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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혈액 검사

작성자管韻|작성시간21.07.15|조회수611 목록 댓글 1

알레르기 혈액 검사

 

 

 

 

 

 

 

혈액검사는 빠르고 간단한 검사 방법으로, 알레르기 감작의 지표가 되는 혈액 속 항체(IgE)의 양을 측정합니다. 매우 효과적인 이 검사 방법으로 꽃가루, 곰팡이, 음식물, 동물 비듬을 비롯한 수 백 가지의 알레르기항원에 대해 검사할 수 있으며, 연령과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전문의는 환자에게 알레르기가 있는지, 그리고 어떤 물질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우선 소량의 혈액 샘플을 채취하고 검사실로 보내 분석하게 합니다. 며칠 뒤에 결과가 나오고 의사가 이 데이터를 해석합니다.

 

알레르기 관리 계획을 세우는 데 활용하는 혈액 검사에는 두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알레르기 전체항원 검사(whole allergen testing)는 알레르기유발물질을 식별하고, 알레르기인지 아닌지를 구별합니다

 

알레르기 성분항원 검사(allergen component testing)는 알레르기 증상의 원인일 수 있는 알레르기성 단백질을 식별해냅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단계에서 땅콩에 알레르기가 있는지를 확인한다면 두 번째 단계에서는 정확히 어떤 단백질이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지 판별합니다. 어떤 단백질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는지를 아는 것은 진료를 담당하는 전문의가 해당 알레르기 반응이 심각한 전신 증상인지 아니면 경미한 국소 증상인지, 그리고 교차반응의 위험이 있는지를 판단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혈액 검사의 장점

 

Specific IgE(sIgE) 혈액 검사라고도 하는 이 강력한 검사법은 정확한 알레르기 진단에 유용합니다. 이 검사 대상이나 시점에 제한이 거의 없습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의사는 교차 반응으로 인한 알레르기와 같은 숨겨진 위험 요소까지 발견해 낼 수 있습니다,

 

피부단자검사(Skin prick test, SPT)

 

피부단자검사는 피부 상층을 바늘로 찌르거나 긁어서 면역체계에 극소량의 알레르기항원 의심 물질을 노출시키는 방식의 알레르기 검사법입니다. 해당 물질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보통 20분 이내에 모기에 물렸을 때와 같은 피부반응이 나타납니다.

 

어린이에게 실시할 수 있지만 반복적으로 피부를 긁거나 찌르는 것이 어린 아이에게는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부가 검은 사람의 경우 결과를 판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피부단자검사는 습진과 같은 피부 질환이 있거나 항히스타민제를 투약 중인 사람에게는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검사는 만일을 대비해 아나필락시스 반응에 대처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춘 병원에서 실시해야 합니다.

 

식품유발검사(Food Challenge Test, FCT)

 

혈액 검사나 피부단자검사와 연계한 유발검사(challenge test)는 매우 효과적인 진단 수단입니다. 경구식품유발(Oral Food Challenge, OFC)이라고도 하는 이 검사는 정확한 진단을 확정 짓는 데 사용되며 혈액 검사 결과를 참조합니다. 진행 방법은, 알레르기를 유발한 것으로 의심되는 식품을 점진적으로 양을 늘려가며 소량씩 섭취하게 합니다, 이 때 나타나는 모든 반응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합니다. 따라서 경구식품유발 검사는 주로 설비가 갖추어진 병원에서 실시합니다. 반응의 나타나지 않으면 양을 더 늘려 일반 식사량까지 먹어보게 합니다. 반응이 나타나면 바로 검사 과정을 중단합니다.

 

이 식품유발검사는 식품알레르기를 확인하거나 특정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가 해소되었는지를 알아보는 데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일으킨 이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유발검사를 시행하면 안 됩니다.

 

자극유발시험(Provocation test)

 

자극유발시험(provocation test)은 유발검사(challenge test)와 매우 유사합니다. 주된 차이점은, 자극시험의 경우 입뿐만 아니라 코, 눈 또는 폐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자극시험에서는 대상자를 알레르기항원으로 의심되는 물질에 대해 양을 늘려가며 소량씩 노출시키고 모든 반응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합니다. 반응이 없으면 나타날 때까지 노출량을 늘립니다. 반응이 나타나면 바로 검사 과정을 중단합니다. 이 검사는 거의 사용되지 않으며 필요한 경우 병원에서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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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管韻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7.15 회원님 여러분 안녕하세요. 본인이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어 치료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한동안 괜찮다가 다시 심해졌습니다. 의사선생님의 소견을 듣고 이불, 에어컨, 집안의 먼지 등에 의한 곰팡이, 집먼지, 진드기에 의한 알러지 현상이라고 합니다. 먼저 에어컨을 필터를 꺼내서 청소했습니다. 필터에는 곰팡이와 먼지가 많이 있어 깨끗이 청소하고 살균까지 했습니다. 지금은 에어컨을 틀어나도 기침을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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