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에서 가장 공격적인 기술인 Smash 는 그 기술의 파격적인 힘때문에 가장 매력적인 기술이지 않나 싶다. 최고 320Km 까지 나온다는 이 기술을 받아내기란 선수들 조차 눈으로 쫓아 하긴 불가능하다. 단지 그동안 시합을 하면서 익혀온 감으로 맞출수 밖에 없는 무서운 공격이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될 수 있는 한 Smash 의 기회만은 안주는 것이 좋다. Smash 의 기회를 얻는 선수 또한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한번에 끝낼 수 있도록 정확한 지점을 향해 자신의 힘의 약 80% 정도를 동원하여 강한 Smash 를 정확하게 날릴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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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sh 로 콕을 때리고자 할때에는 High Clear 와는 달리 콕의 예상 타격지점을 앞에 놓고 때려야 콕이 바로 내려 꽂히지 그렇지 않으면 붕 떠서 콕이 Smash 도 Drive 도 아닌 이상한 형태로 되어 버린다
Drop 은 상대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콕을 넣는 기술로써 일종의 훼이크와 비슷하다. 상개가 친 콕이 멀리 날아와서 Smash 같은 확실한 공격이 힘들거나, 가능하더라도 상대방의 헛점이 보이는 곳이 있을때 사용하는 기술로써 콕의 타점을 High Clear 처럼 머리 바로 위에 두고 큰 동작으로 라켓을 휘두른다. 그러나, 이때에는 약간 비스듬한 각도를 주어서 밑으로 콕이 향하도록 하여 네트 바로 넘어로 보낸다. 상대방은 폼으로 High Clear 를 예상하고 뒤로 물러설 준비를 하는데 콕이 앞으로 오기 때문에 1~2 스템이 느려져서 제대로 방어를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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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Drop 을 하였을 경우 콕을 맞추기 전까지는 High Clear 와 유사한 폼을 가지지만, 약간은 힘을 빼고 유연하게 콕을 비스듬히 내리치면서 라켓을 당기면 콕은 점선 처럼 높이 뜨는 콕이 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네트 넘어로 떨어지는 Drop 이 되는 것이다. 콕이 날라오는 힘의 정도를 잘 생각하여 충분한 만큼만 콕의 힘을 줄이고 Drop을 사용하면 된다.
연습을 할때에는 코트에 색칠되어 있는 부분안에서 콕이 떨어 지도록 연습을 하고 라켓을 맞고 콕이 뜨지 않도록 하는데 주의를 한다. 이 기술은 상대방을 속이기 위한 기술이기 때문에 단지 쉽게 힘을 빼서 콕을 범위 안에 넣지 말고 High Clear 의 완전한 폼을 유지한채 콕을 감싸듯이 하면서 범위안에 넣도록 연습을 한다.
일반적으로 단식을 할때나, 복식을 할때 상대방의 공격을 가장 확실히 구분하기 위해 보통 상대방을 따라가게 된다. 상대방이 외쪽코너에서 공격을 할때는 보통 우리쪽 오른편 즉, 상대방과 마주보는 쪽에 가깝게 위치가 잡히게 된다. 물론 완전히 같은 것이 아니라 약간 중앙에서 마주보는 쪽으로 가게 된다는 말이다. Drop 에 익숙치 않은 시합자는 보통 바로 앞에 Drop 을 떨어뜨리게 되는데 상대방이 이에 대비하기 때문에 다른 방도를 구사 해야 한다.
그림처럼 반대쪽으로 Drop 을 넣는 것도 이에 대비하는 하나의 방법이므로 연습을 통해 Cross 로 Drop 을 쉽게 쓸수 있도록 하면 실제 시합에서 상당히 유리하다.
상대방이 Drop 이나 다른 기술을 이용하여 네트 가까이에 콕을 떨어 뜨렸을때 짧게 네트 위로 넘겨 상대방이 미쳐 손쓰지 못하게 하는 기술이 hairpin 이다. 옆에서 보았을때 그 넘어가는 모양이 여자의 hairpin 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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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을 넘겨줄때 짧게 넘겨주면 상대방도 콕을 처리하기가 어렵게 된다. 때론 상대방이 hairpin 을 견제하기 위해 앞으로 나오면 멀리 보낼수도 있고, 약간의 응용을 하여 cross 로 보낼수도 있는 재미난 기술이다.
HairPin 을 연습할때는 콕을 쫓아가는 것도 좋지만. 어디로 칠 것인가 먼저 위치를 파악한 다음 될수 있는 한 높은 곳에서 콕을 쳐서 네트를 살짝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에는 콕을 튕긴다거나 친다는 것보다 살짝 갖다 대어서 넘기는 느낌이 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HairPin 을 연습할때는 중앙의 기본 위치에서 연습을 도와 줄 사람이 왼쪽과 오른쪽으로 콕을 넘겨주면 살짝 HairPin 을 하고 도로 제자리로 오는 연습을 한다. 2~3 스템으로 걸어가는 것보단, 되도록 적은 걸음으로 마지막 스텝은 길게 하여 뒷다리를 펴서 길게 뻣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쉽게 제자리로 돌아올수 있기 때문이다. 뒷다리를 굽히지 않도록 주위하고 되도록 코트의 중심에서 멀리 안가기 위해 길게 몸을 펐어 살짝 되는 방법이란걸 기억해 두기 바란다
서브 리시브를 잘못하면 상대방에 득점 기회를 줄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는 득점 기회가 늦어지게 되므로 리시브는 매우 중요하다.
