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항생제와 수퍼박테리아

작성자질주(상진)|작성시간06.12.21|조회수264 목록 댓글 0

푸른 곰팡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바로 항생제의 원료가 되는 것이며 최초의 항생제랍니다.
이 푸른 곰팡이의 특성이 주변의 세균들을 죽이는 살균효과가 있습니다.
즉 푸른 곰팡이 성분 중에 세균을 죽이는 성분을 축출하여 만든게 항생제입니다.
2차 대전 때 많은 사람들이 이를 먹고 살아났습니다.

항생제가 사용되는 곳은 세균 감염 방지와 감기 등 가벼운 병에서 피부병까지 다양하게 쓰이며 그 종류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예를 들어 진항균제라는 항생제는 피부병 중 무좀같은 것 중에서 좀 악질적인 균들이 혈관을 타고 퍼지는것을 억제합니다. 그리고 세균을 몰아내죠
일반적인 감기 걸릴 때 주는 항생제는 말 그래도 감기 바이러스 퇴치입니다.
그리고 수술하고 나서 먹는 약 또한 항생제인데 수술 후 수술 부위에 세균이 감염되는 것을 막습니다.

항생제는 지금 이 순간에도 개발되고 있으며 세균과 바이러스들 역시 항생제를 이겨내기 위해 진화를 하고 있으며 그 예로 수퍼 박테리아라고 하여 항생제가 전혀 듣지 않는 균까지 탄생했습니다. 발생지는 홍콩으로 알고 있습니다. 항생제가 계속 남용된다면 결국엔 사람의 몸이 감당 못 할 강력한 항생제가 나와 세균과 인체가 다같이 죽는 날도 올 것입니다.

 


그 밖에 소화제를 예로 들겠습니다. 소화제는 위액 분비 촉진을 하는 호르몬이 담겨있는 약이 있고 위액이 너무 나와 위가 쓰리면 그것을 중화시키는 제산제가 있습니다. 장의 운동을 촉진하는 호르몬이 담겨있는 약도 있습니다. 또 이자액이 분비되지 않아 위에서 산성된 음식이 장으로 넘어가 장을 버려놓을 때 갑상선(뇌에 있는 호르몬 조절 기관)에 자극을 주어 이자액 분비를 촉진시키지요. 그럼 이자액이 분비되어 산성화된 음식을 중화시킵니다. 그 수많은 호르몬들의 이름들과 그 경로를 나열하면 너무 어렵고 복잡한 관계로 생략하겠습니다.


즉 소화기관에 관계된 약은 보통 소화기관을 자극하는 호르몬이나 자극제가 주된 성분입니다.

영양제란 것은 알다시피 섭취가 쉽지 않으나 꼭 필요한 비타민이나 무기염류(칼슘, 칼륨, 철분 등등 엄청 많음)를 제공하는 거구요.

 

장기 이식한 사람들이 먹는 약은 면역 억제제인데 이것은 새로 이식한 장기를 T 림프구라는 세균 퇴치 기관이 이물질로 인식하여 공격하지 않게 방지하는 약입니다. 원리는 T림프구의 기능을 약화시켜 장기가 공격을 안 받게 하는 것입니다. 장기 이식자는 거의 평생 억제제를 먹어야하며 T 림프구가 기능이 약화되어 제대로 세균과 싸우지 못해 부작용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많은 수가 사망합니다.

한마디로 약이란 것이 철저한 생물과 화학의 조합입니다.


===========================
페니실린계 항생제를 예로 들어서 설명하도록 하죠.

페니실린이 세상에 처음 얼굴을 내밀었을때는 균들은 대항할 방법을 찾지못해 몰살당하고야 말았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 유명한 다윈의 법칙인 자연선택이 일어납니다.


