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맥을 사랑하는 존경하는 선배님과 그리고 믿음직스러운 후배님들,
유맥 5기 임지훈입니다.
날씨가 무지 춥네요. 수원이 이정도면 구미는 더 쌀쌀하겠죠?
저는 야심한 토요일 새벽에 냉랭한 기운이 감도는 제 자취방에서 유맥 카페를 뒤적거리고 있습니다.
늦기전에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잠들다가 일어났습니다.
그동안,
결혼 준비 한다는 핑계로 일에 손을 떼려 했더니,
갑자기 큰 건에 걸려들어 주구장창 야근에 주말 특근에 시달리다 이제서야 벗어났습니다.
그러고 정신채려 보니 3주 정도의 시간이 남았고, 집계약에 이래저래 뛰어다니다 보니 2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저 결혼합니다. ^ㅡ^
신부는 같은 회사에 다니는 제 동기로,
3여년의 연애끝에 솔로의 종지부를 찍고 그녀와 같은 길을 걸어가고자 합니다.
함께로서 그 시작을 여는 날, 저희의 결혼식에 선후배님들을 초대합니다.
끝으로,
믿음직스러운 후배님들은,
유맥을 통해서 학업만으로 얻을 수 없는 유맥 고유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나누시고,
유도를 통해서 나름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끌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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