복용하는 약의 종류와 이름을 적어서 휴대하도록 합니다.
이러한 습관은 예측하지 못한 응급상황에서 자신에게 중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약이란 무엇일까요?
사람의 몸이 정상적인 작용을 할 때 우리는 건강하다고 합니다. 한편 사람의 몸이 정상적이지 못한 상태일 때 질병에 걸렸다고 합니다. 약은 사람의 몸을 정상적이지 못한 상태로부터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려주는 데 도움을 주는 물질입니다. 즉 질병상태에서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켜주는 작용을 하는 물질입니다
약은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아주 적은 양으로 우리 몸에서는 큰 작용을 합니다.
약은 우리 몸속에 들어가서 질병을 치료하거나 우리 몸의 생리적인 상태에 변화를 주게 되는데, 사용하는 양이 아주 적습니다. (대부분 mg 단위의 용량) 그러나, 이러한 소량으로도 우리 몸에서는 아주 큰 작용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혈압을 떨어뜨리는 약 중에는 25mg으로 우리 몸의 혈압을 낮추는 큰 작용을 하게 됩니다.
아주 적은 양으로 우리 몸에서는 큰 작용을 합니다.
2.우리 몸속에서 여러 가지 작용을 합니다. 약은 한 가지 작용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 속에서 여러 가지 작용을 하게됩니다. 예를 들어 기침이 날 때 먹는 약(기관지 확장제)은 우리 몸속에서 기침을 멈추게 하는 작용을 하면서 동시에 갈증을 일으키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소화가 잘 안되게 하거나 변비가 생기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약은 우리 몸속에서 한 가지 작용만 하는 것이 아니므로 자기가 먹는 약의 여러 가지 작용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해야 합니다. 3.약의 잘못된 사용 잘못된 사용은 우리 몸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약은 올바르게 사용하면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좋은 작용을 하지만, 잘못 사용하는 경우 오히려 해가 되고 독과 같이 작용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자기의 질병과 증상에 알맞게 올바른 선택과 정해진 사용방법을 잘 지켜야 합니다.
못 쓰는 약의 처리 방법
약은 화학물질로 되어 있으므로 함부로 버리게 되면 환경 오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하다가 남은 약, 변질된 약, 유효기간이 지난 약 등을 버리는 경우에 함부로 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약을 버릴 때에는 단골약국이나 가까운 약국으로 가져가셔서 처리를 부탁하도록 합니다. 약국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있는 경우에는 수거함에 버리도록 합니다.
가정에 있는 약 중에서 알 수 없는 약이 있는 경우 약사에게 문의하여 확인합니다.
약물 유해반응이란?
우리가 약을 선택하여 사용할 때는 반드시 기대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러나 약은 우리 몸속에서 우리가 기대하는 작용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대하지 않은 여러가지 작용도 하게 되며, 그 결과 우리 몸에는 기대하지 않거나 예상하지 못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약을 사용했을때 여러가지 작용 중에서 우리가 기대하지 않는 작용을 약물유해반응이라 합니다. 약물유해반응은 약을 복용하는 사람의 특성과 약의 특성이 상호작용하여 나타나게 되며 사람의 얼굴이 모두 다르듯 같은 약에 대한 반응도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물유해반응이 나타난 약이라 하여 반드시 나쁜 약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은 사람에 따라 같은 음식을 먹고도 두드러기가 나는 사람과 나지 않는 사람이 있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두드러기가 났다고 하여 모든 사람이 그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약물유해반응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몸에 이상발생시 즉시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하나의 약이 우리 몸속에서 여러 가지 작용을 동시에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약의 작용 중 우리가 기대하는 것을 효능ㆍ효과라 하고, 기대하지 않는 작용을 이상반응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콧물이 날 때 먹는 콧물 약은 콧물이 멈추게 하는 작용을 하면서, 동시에 졸음이 오게 합니다. 콧물을 멈추게 하는 것은 우리가 기대하는 작용이므로 효과라 하고, 졸음이 오게 하는 것은 기대하지 않는 작용이므로 부작용 또는 이상반응이라고 합니다.
약의 종류에 따라 이상 반응이 여러 가지가 있고, 그 중에는 가벼운 증상도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심각한 이상반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약의 작용
약은 우리 몸속에서 여러 가지 작용을 합니다. 우리가 질병에 걸렸을 때 약을 복용하면 우리의 몸 상태에 변화가 생기게 되고, 정상적인 몸 상태로 되돌아가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이 약의 작용 결과입니다. 약이 우리 몸속에서 하는 작용을 몇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약의 사용설명서를 보면 효능ㆍ효과, 적응증, 부작용, 상호작용 등의 용어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약의 작용과 관련된 용어는 효능ㆍ효과, 부작용 등 입니다.
효능ㆍ효과 : 약의 주된 작용' 또는 ‘우리가 기대하는 작용'을 말합니다.
부작용 : ‘약의 부차적인 작용' 또는 우리가 ‘원하지 않는 작용‘을 말하며, 다른 말로 '이상반응‘ 또는 '약 물유해반응‘이라고도 합니다.
