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최진규쌤 듣고 화학,유기 100점!!

작성자화학조교_UJ|작성시간20.01.21|조회수15,015 목록 댓글 92

안녕하세요! 이번에 삼수끝에 영남대 최초합 그리고 부산대 예비1번을 받고 이번에 1차추합 되었습니다😀 여기에 다른 합격하신분들, 특히 다른 조교분들보다 점수는 조금 부족하지만 저는 조금 특이한점이 있는데요 바로...! 일반화학,유기 100점 입니다🤗 두분께 정말 감사의말씀드리고 제가 공부하면서 느낀점을 적어보겠습니다(글을 잘 못써서 어색한 부분이 많을거같은데 노력해보겠습니다ㅠ)

1. 스펙
전적대: 경북대(공대) 2학년(4학기)다니고 휴학
학점: 96
토익: 930
나이: 올해 27 (군필)
기타: 성적 장학금 말고없어요...ㅠ

2. 공부장소
저는 일단 간략하게는 타학원종합반-> 집 -> 피트선배 이런식으로 장소를 많이 옮겨봤습니다
여기서 드리고싶은 말은 초시분들이든 재시생분들이든 자기가 어떤스타일인지 빨리 파악하시고 자기한테 맞는 환경을 찾아야합니다. 종합반, 인강, 친구, 지역 다들 장단점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을거같아서 따로 언급은 안드리겠습니다...!
저를 예로들면 같은과 동기와 종합반 수험생활을 했고 수많은 에피소드가 쌓였습니다...😔 여튼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해도 붙을까 말깐데 방해될만한 일들이 많이생기더라구요. 이건 환경탓이 아니라 제탓입니다. 저는 다른 누군가와 같이 공부하는게 맞지않는 스타일이였던거죠. 그래서 저는 이제 혼자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했고 고향으로 내려가서 집근처 도서관을 다녔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이 계속불렀고 시험도 7~8개월남았다는 안일함에 유혹을 뿌리치지못하고 조금씩 놀았습니다. 그렇게3월까지 놀다가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정신차리고 친구도없고, 떠들사람도없고, 약간의 강제적인 분위기가 있는 곳을찾다가 피트선배를 다닌겁니다. 무조건 피트선배를 다니라는게 아닙니다...! 본인의 성향에 따라 친구들과 공부하는게 잘되는 분들도있고, 유혹을 잘 이겨내고 독서실이 맞는분들이 있는데 빨리 본인에게 맞는환경을 찾아서 빠르고 과감하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3. 강사선택
저는 화학,유기 타학원강사를 작년에듣고 백분위 각각 60,70 을 받았습니다. 저는 9회문제지를 바로 분석했고 그 이유를 자만에 의한 기본부족, 여러 선생님들을 섞어들은것(이를통한 복습부족) 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여러쌤들을 알아본결과 10회피트는 내 기본기를 잡아줄수있는 김준쌤과 최진규쌤으로 선택했습니다👍(물리,생물은 점수를잘받아서 유지했습니다...김동훈쌤 죄송합니다ㅠ) 이것도 본인의 스타일을 잘 파악해야 하는데 저는 진짜 상세하게 이유까지 다 논리적으로 설명해주는 강사를 좋아합니다. 이런 공부스타일에 가장적합한 강사는 김준쌤과 최진규쌤이 딱입니다!!😉 이전에 들었던 분들은 못가르친다는 의미가 아니라 어렵지않게 가르쳐주려다보니 논리의 비약적생략이 좀있었어요.(이런 스타일이 맞는분들도 시험 잘치십니다...ㅎ) 제 경험을 바탕으로 좀 적어보았는데 저랑 비슷한 공부 스타일인 분들은 잘 참고해주시면 좋을거같아요ㅎㅎ 아, 다른분들은 모르겠지만 이 두분은 다른 강사분 섞어듣지 마시고 그시간에 복습해서 완벽히 익히시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분만으로도 충분해요👍

