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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후의 감상~

시즈쿠

작성자痕-키즈아토|작성시간02.01.13|조회수292 목록 댓글 0
시즈쿠... 리프사의 처녀작이죠. 게다가 최초의 비쥬얼 노블... 여러모로 뜻깊은 게임일듯...

겜을 처음 시작하고 상당히 놀랐죠. 왠 비명소리가... 전 플레이를 밤에 했는데 상당히 놀랐습니다. 음... 제가 생각해도 별로

안놀란것처럼 글을 쓰는 군요. -_-

상당히 분위기가 어두운 게임이죠. 겁많은 제 친구는 무서워서 이 게임을 못했죠. 상당히 안타까웠죠...

정말 명작이죠. 시즈쿠. 음... 사오리의 배드엔딩이 기억에 남죠. 아니아니, 전 그것도 일종의 해피엔딩이라고 주장하는 바입

니다... 정말로 어떤 의미로는 해피엔딩이죠. 과정이 좀 그래서 그렇지... 게다가 강제배드엔딩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전 무슨

겜이든 히로인엔딩은 맨 마지막에 보죠. 시즈쿠도 예외는 아니었기에 루리코상의 엔딩을 마지막에 봤죠. 여러번의 시행착오

끝에 본 엔딩이 뒷맛이 쓸쓸하더군요... 그 엔딩보고 몇분동안 혼자 침울하게 있었습니다. 밤 늦게까지 컴하는거 안들킬려고

불까지끄고 캄캄한 방에 혼자 멍하니 있다가 문득! 시즈쿠는 처음 플레이시에는 무조건 배드엔딩이라는 것을 들은 기억이

나서 다시플레이했더니 첨보는 선택지가 나오더군요. 그리고 해피엔딩...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ㅠ.ㅠ

흔히 소설은 해피엔딩보다 배드엔딩쪽이 더 감동적이고 기억에 남는다고 들 하잖아요. 왜냐하면 감정이입이 되서 '아, 해피

엔딩이었으면 얼마나 좋아...'라든가 '안타깝군...'이라는 생각이 당연히 들게 되는게 사람이란 동물의 심리 아니겠습니까. 개인

적으로 비쥬얼노블의 최대 장점이 여기에 있다고 생각하죠. 일단 엔딩을 배드엔딩으로 돌려놓고, 그 후 해피엔딩을 보여줌으

로써 감동을 두배로... 뭐,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아차차! 오마케 시나리오를 빼먹었군요. 정말 멋지죠. 오마케... 특히 3번... 그거 하며 한참 웃었습니다. 시즈쿠는 오마케를

위해 본편이 존재한다고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닐듯... 2번 오마케도 인상깊죠. 뭔가 공허한... 지극히 시즈쿠 답달까? 이토 쥰지

의 만화를 보는 느낌을 갖게 하는 시나리오죠. 어쨌든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던...

어쨌든 정말 재밌는 게임이죠. 한글화되서 다행입니다. ㅠ.ㅠ 꼭 플레이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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