못 쓰는 약의 처리 방법
약은 화학물질로 되어 있으므로 함부로 버리게 되면 환경 오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하다가 남은 약, 변질된 약, 유효기간이 지난 약 등을 버리는 경우에 함부로 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약을 버릴 때에는 단골약국이나 가까운 약국으로 가져가셔서 처리를 부탁하도록 합니다. 약국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있는 경우에는 수거함에 버리도록 합니다.
가정에 있는 약 중에서 알 수 없는 약이 있는 경우 약사에게 문의하여 확인합니다.
자신의 '약 사용 내력(약력)'을 잘 기록하고 관리합니다.
'약력'이란 자신이 그동안 사용한 모든 약에 관한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약력은 약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됩니다. 따라서 이후에 올바른 약의 선택과 사용을 위해서 약력관리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약력은 의료기관의 처방내역이나 약국의 조제기록부를 통해 자동으로 관리가 됩니다. 필요한 경우 자신의 약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복용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것 약력을 기록하는 수첩을 준비해서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단골약국을 정해서 약국의 약력관리 정보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약의 사용 중에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경우 그 약에 대해 자세히 기억하거나 기록한 후 이후에 같은 약을 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상반응이 나타난 약에 대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기억하거나, 기록을 지니고 다니도록 합니다.
약의 이름 또는 성분명
이상반응의 형태나 특징
이상반응이 지속된 시간
이상반응이 나타났을 때 했던 조치
약의 작용결과에 대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약의 사용을 중단하거나 끝마친 후에는 그 결과에 대해 평가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의사나 약사가 약을 사용한 이후에 어떻게 하라는 지시가 있었는지 잘 기억하고, 필요한 경우 약의 사용 전에 이에 대해 의사나 약사에게 질문하여 확인합니다.
약 복용시 바른 식이습관 지시된 용량대로 정확히 사용하였는가?
사용하는 데 불편한 점이나 문제가 있었는가?
약의 사용 중 이상반응이 있었는가?
약이 변질되는 경우가 있었는가?
약을 사용한후 내 몸의 상태에 어떤 변화가 나타났는가?
약을 사용한후 이전에 없던 새로운 증상이 나타난것은 없는가?
사용방법(용법)을 정확히지켜야 합니다.
약의 사용방법을 아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일반의약품은 사용설명서에 따라 사용합니다. 처방조제한 약은 처방전과 약봉투에 지시된 용법에 반드시 따르셔야 합니다.
과립제 복용법 처방전에 따라 약을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처방전에 기록 된 사용방법에 따르셔야 합니다. 특히 처방전과 사용설명서에 있는 사용 방법이 다른 경우에는 반드시 처방전에 따르셔야 합니다.
약의 사용량 준수 약의 사용량은 엄격하고 철저하게 지키지 않으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약의 사용량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문제점 심장ㆍ순환기계 환자가 약의 용량을 적게(부족하게) 복용하거나 많이 복용하는 경우 심각한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천식이나 기관지를 잘 통하게 하는 약 중에는 용량을 조금만 많이 복용해도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약의 용량은 대부분 몇 mg의 작은 단위이지만 정확한 용량이 아닌 경우 이와같은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약은 정해진 용량 또는 처방전에 지시된 용량을 엄격하게 지키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약은 약효를 보존하고, 오염을 막기 위해 포장이나 보관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약에 따라 보관하는 방법이 정해져 있으므로, 각 약의 보관하는 방법을 잘 확인하시고 그에 따라 주셔야 합니다.
약의 포장이나 보관에 주의 항생제나 안약 중에는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는 약이 있고, 반대로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되는 약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는 약을 상온에 두게 되면 약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약을 보관할 때 특히 주의할 점은 다른 사람이 잘못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과 어린아이의 손에 닿지 않도록 보관하는 것입니다.
본인이 사용하는 약인지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매일 먹는 약이라도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자기 약인지를 한 번 더 확인하고 사용하는 습관을 가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남의 약을 함부로 먹지 않습니다. 간혹 증상이 비슷하다고 다른 사람이 처방 받은 약을 함부로 복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입니다.
처방을 받아야 하는 전문의약품은 반드시 의사의 진단에 의해 선택되는 것이며, 이 과정은 전문가의 영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자신이 임의로 비슷한 증상이라 하여 다른 사람의 약을 복용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입니다.
술 중에서도 특히 맥주나 효모가 들어 있는 막걸리 같은 곡주에는 퓨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중 요산치를 현저히 증가시키므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약의 유효기간, 사용기간에 주의해주세요
약은 우리 몸에 들어와서 여러 가지 작용을 하게 되고, 그 결과 우리 몸에 이로운 경우도 있지만 해로운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사용하는 약에 대해 자세히 아는 것은 여러 가지 면에서 이로운 점이 있습니다.
약에 대해 아는 방법 모든 약에는 포장지 안에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이 설명서를 자세히 읽어 보시면 자기가 사용하는 약에 관한 모든 정보가 다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약이든지 사용설명서를 잘 읽어보는 습관을 가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설명서를 통해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 전문가인 의사나 약사에게 문의합니다.