4. 공부방법
(1) 화학
다른분들이 워낙 상세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크게 다르진 않을거같은데 저는 11월부터 필수이론을 시작해서 커리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너무 완벽한 강의라 뭐라 말씀드릴게 없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모든것을 설명해주고 FAQ로 나랑 똑같은생각을 한것을 보고 소름돋았으며... 그래서 응약카페에 질문한적이 없습니다(저 질문 엄청 많이하는 스타일입니다) 참고로 이론 누적복습은 필수이론책은 너무 힘들어서ㅠ 복습프린트 자료로 도서관가는길이나 오는길 즉, 아까운시간에 주로봤어요!
크포는 일단 얼리버드로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이게 은근히 승부욕을 자극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아침부터 긴장하는법, 집중하는법을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얼리버드는 강추하는게 복습도 되요...! 사실 제입장에선 왜 안하는지 모를정도로...도움됩니다. 금전적으로 말구요ㅎㅎ 전 2~3만원밖에 못벌었어요(한달에 세번? 정도 다맞춘거같네요)
크포나 코넘같은경우 저는 얼리버드 끝나고 양치를 한뒤 바로 문제를풀고 이어서 강의를 연달아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문제를풀다가 모르는, 보완하고싶은 내용을 강의를 통해 빠른시간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이게 전날에 풀고 다음날에 강의를 들으면 내가 뭐가헷갈렸는지 기억이 안나더라구요...ㅠ 저만 그런가요? 그리곤 다른과목하고 저녁이후엔 틀렸거나 어려웠던것들을 복습했습니다. 일요일에 따로 문제를 한번 더 풀 시간을 따로 짜지는않았어요. 그냥 틈틈히 크포리뷰책으로 누적복습했습니다(공부잘되는날 밤, 일요일이용)

(2) 유기화학
화학과 공부패턴은 비슷합니다. 다만 저는 머리쓰는 스타일이 비슷한 화학,물리는 아침에했고 오후엔 유기나 생물을 했어요. 주로 화학을 끝내면 점심먹은 후 인데 이때도 바로 문제를 풀고 연달아 강의를 들었습니다. 최진규쌤의 필수이론도 11월부터 똑같이 진행했고 자세한 설명도 좋았지만 중간중간 기출내용을 건드려주면서 기억을 상기시키는게 재수생 입장에선 진짜 좋았습니다👍 초시생분들은 힘들겠지만 힘든게 당연한것이니 너무 진규쌤 뭐라하지 말아주세요ㅠㅠ 좀더 자극받고 열심히 하시면됩니다!! 복습은 화학과 마찬가지로 얇은책이있는데 그걸로 왔다갔다 하는시간에 했습니다
크포 코넘은 다 좋지만 그 중에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은 코넘1권에 주관식기출입니다!! 이게 진짜 유용한게 답을적어놔도 공책으로 가리고 또 풀수있어요😀 이런식으로 저는 여러번 봤더니 기출문제 보자마자 풀이방식이랑 반응과정, 내가했던 실수까지 다 떠올랐습니다. 답만 떠오르시면 안됩니다ㅠㅠ 그 답이 왜나왔는지를 여러번복습하세요
마지막으로 질문게시판과 단권화노트를 잘 활용하세요!! 일단, 저는 질문을 많이하기도 했지만 미안해서 바쁜 진규쌤을 대신해 Q&A에 답변을 달았는데 생각보다 내가 부족하다는걸 느끼게됩니다. 이것도몰라? 하면서 막 답변하다가 생각해보니 나도 잘모르는 경우가 의외로 많더라구요...! 아, 참고로 질문이 많은건 진규쌤이 안가르쳐줘서가 아니라 유기화학이라는 과목특성상 학생마다 정말 다양하게 생각해요 특히, 저희처럼 배우는입장이면 A면어떻게되지 B면어떻게되지 모든 상상력을 발휘하게되죠...! 그러다보니 어쩔수없이 질문이생기고 위에도 언급했지만 궁금한걸 못참는 성격이라...ㅎ (진규쌤이 저를 기억하실진 모르겠네용)
단권화노트는 다들 만드실거같은데 저같은 경우는 주제별로 묶어서 적었어요!! 예를들어, 카이랄인지 비카이랄인지 헷갈리는 구조들/ 또는 에폭사이드의 염기조건, 산성조건의 반응 차이 / 또는 라디칼 개시제들 이런식으로정리했고 놀랍게도 이 노트가 저의 100점무기가 되었죠...! 아직도 기억납니다ㅠㅠ 10회피트 유기 다풀고 시간이 남아서 마지막 헷갈리는 2번문제를 보고있었습니다. 진짜 한 5분넘게 고민했는데 갑자기 저도 모르게 AIBN이 떠오르더라구요. 심지어 내 노트에 어디에 적어놨었는지 까지...! (진규쌤 감사합니다👍👍남들은 지엽적이라고 넘어갔을수 있지만 진규쌤이 많이 쓰이는 시약이라해서 적어뒀습니다😃) 아래는 저의 증거자료구요 노트 귀엽지않나요??ㅎㅎ 저거하나만 틀렸어도 저는 부산대 안드로메다 예비를...🥺

긴글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ㅠㅠ 조금이라도 공부하시는데 도움이되었으면 좋겠네요!! 다들 힘내세요💪💪

PS.. 김준쌤 최진규쌤 다들 정말감사하고 준쌤이 주신 텀블러 아주 잘쓰고있습니다!! 조교일 열심히 할게요~~!!😉 진규쌤 얼마전 생일이셨던거 같은데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건희씨랑 시간되면 한번더 찾아뵈러 갈게요 이번에 저희 동기가 될수도있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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