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이는 좀 있는데 (많지는 않고 장수생) 이제 대학 입학 하거든요
어렸을때부터 고양이 기르는게 꿈이라 대학가서 자취하면 냥이 분양 받을까..하고 한달정도 정보를 모아봤는데
분양하는 사유가 대부분 대학생들이 자취하며 키우다가 집에 돌아가야할때 가족들의 반대로 분양하게 되더군요
저희가족도 애완동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아버지께서 개를 너무 좋아하시지만 기르던 개를 도둑맞은 이후로는 가족들의 반대로 기르지 못했습니다
예전에 고양이도 좋아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쨋든 궁금한 사항이 많은데요
첫째는 고양이를 분양하셨던 자취생들께서 고양이를 첨에 기를 실때 먼저 집에 허락을 구하고 방학때 집에 데리고 와도 괜찮다고 허락을 받고 기르셨는지?
허락을 받았지만 실상 데리고 왔을때 반대를 하셨는지?
둘째는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 대학생들(자취생)이 고양이를 기르는 것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지?
(어떻게 보면 약간 무책임 하다 싶은 글도 있어던데 자신이 그랬기 때문에 더욱더 책임감있고 끝까지 보살펴줄 반려인을 구하는 것 같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제가 자세한 사정은 모르기때문에 화내지는 마세요..^^; 분양할때는 그럴수 밖에 없었겠지만 사전준비나 계획 정보수집등이 부족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셋째 고양이 알르레기? 이런것 때문에 분양하시는 분도 꽤 있던데 이것이 흔한 일인가요?
가족들 중에 고양이 알르레기가 있다면 고양이를 기를수 없나요? 알르레기가 있는 지는 어떻게 알아볼수있나요? 고양이 곁에 가봐야 알수있는가..;;
넷째 고양이를 기를때 얼마만큼의 자금이 필요한지?
저는 일단 대학가면 알바또는 과외 할생각이고 자금 100만원을 모아두고 분양을 받을 예정입니다
다섯째 자취하면서 고양이 키우면 엄청난 민폐라고 하던데..;;(친구가요..) 실제로 그런가요?
주민들의 항의가 심하나요? 고양이 울음소리때문이라고 하고
실제 경험담을 이야기 해주시면 좋겠네요
여섯째 자취할때 집주인이 애완동물 키우지 말라고 하면 못기르는 건가요? 집주인이 허락했어도 주변에서 시끄럽다고 항의가 들어오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일곱째 고양이가 시간을 많이 빼았나요? 고양이는 혼자 냅둬도 잘크고 잘논다고 들었는데 입양게시판에 보니까 너무 오래 집을 비워두지 말라는 부탁이 많이 보여서 걱정되네요
대학생활하면 바쁠텐데 걱정됩니다
여덟째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하던데 밖에서 산책같은거 하면 해롭습니까? 고양이는 감염이 잘된다고 들었는데 제가 고양이를 키운다면 함께 산책다니고 싶어서요
궁금한게 많네요..;;;;
암튼 고양이를 엄청 키우고 싶네요..
그래도 준비를 철저히 하고...기를 준비가 안되있는것 같으면 포기할까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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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아미탈 작성시간 07.01.10 너무 싫어하면 포기할 생각이예요. 낯선 환경 자체가 굉장한 스트레스인 고양이이기때문에 아이가 좋아한다면 가끔 산책하는 것도 좋겠죠. 근데 강아지처럼 같이 걷기는 무리구요 주로 안고 다니다가 놀만한데(사람없고조용한데)에 풀어주면 좀 놀고 그런식으로 산책을 하시는듯? 아무튼 이렇게 세세하게 묻고 하시는 것 보니까 마음가짐은 굉장히 좋으신 것 같아요. 저또한 처음 키우는 거라서 어벙벙할때 냥이네에서 많이 공부하고 도움받고 그랬거든요, 정말로 함께하고싶으시면 일단 미리 여기서 이런저런거 공부하신후에 데리고 오시면 될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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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야금야금11 작성시간 07.01.10 저는 부모님이랑 살때는 키우는거 반대하셨는데 자취하면서 키우는거 보시고 너무 귀여워서 오히려 부모님이 키우신다고 난리십니다..ㅎㅎ이뿐모습만 보여주신다면 허락하실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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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ame1118 작성시간 07.01.11 [자취하는 대학생2의 답변]1.저는 부모님이 워낙 동물을 좋아하시고, 또 방학때도 아예 집에 안내려갈 생각이라 아무 말도 없이 그냥 키웠습니다. 그런데 방학 때 집에 내려가실 생각이라면 일단 집에 허락을 구하셔야 할 겁니다. 안그러면 나중에 뭐든지 고양이 탓을 하며 키우지 말라고 하십니다.(예: 성적 떨어진거 고양이 탓 아니냐 식 ) 2.고양이나 다른 동물을 집에서 키운 경험이 있으시다면 얼마나 큰 책임감이 따르는지 아실 겁니다. 저도 자취생이고 저에게 고양이를 분양해준 사람에게 정말 감사히 생각하지만, 제가 분양자라면 저는 자취하는 대학생에겐 분야 안할 듯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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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ame1118 작성시간 07.01.11 5번과6번:고양이만이 아니라 동물을 키우시려면 절대 원룸은 구하지 마세요. 요즘 대학가 원룸은 옆방에서 전화하는 소리도 다 들린다는데 항의가 장난아닐 겁니다. 게다가 원룸 주인 같은 사람들은 동물 키운다고 하면 아예 방을 안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주변에 폐 끼치고 방이 손상된다고요. 대학 근처에는 일반 가정주택도 학생들 세주려고 방하나 화장실 하나로 개조한 곳이 많으니 그런 곳을 알아보시는게 좋을 겁니다. 참고로 저는 일반주택에 외따로 떨어진 반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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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ame1118 작성시간 07.01.11 7번. 고양이가 님의 시간의 빼앗는게 아니라, 둘이 같이 시간을 보내는 거죠. 같이 놀고 같이 자고 그런게 아니라면 인형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는 고양이 키우고 나서 해지면 꼬박꼬박 집에 들어가고 옛날처럼 밤새 술을 퍼마시지도 않고 아주 생활이 좋아졌습니다. 8번, 함께 산책하는 것이 저 역시 바램이었으나, 그것은 고양이의 성격과 아주 관계가 깊은 것으로 제가 노력한다고 무조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