약에 대한 궁금증은 반드시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약을 복용하기 전에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효기간이 지난 약은 절대 사용하시면 안 되며, 버리시기 바랍니다.
약을 처음 받으시면 모양이나 색깔 및 상태를 잘 살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복용하는 동안 약의 상태를 살펴서 최초의 상태와 다른 경우 약효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의 모양이나 색깔에 이상이 있는 경우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약은 질병의 종류나 증상에 따라 사용하는 기간이 정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정확한 치료를 위해서는 정해진 기간을 잘 지키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의 유효기간, 사용기간에 주의해야 고혈압 치료약이나 당뇨병 환자가 복용하는 혈당강하제는 대부분 평생 동안 복용하게 됩니다.
항생제의 경우 증상이나 원인이 되는 병균의 종류에 따라 사용하는 기간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사용기간을 지키지 않으시면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음은 물론 병이 더욱 악화될수도 있습니다.
항생제의 경우 물을 섞어서 시럽으로 만든 후(항생제 건조시럽)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물을 섞은 후 일정한 사용기간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약을 처방 받는 경우 반드시 사용기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처럼 모든 약은 반드시 정해진 사용기간을 잘 기억하시고, 지시에 따라 그 사용기간을 잘 지켜야 합니다. 특히 주의해야할 점은 약을 복용하는 동안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마음대로 약을 중단해서는 안 되며, 정해진 기간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약을 선택하기 전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해요
1. 전문의약품은 반드시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입이 가능한 약입니다.
처방을 받는 경우 자신의 상태나 궁금증에 대해 의사와 약사에게 충분히 설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에 관한 정보를 많이 알려 줄수록 본인의 상태에 보다 적합한 약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약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정확히선택해서 필요한 기간만 사용해야 합니다. 전문가의 지시나상담이 없이 본인의 판단에 따라 마음대로 약을 사용하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2. 일반의약품의 선택에는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일반의약품은 처방전이 없이 환자나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여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일반의약품의 선택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은 반드시 전문가인 약사의 상담과 지도에 따라 선택하고 사용하는 것입니다.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약들이 주로 가벼운 증상에 사용되고,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는 약이지만, 약이 가지는 일반적인 특성은 전문의약품과 다르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반의약품을 올바르게 선택하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가인 약사와 상담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몸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하는 점을 자세하게 알려 줍니다. 본인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것이 약을 사용하는 출발점이며, 어떤 약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자기의 몸 상태는 자신이 가장 잘 느끼므로 가능한 상세하게 얘기합니다.
4. 자신이 그동안 치료했던 내용을 자세히 알려 줍니다. 병원의 검진이나 진료를 받은 사실이 있다면 얘기합니다. 5.현재 느끼는 불편한 점 이외에 이전부터 계속된 질병이 있는 경우 반드시 알려 줍니다. 예를 들어 당뇨병을 앓고 있는 분이 감기가 걸린 경우 감기약을 선택하기 전에 반드시 당뇨병이 있다는 사실을 얘기하셔야 합니다. 6.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약을 알려줍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약은 새로운 약을 선택할 때 아주 중요한 검토사항 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약은 질문을 받기 전에 먼저 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 사용했거나 중단한 약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 줍니다. 어떤 약은 복용을 중단한 이후에도 일정기간 몸속에서 다른 약의 작용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방약, 일반의약품, 한약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건강식품, 민간약 등 어떤 것이든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것을 자세히 알려 줍니다.
7. 약을 사용하다가 이상반응이 생긴 경험이 있다면 반드시 미리 알려주어야 합니다. 약에 대한이상 반응의 경험이 있다면 알려줌 약에 대한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경우에 약의 이름, 성분을 잘 기억해 두셨다가 다음에 새로운 약을 선택할 때 사전에 반드시 알려주셔야 합니다.
약의 이름이나 성분을 기억하기 힘든 경우 기록을 해서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8. 여성인 경우 임신 여부와 모유수유 여부에 대해 반드시 알려 줍니다. 임신 중인 경우에는 대부분 임신한 사실을 얘기하지만, 임신을 계획 중인 경우에는 애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 은데 이런 경우에도 반드시 알려주셔야 합니다.
어떤 약은 복용을 중단 한 이후에도 일정기간 동안 임신을 하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유를 수유하는 경우 반드시 미리 알려주셔야 합니다.
9. 두종류 이상의 약이 우리 몸속에서 서로의 작용에 영향을 주는 것을 ‘약의 상호작용’이라 합니다. 두 종류 이상의 약을 복용하는 경우 반드시 상호작용에 대해 생각을 해야 합니다.
처방전에 따라 조제를 하는 경우, 전문가인 의사와 약사의 검토를 통해 약의 상호작용 결과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되므로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습니다.
10. 처방에 따라 약을 복용하는 중에 다른 약을 추가하게 되는 경우에 주의해야 합니다.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과 새로 추가되는 약 사이의 상호작용에 대해 평가하고 판단하는 것은 반드시 전문가에게 맡기셔야 합니다.