서브는 상대방이 쳐 올려서 넘기므로, 서브 리시브를 상대방 코트에 낮게 보냄으로써 공세를 잡을 수 있다.
1) 서브 리시브할 때의 위치
ㆍ단식 : 오른쪽 코트에서 리시브를 할 때에는 대개의 선수들은 숏 서비스 라인(Short Service Line)에서 약 1.5m센터, 라인에서 약 0.3m정도 떨어진 지점에 선다.
- 이 위치에 서면 , 포핸드로 칠 기회가 많아진다.
- 백쪽 코트에서 리시브를 할 때에는 대개 숏 서비스 라인에서 약 1.5m, 센트 라인에서 약 0.9m이다.
- 이 위치는 되도록, 백핸드로 받지 않으려고 할 때에 적합하다.
ㆍ복식 : 오른쪽 코트에서 리시브를 할 때는 숏 서비스 라인에서 약 0.9m, 센터 라인에서 약0.6m의 지점에 선다.
- 왼쪽 코트에서 리시브를 할 때는 숏 서비스 라인에서 약 0.9m, 센터 라인에서 약 0.9m지점에 선다.
- 이 두 지점은 포핸드로 칠 기회가 많다.
- 아주 우수한 남자 선수들은 숏 서비스 라인에서 불과 몇cm정도의 지점에 서기도 한다.
2)몸과 라켓의 위치
- 서브를 받을 때는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가장 적절한 위치에 선다.
- 왼쪽 발은 앞으로 오른쪽 발은 뒤로하고 체중은 발의 앞 꿈치 쪽으로 이동하며, 왼쪽 어깨를 네트 쪽으로 약간 돌린다.
- 이 자세를 취하면 낮고 짧은 서브도 빠르게 높은 위치에서 받아넘길 수 있으며, 높이 길게 오는 서브도 뒤로 물러서며, 내리 칠 수 있다.
- 라켓은 적어도 머리 높이 정도로 들고 있는 것이 좋으나, 몇몇 우수한 선수들은 팔을 완전히 뻗어 더 높이 들고 있기도 한다.
3)셔틀을 상대방 코트에 보내는 위치
ㆍ단식 : 롱 하이 서브가 올 때, 그 서브가 좋지 않아 스매시를 할 수 있으면 스매시를 하고, 그 서브가 뒤로 높이 올 때는 상대방의 코트(back court), 특히 백핸드(back hand)의 위치에 클리어를 보낸다.
ㆍ복식 : 네트보다 높이 떠서 오는 짧은 서브는 달려가 상대 코트에 내리 꽂아야 , 하며 만일 서브가 너무 낮을 때는 네트 가까이 에 헤어핀으로 넘겨주어, 상대방이 다시 셔틀 을 쳐 올리도록 해야 한다.
- 일반적으로 서브를 리시브하여 상대방에 넘길 때는 언제든지 가능하면 낮게 보내는 것이 좋다.
- 어쩔 수 없이 상대방에게 높이 보낼 때에는, 상대방도 다시 높이 쳐 올릴 수밖에 없도록 해야 한다.
라켓은 운동을 하기 위한 보조기구입니다. 그러기에 내가 쓰기 편안해야 하고 나의 운동스타일과 라켓 스타일이 맞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일 좋은 라켓이란 것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내손에 맞고 내손에 익숙한 라켓이 제일 좋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세가지 기준이 되는 것에 대해서 간략히 구분을 해보겠습니다.
●●● 운동스타일
구력,체력(손목스냅 지구력등등)을 고려, 당일 컨디션을 고려.
이 부분은 자신이 판단하는 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 라켓스타일
◎ 와이드바디
페드프레임이 크고 두꺼운 스타일의 제품으로 근래에 나오는 대부분의 스타일의 제품군
헤드헤비의 제품군이 여기서 속함
탄력(유연성)은 medium에 해당
하이모듈러스그라파이트와 티타늄 메쉬 제품이 주종
◎ 슬림형
헤드프레임이 얇고 가는 제품군
샤프트 유연성이 좋은 헤드라이트 제품
각사의 최고급 모델의 주종으로 최고급 소재사용한 경우가 많음
파워가 떨어진 반면 타구시 안정감과 탄력이 좋아 드라이브나 클리어에 좋은 제품군
◎ 머슬파워형
머슬프레임의 강한 듯하면서도 거트의 장력을 고루 전하는 특징이 있음
파워를 중심을 둔 제품으로 킥포인트가 중앙에 위치하며 이븐밸러스로 나온 제품입니다.
