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한울목관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 도계에서 울려 퍼지다
사단법인 한울목관오케스트라가 오는 6월 27일 오후 4시, 도계청소년장학센터에서 ‘광산촌 문화활성화를 위한 2026년 찾아가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강원특별자치도·삼척시·삼척관광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도계 지역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마련된 특별한 문화 향연이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연주회가 아닌 ‘석탄 대신 문화를 캐는 문화광부’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담아낸 기획으로, 폐광 이후 문화적 공백을 겪는 도계 지역에 희망과 힐링을 선사한다. 목관오케스트라의 정교한 연주와 영화 OST, 대중가요, 클래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도계 블랙스타 목관앙상블, 도계오카리나앙상블, 파랑새오카리나앙상블 등 지역 동아리와의 협업 공연, 삼척여자고등학교 청소년 학생들의 노래 협연이 더해져 공동체형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또한 소프라노 김난영과 테너 김창열의 협연 무대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진철 상임지휘자는 “광산촌 도계가 석탄을 캐던 광부에서 문화를 캐는 문화광부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오는 6월 27일 토요일 오후, 도계청소년장학센터에서 고품격 음악과 함께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문화 격차 해소와 공동체 활성화, 삼척의 문화 브랜드 강화에 큰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