올바른 항생제 사용
<감기와 항생제>
○ 최근 감기환자가 급속히 늘고 있지만 일반 소비자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감기에는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다.
○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으로, 일반적으로 1-2주이내에 자연적으로 좋아지기 때문에 항생제 복용이 전혀 필요하지 않으며 오히려 항생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나 내성이 유발될 수 있다.
○ 항생제는 ▲감기를 앓다가 세균성 폐렴, 기관지염, 부비동염(축농증) 등 2차적인 세균 감염 발생 ▲감기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38도 이상의 발열이 점차 심해지는 경우 ▲호흡곤란이나 가슴의 통증이 있는 경우 등에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
<항생제 내성>
○ 항생제를 무조건 적게 먹어야 한다는 생각과 항생제 내성은 사람 몸이 아닌 세균에 생기는 것으로 항생제가 몸에 쌓여 내성이 생긴다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다
○ 특히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본인이 판단하여 항생제 복용을 의사와 상담하지 않고 임의로 중단하는 것은 병원성 세균을 완전히 죽일 수 없어 오히려 항생제 내성균의 출현을 조장할 수 있어 삼가야 한다.
○ 항생제내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감기에 항생제 복용하지 않기 ▲남겨진 항생제 임의로 복용하지 않기 ▲복용량 준수하기 ▲복용기간 지키기 등 올바른 방법으로 항생제를 복용해야 한다.
<항생제 내성을 극복하려면>
○ 일단 항생제 내성균이 출현되면, 사람간의 접촉, 주변환경의 오염 등을 통해 지역사회나 병원내에서 퍼지게 되고, 국가간에도 전파되어 전 세계로 확산되기도 한다.
○ 따라서 세균감염증에 따라 사용되는 항생제의 종류와 사용기간이 다른 만큼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복약기간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 발생된 내성균의 전파 차단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를 생활화하고, 원천적으로 세균 감염질환 발생자체를 줄이기 위한 필요한 예방접종은 꼭 실시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복용하는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 쉽게 찾아보세요.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혹한기를 맞이하여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방’에 고혈압 및 당뇨병 등과 같이 발병률이 높은 질환을 가진 환자 및 의사?약사 등 의약 전문가에게 필요한 맞춤형 안전사용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이번에 제공되는 정보는 해열진통소염제, 항생제, 심혈관계 및 대사성의약품 등에 대하여 주로 처방되는 성분 및 안전성 정보 제공이 필요한 성분을 중심으로 약효군 정보와 질환별?성분별 안전성 정보 등으로 구성되었다. - 주로 세균감염 시 항균작용을 하는 페니실린계 항생제를 사용할 때, 이전에 천식, 두드러기, 얼굴 부기와 같은 과민반응의 경험이 있다면 재복용시 과민성 쇼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 하여야 한다. - 고혈압 치료 성분인 암로디핀을 자몽주스와 함께 복용할 경우 약물의 혈중농도를 상승시켜 과도하게 혈압을 낮추거나 이상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 편두통치료제 성분인 수마트립탄을 일부 우울증 치료약물1)과 함께 복용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세로토닌 증후군2)’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약사에게 문의 하여야 한다.
- 당뇨환자의 혈당을 낮추기 위해 사용되는 인슐린 펜은 환자간 바늘을 교체하더라도 펜 저장소에 기존 사용 환자의 혈액이 묻어 혈액 매개 병원균의 전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하나의 인슐린 펜은 본인만 사용하도록 주지시켜야 한다는 등의 내용과
○ ’09년 제공한 디아제팜과 같은 신경계의약품 38개 성분에 대하여 변경된 허가사항, 최신 안전성 서한 및 안전성 정보 등을 추가하였다.
□ 식약청은 이번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제공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약품 사용의 길잡이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이상반응 발생 시 약물과의 인과관계를 분석하여 신속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 향후 호흡기계, 소화기계 및 비뇨생식기계 의약품, 알레르기용약, 항진균제, 항바이러스제 의약품 등에 대해서도 환자용 및 의약전문가용 맞춤형 안전사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는 ‘식약청 홈페이지 정보자료>분야별 정보>의약품>‘의약품안전사용정보방(http://opendrug.kfda. go.kr/drugsafeuse)’을 통해 제공되며, 또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의약품안전사용정보방’ 검색 시 접속이 가능하다.
의약품 정보,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세요!
- 온라인 의약도서관 애플리케이션 개발·보급 -
□ 의약품의 바코드를 인식하여 의약품 정보를 알려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어, 의약품 사용법등의 의약품 정보를 보다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전문의약품을 처방받거나 일반의약품을 구매한 후 첨부문서를 분실 했을 때에 소비자가 의약품 정보를 확인하여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온라인 의약도서관’ 애플리
피임약 올바른 사용 방법 안내
- 식약청, 「의약품안전사용매뉴얼」‘피임약’발간-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피임약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주의사항등을 담은 ‘의약품안전사용매뉴얼-피임약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 국내에서 사용되는 호르몬성 피임제는 구성 성분에 따라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의 복합제제와 프로게스틴의 단일제제로 구분되며 둘 다 다양한 투여경로로 사용할 수 있으나 먹는 약이 가장 일반적이다.