고등동물에게도 돌연변이가 일어나거늘 단세포인 세균종족에는 돌연변이가 흔히 일어납니다. 예를 들면 결핵균 같은 경우는 100만개에 하나 빈도로 돌연변이가 일어난다고 하죠. 그런데 그 돌연변이중에 페니실린에 견딜 수 있는 넘이 태어났습니다. 당연히 이 넘은 자연선택을 받아서 급속도록 퍼져나가고 급기야는 종대부분이 페니실린에 내성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좀 더 전문적으로 말하면 페니실린계 항생제는 세균의 세포벽 합성을 하지 못하도록 해서 그 효과를 발휘하고요 화학구조상 베타-락탐링을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페니실린계 항생제네 내성을 보이는 세규은 베타-락탐링을 파괴할 수 있는 효소(beta-lactamse)를 분비합니다. 이효소때문에 페니실린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거죠(물론 이 한가지로 다 설명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처하는 인간들이 그냥 있을 수야 없죠.
beta-lactamase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약들을 또 만들어 냅니다.
Clavulic acid, sulbactam 등은 자체로는 항생효과가 없지만 beta-lactamase를 무력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페니실린계 항생제와 이들 물질을 섞어서 만들 제품들이 만들어졌고 현재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오구맥스, 오구멘틴, 타조신 같은 약)

 

지금까지 설명한 것은 미생물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기전중 아주 작은 부분에만 해당됩니다.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기전은 다양하고 그 내용또한 무척 복잡합니다.
한가지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기전도 몇가지씩 되지요.

 

슈퍼박테리아라 불리는 세균은 한가지만을 지칭하는 것은 아닙니다.
60년대에는 MRSA라 해서 메치실린(페니실린계 항생제의 하나)에 내성을 보이는 황색포도상구균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이 세균도 수퍼박테리아 였을 겁니다. 이 세균을 잡는 반코마이신이 개발되었는데 수년전부터 반코마이신에 내성이 있는 세균들이 발견되었는데 이 박테리아도 슈퍼박테리아구요.

 

포도상구균과 같은 그럼양성 균외에도 그람음성균에도 대부분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균들도 슈퍼박테리아입니다. 물론 인류는 이 균들을 이겨낼 물질을 또 만들어내겠지요. 그 약을 만든 회사는 천문학적인 돈을 벌것입니다.

 

항생제 남용을 막아서 인류에게 큰 재앙이 내리는 것을 막아야 할 것입니다.
미생물학 첫시간에 교수님께서 '인생은 미생물과의 끝없는 전쟁'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인류의 역사또한 그런것 같습니다.
인류는 미생물을 죽이려하고 미생물은 살아남기위해 계속 변신하구요

 

 

 

슈퍼박테리아라는 말은  세균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자주 항생제를 복용하면 장내 세균 이나 병을 일으키는 균 중에 내성을

획득하는 세균이 늘어나게 되고...(항생제내성획득)...

점차 여러기지 항생제에 저할성을 가지는 균이 됩니다.

요즈음 왠만한 병원성 균은  5-10종의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다제 내성균인 경우가

많아집니다.

 

우리나라에서 분리되는 병원성 균도 슈퍼박테리아에 속하는 것이 발견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최후의 항생제라고 하는 반코마이신에 내성인 균도 점차 늘고 있어 문제가 됩니다.

병원에서 감염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병원 출입을 규제하는 곳도 많습니다.  가능하면 병원에는 진료 목적이 아니면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병원에 간다고 항상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나 간호사, 병리사 등도 있으니...뉴스에 나온 수시간안에 사람을 죽이는 슈퍼박테리아는 아직 우리나라에는 없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피부에서 방어하고, 눈물, 침 콧물 등에 세균 방어제가 들어 있고, 백혈구가 작동하고, 면역계가 작동하여 3중 4중으로 방어벽을 치고 있어...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병원에 다녀온 후는 비누로 손발이나 얼굴 등을 잘 소독하는 것같은 개인 위생이 필요합니다.

 

 

출처-네이버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