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경기에서 스매시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① 스매시를 하기에 가장 쉬운 곳은 센터라인 근처입니다.
- 상대방의 두 명 사이에 겨냥해서 공격을 합니다.
- 점프를 하거나 힘을 모아서 강하게 치면 효과적입니다.
- 손목스냅을 이용해서 앞에서 내려치면 각도가 예리해서 상대방이 수비하기가 어려워집니다.
- 라켓 잡은 쪽 어깨 또는 겨드랑이 밑으로 공격을 하면 효과적입니다.
- 얼굴이나 몸 쪽에 공격하면 수비가 어려워집니다.
③ 상대방이 빈틈없이 수비를 할 때 스매시만으로는 결정이 잘 나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클리어나 드롭을 섞어서 공략하면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때 역시 두 사람 사이에 공략을 해야 효과적입니다.
- 상대를 이기려면 강한 스매시 자세에서 갑자기 클리어가 나올 수 있어야 합니다.
- 또는 스매시 자세에서 드롭샷도 가능해야 합니다.
- 잡아서 치고 상대를 힘들게 많이 움직이게 해서 중심을 무너뜨려야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④ 복식게임에서 뒤로 이동하면서 공격(스매시)해야 합니다.
왼쪽 →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자세와 이동방법
- 상대의 수비가 짧았을 때
- 탄력을 받아서 나갈 수 있는 자신이 있을 때
- 뒤쪽에 내 파트너가 없을 때
- 뒤로 이동할 준비가 될 때
⑤ 복식경기에서 후위의 위치에서 좌우로 이동하며 공격을 하면 효과적입니다.
상황 - 뒤쪽으로 길게 셔틀이 떴을 때 강스매시 후 다음 위치로 이동하려고 센터 라인으로 들어오다가 반대방향으로 이동할 때
- 상대방이 스매시를 좌우로 올려쳤을 때
- 내 파트너가 전위에서 나올 수 없게 자리 잡고 있을 때
⑥ 공격기회를 만들려면...
- 네트 앞에서는 예리한 헤어핀으로 뒤로 올려치게 유도한다.
- 드롭으로 상대방이 앞으로 이동하면서 걷어 올리게 한다.
- 드라이브 대결을 하다가 갑자기 네트 앞에 떨어뜨린다.
- 상대의 중심을 흔들어 놓고 올려칠 수밖에 없게 만들어 간다.
⑦ 복식경기에서의 위치에 따른 공격 역할
전위-라켓을 들고 있어야 하고, 푸시와 헤어핀을 구사해서 상대방이 우리 쪽으로 올려칠 수 밖에 없게 한다.
- 직선, 대각선을 이용해서 예리하게 공격적으로 대시한다.
- 다음 공격기회를 만들어 주는 느낌을 갖고 한 번에 끝내려는 욕심을 버리고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 한다.
- 상대의 허점을 이용하고 앞, 뒤의 이동각도를 보고 빈 곳을 이용해서 상대를 흔들어 놓아야 한다.
후위 - 전위의 움직임을 느끼면서 앞, 중간, 뒤쪽을 고르게 공격한다.
- 강하게, 약하게, 빠르게, 느리게 등 다양하게 조절한다.
- 스매시의 스피드, 강도에 따라서 다음 준비도 빨라져야 한다.
- 빈 공간을 향해 정확하게 공격해야 한다.
- 실수없이 공격하고 연타공격을 위해서 다음 동작을 빠르게 갖추고 반 스매시, 드롭, 클리어 등 다양한 기술을 적절하게 사용한다.
※ 무리한 공격보다는 안전한 공격, 강한 스매시보다는 각도와 빈 공간을 날카롭게 공격하는 연습을 많이 하세요. 리듬과 강약을 조절하고 기술을 적절하게 이용하면 게임이 잘 풀리고 이길 수 있습니다.
배드민턴 이론/전술 스매시 푸시 드라이브
드롭 헤어핀 스텝 서비스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