※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틴 : 배란과 임신을 조절하는 여성호르몬
□ 피임약은 그 종류에 따라 부작용이나 주의사항 등이 다르므로 개인에게 가장 알맞은 피임 방법을 선택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구용 복합호르몬제〉
○ 장기적으로 매일 복용하는 호르몬제로 사용이 금기되는 질환 또는 상황인지의 여부를 철저하게 사전 검사하여 피임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에스트로겐 유도성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혈전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부작용 발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다른 피임법을 사용하도록 한다.
○ 흡연을 하는 중이라면 동맥 혈전성/혈전색전성 질환 또는 뇌혈관 질환을 일으킬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하도록 한다.
- 특히, 35세 이상의 여성에게 이런 부작용이 현저하게 나타나므로 이 연령층의 여성은 반드시 흡연을 삼가야 한다.
○ 만일 복용을 잊었을 때는 1회인 경우 가능한 빨리 복용하며, 연속적으로 2회를 잊었을 경우 이틀 동안 2정씩을 복용한다. 그러나 3회 이상 잊었을 경우에는 새롭게 복용을 시작하여야 한다.
〈경구용 단일호르몬제〉
○ 프로게스틴이 고용량으로 함유된 긴급피임약은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1회 사용하는 약으로 일반적인 피임방법을 대신하여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 만일, 월경 예정일에 비정상적 출혈이 발생되거나 예정일에서 5일 이상 월경이 지연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을 받아야 한다.
□ 식약청은 개인에 알맞은 피임방법을 선택하고 피임약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서는 의사와 약사의 상담 후 복용할 것을 권고하였다.
○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의약도서관(http://drug.kfda.go.kr) 의약품분야서재> e-book 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흡입제 사용시 이것만은 알고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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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사용주의사항
흡입제 사용시 이것만은 알고 사용하세요!
- 「의약품안전사용매뉴얼」㉓‘흡입제 올바로 사용하기’발간 -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치료제로 사용하는 ‘흡입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 안전사용매뉴얼」 ‘흡입제 사용시 이것만은 알고 사용하세요!’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에 사용하는 의약품은 ‘흡입제’, ‘경구제, ’주사제‘, ’패취제‘ 등이 있다.
- 흡입제는 다른 제형과 다르게 흡입장치를 이용하여 숨을 들이마시면서 약물을 폐까지 직접 전달하므로 기타 신체 기관의 부작용을 피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으며 빠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이번 안전사용 매뉴얼은 다양한 흡입제를 종류 별로 정확히 사용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뿐 아니라 세부 안내를 담은 그림이 제공되며, 주요 내용은 ▲흡입제의 종류 ▲흡입제 형태에 따른 올바른 사용방법 ▲흡입제 사용시 주의사항 등이다.
〈 흡입제의 종류 〉
○ 흡입제는 사용목적에 따라 지속적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질병 조절제(controller medication)’와 빠른 시간 내에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증상 완화제(reliever medication)'로 구분된다.
- ‘질병 조절제’는 급성 기관지 발작에는 사용할 수 없으나 지속적으로 증상을 조절 및 예방할 수 있다.
- ‘증상 완화제’는 증상이 갑자기 심해지는 경우 응급약물로 사용하며 좁아진 기도를 단시간에 확장시킨다.
○ 흡입 용기의 형태에 따라 구분해보면 ‘정량식흡입제(Metered Dose Inhaler)’, ‘건조분말흡입제(Dry Powder Inhaler)’, ‘연무기(Nebulizer)’가 있으며, 흡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보조 장치 ‘스페이서’가 있다.
- ‘정량식흡입제’는 밀폐된 용기에 들어있는 약물을 추진제에 의해 에어로솔 상태로 일정량 분사하는 형태이다. ‘건조분말흡입제’는 분말 형태의 약물을 흡입하는 형태로 2개 모두 휴대할 수 있다.
- 병원 등에서 볼 수 있는 ‘연무기’는 약물을 미세한 액상형태로 전환하여 흡입하며, 어린이나 스페이서를 사용할 수 없는 중증 또는 급성 환자에게 사용하며 휴대할 수 없다.
〈 흡입 형태에 따른 올바른 사용방법 〉
○ 모든 흡입제는 사용 전에 숨을 충분히 내쉰 후에 약물을 흡입하고 약 5-10초 가량 숨을 참는 것이 중요하다.
- 또한, 흡입제를 1회 이상 사용하는 경우 약 1분 정도의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
○ ‘정량식흡입제’는 빠른 속도로 약물이 분사되기 때문에, 약물을 정확히 폐까지 전달하기 위해서는 분사전 충분히 숨을 내쉰 후 흡입구 주위를 입술로 물어 틈을 없애고 분사와 동시에 숨을 깊게 들이마셔야 한다.