파워 타구시 안정감이 좋은 제품군
◎ 카보넥스형
표준 사이즈의 라켓으로 빠른 스윙과 타구감이 좋은 제품군
손목스냅을 잘 사용하는 고급사용자용 라켓
무게중심은 여러 가지 종류가 있음
하이클리어와 드라이브가 좋은 제품군이 많음
◎ 아이소메트릭타입
헤드프레임의 두께가 상당히 다양하며 근래에 가장 많은 제품종류가 있음
사용자의 userbility가 좋은 제품
HEAD HEAVY 제품군이 많은 편임
●●● 무게중심
◎ head-heavy
아이소메트릭 타입과 와이드바디형의 제품군이 대체로 여기에 속하며 헤드에 무게가 가 있는 제품은 샤프트를 다소 빳빳하게 만들기 때문에 탄력보다는 파워에 포인트를 준 제품이 많음
손목스냅이 좋은 분들은 샤프트에 무게가 가 있으면서 어느 정도 무게감이 있는 제품이 손에 맞는 경우가 많음
◎ even balance
주로 슬림형 라켓과 머슬파워형 라켓에 많음 정확한 타구감이 좋으며 머슬파워형은 파워를 겸한 스타일로 근래에 인기가 좋은 편임
◎ head-light
주로 슬림형 라켓에 많이 있슴
헤드가 가볍기에 공수겸용으로 사용하기에 좋으면 좋은 소재로 타구시 안정감이 좋은 제품이 많고 샤프트가 부드러워 탄력이 좋고 클리어나 드라이브가 좋은 편임.
●●● 샤프트 유연성 & kick point
◎ flexible
탄력이 있다는 것은 샤프트의 킥포인트가 아래에 위치하여 샤프트가 스윙시 휠 수 있는 범위가넓은 제품군으로 주로 탄력이 좋은 제품군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헤드가 가벼운 제품으로 슬림형 제품이 여기에 포함
◎ medium
라켓의 아랫부분부터 29~30cm 범위에서 무게중심이 잡히는 라켓을 미디움 포인트라켓이라 합니다. 주로 머슬형 라켓과 타구시 안정감이 좋은 제품군이여기에 포함됩니다. 보통 중급 이상 사용자중에서 스윙스피드가 좋고 손목활용이 좋은 분들에게 적합한 편임
◎ flatten
킥포인트가 미디움 포인트이상으로 올라간 제품으로 샤프트의 휠 수 있는 범위가 짧아서 빠른 스윙을 해주어야 하며 주로 이런 제품은 와이드바디형라켓으로 head-heavy형 라켓에 많음
빠른 스윙과 손목활용으로 강력한 파워를 바탕으로 상대를 제압하려는 분에게 적합한 제품
●●● 소재별 특성
◎ graphite
라켓의 주소재로 탄소섬유(카본)을 젤타입의 가공가능한 상태로 만들어 놓은 제품으로 라켓에 기본소재가 된다.
그라파이트 이름 앞에 붙는 것이 새로운 기능성을 추가한 제품을 개발한 곳에서 이것 저것 이름을 붙인 것으로 대략 30종류 이상이 있다고 함.
그라파이트가 많이 들어간 제품은 상대적으로 라켓이 견고하면 균열에 관한 것은 열처리 공정에서 얼마나 제품의 특성에 맞게 잘 구워줬는지에 따라 다름
제조사별로 일제,대만산,중국산,오스트리아산 등이 쓰이며 가공전에는 모노륨처럼 롤 형태로 되어 있으며 만지면 석유가공제품처럼 젤타입의 말랑말랑한 상태임
◎ H.M graphite
제품의 성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하이모듈러스 그라파이트(고탄성그라파이트)로서 제품의 가격대가 이 소재의 사용에 따라 많이 결정.
이 소재가 많이 들어갈수록 비싼 제품으로 탄력과 견고성을 배가시켜주는 주소재.
◎ H.M graphite + Ti mesh
실제로는 그라파이트에 하이모듈러스 그라파이트가 일부들어가고 티타늄을 메쉬(그물망형태)로 직조하여 리본(얇은 시트지)형태로 가공전에 붙이 것으로 이루어진 제품으로 근래에 많이 이런 소재로 출시가 되었다고 함.
저가 제품중에도 이런 소재로 만들었다고 하나 실제로는 카본이나 화이버글라스(유리강화섬유)가 들어간 경우도 많음. 티타늄메쉬는 알루미늄을 메쉬로 해서 들어간 경우도 많이 있슴.
이세상에 싸고 좋은게 어디 있습니까?
◎ Ultra H.M graphite + Ti mesh
참으로 부드러운 소재 울트라 하이모듈러스 그라파이트 제품 yonex swingpower 900이나 티타늄 10번등에 들어간 소재로 무지무지 탄력은 좋으나 충격에는 약하오니 주의 요망.
◎ Titanium 100%
말도 않되는 소리 차리리 이 돈 있으면 비행기 날개 만들어서 납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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