- ‘정량식흡입제’는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하고 고압의 용기이므로 다쓴 후에도 용기에 구멍을 뚫거나 태워서는 안된다.
○ ‘건조분말흡입제’는 용기에 담긴 가루형태 약물을 환자의 자가 호흡으로 흡입하므로 충분한 흡입을 위해 숨을 충분히 내쉰 후 깊게 들이마셔야 한다. 종류는 ‘디스커스’, ‘터부헬러’, ‘핸디헬러’가 있다.
- 용기 안으로 숨을 내쉬지 않아야 하며, 분말형태의 약물이 습기에 노출되는 경우 흡입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흡입구 주변을 물이나 다른 액체를 사용해서 닦으면 안되고 뚜껑을 닫아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 연무기는 약물을 미세한 액상형태로 전환하는 형태로 흡입하는 방법으로 흡입 기술이 특별히 필요하지 않으나 시간이 오래 걸린다.
- 연무기 마스크, 연결 튜브 등은 사용 후 반드시 세척하여 완전히 건조시켜 보관한다.
〈 흡입제 사용시 주의사항 〉
○ 천식의 급성 악화의 같은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증상 완화제’를 찾기 쉬운 곳에 보관하고 ‘증상 완화제’를 사용하여도 증상 완화 정도나 작용시간이 줄어들면 투여용량 또는 횟수를 증가하지 말고 의사와 상담하도록 한다.
○ 스테로이드를 함유하는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 입 안에 백색 또는 연한 노란색의 반점이 보이는 칸디다 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매회 흡입 투여 후 입안을 물로 씻어 주고, 안면마스크가 부착된 보조장치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흡입 후 얼굴을 잘 닦아야 한다.
- 어린이의 경우 고용량 장기간 사용하면 성장이 지연될 수도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성장(키) 속도를 관찰이 필요하다.
□ 식약처는 흡입제를 올바르게 사용하지 못하면, 급성 악화의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어 개인별 상태에 따라 적절한 흡입제 선택 및 올바른 사용이 중요하며, 사용법에 대해 의사 또는 약사와 사전에 상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 → 온라인의약도서관 → e-book 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약물유해반응 및 주의사항
졸음이나 현기증이 나타나는 약물
종류 :
정신신경계에 쓰이는 약물, 근육이완제, 항히스타민제 등
주의사항 :
운전, 위험한 기계조작 및 높은 곳에서 작업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은 이들 약의 이상반응을 증가시키므로 피해야 합니다.
졸음작용이 있는 수면제, 안정제 등을 임의 로 같이 복용하면 안됩니다.
졸음이나 현기증이 나타나는 약물일어날 때 현기증이 나는 약물(기립성저혈압)
종류 :
전립선 치료나 고혈압에 사용하는 α1-수용체 차단제
주의사항 :
약을 처음 복용하는 경우 조심스럽게 움직입니다.
최초로 복용하는 경우 저녁에 복용합니다.
앉거나 누운 상태에서 일어날 때 주변의 물건을 잡고 일어납니다.
갈증이 나거나 입이 마르는 경우
종류 :
기침약, 기관지 확장제, 정신신경계 약물 등
주의사항 :
무설탕 껌(사탕)을 입에 물고 녹입니다.
얼음조각을 입에서 녹입니다.
물을 조금씩 입에 머금어 입이 마르지 않도록 합니다.
이런 증상이 2주 이상 계속되면 입 안에 감염이 일어나거나 잇몸과 이가 상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합니다.
소변이나 대변의 색을 변하게 하는 약물
종류 :
항응고약, 철분제, 리팜핀(Rifampin), 페니토인(Phenytoin),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
주의사항 :
약을 복용한 후 소변이나 대변의 색이 변하는 경우 당황하거나 놀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변이나 대변의 색이 변하더라도 심각한 증상은 아니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상반응이 나타난 사실에 대해서 단골약국이나 병원에 알려주도록 합니다.
햇빛에 민감해지게 하는 약물(광과민성 반응)
종류 :
테트라사이클린(Tetracycline), 술폰아미드(Sulfonamide) 계 항생제, 아조화합물(Azo compound), 스테로이드 (Steroid), 아미노필린(Aminophylline), 페니토인 (Phenytoin)
주의사항 :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외출을 하는 경우 빛을 가릴 수 있는 안경(선글라스)이나 복장을 착용합니다.
자외선 차단 크림을 사용합니다.
가능하면 직사광선의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에 민감해지게 하는 약물(광과민성 반응)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약물
종류 :
아스피린(aspirin), 이부프로펜(ibuprofen), 나프록센(naproxen), 케토프로펜(ketoprofen), 세레콕시브(celecoxib) 등
주의사항 :
약을 복용 한 후 소화불량, 속 쓰림 등 위장장애가 나타나는 것은 흔히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먼저 의사나 약사와 상의한 후 약의 복용 방법을 바꾸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에 먹는 약인 경우에는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개선되기도 합니다.
위장장애가 나타나는 경우 의사나 약사에게 알려서 이후에 약을 선택할 때 참고가 되도록 합니다.
이런 약을 복용하는 동안에는 위에 자극을 주는 음식이나 탄산음료 등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에서 약의 보관 및 관리
모든 약은 효과를 잘 나타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 약마다 필요한 보관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모든 약은 사용할 수 있는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정에서 약을 잘 보관하고 관리하는 것은 약을 올바르게 사용함은 물론 제대로 된 효과를 얻을 수 있게 합니다.
집에 약을 보관하는 장소를 정해 둡니다. 각 가정에서 가구나 의류를 보관할 때 각각의 공간을 구분하여 정리하듯이 약도 별도의 보관 장소를 정해두 는 것이 필요합니다.
약을 한 곳에 보관함으로써 사용하기도 편리할 뿐 아니라 약이 변질되거나 없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약의 이름과 용도를 기록해 둡니다. 약을 처음 구입하여 포장이 있는 경우에는 무슨 약인지 알 수 있지만, 사용하는 도중에 포장이 없어지고 약만 남게 되는 경우에 무슨 약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포장이 없는 약은 반드시 이름과 용도를 적어서 보관하도록 합니다.
약의 유효기간을 표시해 두고 확인합니다. 약마다 사용할 수 있는 유효기간이 있으며, 유효기간이 지난 약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약의 포장에 유효기간이 표시되어 있는데 포장이 없어지는 경우에 확인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따라서 포장을 없애기 전에 반드시 유효기간을 확인해서 표시해 두어야 합니다.
처방약인 경우에는 반드시 유효기간을 표시해 두어야 합니다.
유효기간이 지난 약은 약효가 떨어지거나 해로운 작용을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버리도록 합니다 .
약의 보관방법에 따라 보관해야 합니다. 약을 보관하는 방법은 약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 약마다 필요한 보관방법을 확인하고 잘 지켜서 보관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약은 상온에서 직사광선을 피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합니다.
약에 따라 특수한 보관방법이 필요한 예는 아래와 같습니다. ·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는 약
· 냉장고에 넣으면 안 되는 약
· 습기를 반드시 피해야 하는 약
약의 상태를 확인하고 변질된 약은 버리도록 합니다. 약의 보관 상태나 기간에 따라 약의 모양이나 형태가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약을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모양, 색, 냄새 등을 확인하고,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버리도록 합니다.
시럽(물약)의 경우에는 이물질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므로 잘 확인합니다.
변질된 약은 유효기간이 남아있더라도 반드시 버리도록 합니다.
약은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안는 곳에 보관합니다. 어린이는 무엇이든지 손에 잡히는 것을 입으로 가져가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어린이들이 약을 잘 못 먹어서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에 있는 약은 반드시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도록 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는 약인 경우 어린이에게 주의를 주어야 합니다.
가정상비약
집에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할 약에는 해열진통제, 소화제, 소염제, 피부 연고 등이 있고, 상처치료에 필요한 소독약, 붕대, 반창고, 핀셋, 의료용 가위 등을 한 곳에 보관하여 관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나 어르신이 있는 가정에서는 체온계를 반드시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가정상비약을 준비할 때 주의할 점은 가족구성원의 특징을 고려하여 필요한 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약사와 상담하는 것입니다. 집에 준비해 두어야 할 상비약의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정상비약먹는약 감기약 일반의약품의 경우 반드시 소아용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처방약의 경우 의사와 약사의 검토를 통해 소아에게 사용 금지된 약은 사전에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해열진통제 발열, 두통, 치통, 근육통, 생리통 등을 멈추게 하는데 사용하는 약입니다.
해열제, 진통제 각각의 용도에 대해 잘 표시해 두고 사용합니다.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시럽이나 좌약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위장 과식, 소화불량, 구토, 설사, 변비 등에 사용하는 약입니다.
소화제, 제산제(속 쓰릴 때 먹는 약), 지사제(설사), 완화제(변비) 등을 준비해 둡니다.
알레르기약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가 날 때 사용하는 약입니다. 음식, 벌레, 화학물질 등으로 인해 몸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외용약 화상약 가벼운 화상에 사용하는 약입니다.
화상을 치료한 연고, 화상의 상처부위를 보호하는 바셀린연고, 바셀린 가제 등이 있습니다.
화상이 생긴 경우에는 가능하면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연고 피부에 상처가 났을 때 사용하는 약입니다.
상처에 사용하는 연고를 준비합니다
피부연고 피부에 가려움증, 두드러기, 습진과 같이 이상이 생긴 경우에 사용하는 약입니다.
피부연고제는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한 후에 선택하도록 합니다.
습포제 근육통, 신경통, 허리의 통증 등에 붙이는 약입니다.
관장약 변비가 심한 경우에 항문에 사용하는 약입니다.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한 후에 올바른 사용법과 용량을 잘 확인해 두어야 합니다.
소독약 상처를 소독할 때 사용하는 약입니다.
과산화수소수, 알코올, 포비돈요오드 등이 있습니다.
위생재료 탈지면(솜), 붕대, 반창고, 1회용 밴드, 가제 등을 준비합니다.
체온계, 얼음주머니, 핀셋, 가위, 면봉 등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약의 종류
약은 기준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약을 선택하고 구입하는 방법을 기준으로 하여 분류한 것이 ‘전문의약품’ 과 ‘일반의약품’ 입니다.
전문의약품
전문의약품이란 의사ㆍ치과의사 또는 한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입이 가능한 약을 말합니다. 따라서 전문의약품은 소비자가 직접 구입할 수 없으며, 반드시 처방전에 따라 약국에서 구입해야 합니다.
일반의약품
일반의약품이란 처방전이 없이 환자나 소비자가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약을 말합니다.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약은 환자나 소비자가 본인의 판단과 약사의 조언에 따라 약국에서 직접 구입하게 되므로 대부분 가벼운 증상에 사용하는 안전한 약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의약품에 대한 광고는 허용되므로, 우리가 광고를 통해서 접하게 되는 약들은 일반의약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녹내장 치료제 바르게 알고 사용하세요!
녹내장 치료제 바르게 알고 사용하세요!
- 「의약품안전사용매뉴얼」‘녹내장 치료제’발간 -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최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대표적 안과질환인 녹내장과 관련하여 녹내장 치료제의 올바른 사용을 안내하기 위하여「의약품 안전사용 매뉴얼」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 녹내장 환자 수: 36만3천194명(2007년)→70만6천310명(2014년)로 2배 증가
(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 녹내장은 눈 안쪽 압력이 높아지는 등 원인으로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점점 좁아져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되는 심각한 안과 질환이다.
○ 한번 나빠진 시신경은 다시 회복하기가 어려우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녹내장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녹내장 진단시 적절한 치료제를 올바르게 사용해야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녹내장 치료제 안전사용 매뉴얼 주요 내용은 ▲녹내장 치료방법 ▲녹내장 치료제 원리 및 종류 ▲치료제 사용방법 및 사용 시 주의사항 ▲일상생활 시 주의사항 등이다.
〈 녹내장 치료방법 〉
○ 현재 시판되는 모든 녹내장 치료제는 안압을 낮춰 시신경손상과 시야가 감소되는 것을 늦추는 것으로, 치료방법은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나뉜다.
- 일반적으로 약물치료로 시작하며, 약물요법으로도 시신경손상 및 시야감소를 막을 수 없는 경우 수술치료를 한다.
〈 녹내장 치료제 원리 및 종류 〉
○ 녹내장 치료제는 눈에서 생성되는 액인 ‘안방수’를 적게 만들도록 하여 안압을 떨어뜨리거나 ‘안방수’ 배출을 증가시켜 안압이 높아지는 것을 막는 원리를 이용한 제품이다.
※ 안방수(aqueous humor) : 눈의 각막과 홍채 사이(전안방) 및 홍채와 수정체 사이(후안방)를 가득 채운 투명한 액
○ 방수생성을 억제하는 약으로는 베타차단제, 알파-2 효능제, 탄산탈수효소억제제가 있으며, 방수배출을 증가하는 약으로는 프로스타글란딘 유도체와 항무스카린제 등이 있다.
〈 치료제 사용법 및 사용 시 주의사항 〉
○ 녹내장 치료제는 대부분 눈에 직접 점안하므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환자의 경우 콘택트렌즈 제거 후 사용하고 안약을 넣은 후 적어도 15분이 경과한 후 렌즈를 다시 착용 한다.
○ 안약을 눈에 넣은 후에는 눈을 감고 눈과 콧등 사이의 눈물관(비루관)을 1~2분간 눌러줘 약이 눈 안에 고루 퍼질 수 있도록 하고, 다른 점안제와 같이 투여할 때에는 충분한 간격(5~15분)을 두고 사용해야 한다.
- ‘베타차단제’는 심장박동이나 기관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심장질환, 천식환자는 주의하여 사용하여야 하며, ‘프로스타글란딘 유도체’는 안압을 낮추는 효과가 비교적 늦게 나타나므로 잠자리에 들기 전에 투약하는 것이 좋다.
- ‘알파-2 효능제’ 및 ‘탄산탈수효소억제제’는 피부 발진, 가려움, 충혈 등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의 등과 상담해야 한다.
〈 녹내장 환자의 일상생활에서 주의사항 〉
○ 녹내장은 자각 증상을 느끼는 경우 이미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조기발견이 중요하며, 40세 이상이 되면 안과를 방문하여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 특히, 당뇨·고혈압·편두통 환자나 가족 중 녹내장이 있는 경우 녹내장에 걸릴 위험이 높아 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녹내장을 악화시키는 음주와 흡연은 피한다.
□ 식약처는 이번 매뉴얼을 통해 녹내장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를 높여 녹내장 치료제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홍보물자료→ 일반홍보물 또는 온라인의약도서관(drug.mfds.go.kr)→ 의약품분야 서재(e-book) 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건강정보 건강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