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7:38] 그러므로 결혼하는 자도 잘하거니와 결혼하지 아니하는 자는 더 잘하는 것이니라.
사람들은 신앙생활을 이렇게 생각한다.
내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라고...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노력하고, 결단하고 또 결단하고...
그래서 신앙생활이란 많은 사람에게 무거운 짐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고 사람이 그 무거운 짐을 지고 힘겹게 사는 것을 보고 영광을 받으시는 분인가?
이런 하나님은 악한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결코 그런 하나님이 아니다.
그렇다면 참된 신앙생활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주 예수님과 사랑의 관계에 들어가는 것이다.
신앙생활이란 주 예수님과 내가 Honey Moon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그것을 잘 보여 주는 성경이 바로 구약의 아가서다.
주 예수님과 사랑의 관계.
이것은 세상의 그 어떤 인간관계와 비교할 수 있는 아름다운 관계다.
한 인간으로서 바울 사도는 부활하신 주 예수님을 만났다.
그리고 그분과의 사랑의 관계에 들어갔다.
그분과의 사랑의 관계를 유지하며 유지할수록 그분으로 부터 오는 하나님 수준의 놀라운 축복을 경험했다.
그 사랑의 관계가 너무나 좋았다.
그러기에 바울 사도는 인간적인 부부 관계의 사랑을 초월할 수 있었다.
또한 부부 관계에 얽매어 힘들게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보았다.
그러기에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결혼하는 자도 잘하거니와 결혼하지 아니하는 자는 더 잘하는 것이니라.”
물론 이 말을 모든 사람이 다 받을 수 있는 말은 아니다.
그러나 주 예수님과 깊은 사랑의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충분하게 이해가 되는 말이다.
그러나 나는 결혼을 했다.
결혼이 주는 유익은 이루 말로 할 수 없다.
그러나 결혼의 한계가 있다는 것도 인정한다.
주 예수님과 맺는 사랑의 관계와 부부 관계로 맺는 사랑의 관계.
나라고 하는 한 사람을 놓고 이 두 가지가 서로 갈등을 일으킬 때가 많다.
완벽한 해결책은 없다.
모든 순간에 주님으로부터 오는 지혜를 얻고, 순간순간 성령의 인도를 잘 받아야 한다.
나의 주님이 여기까지 인도해 주셨고, 앞으로도 잘 인도해 주실 것이다.
바울처럼 그렇게 살아가면 좋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살아갈 수 없는 인간적인 연약함이 있다.
그러기에 최우선의 삶보다는 차선의 삶의 길을 가고 있다.
이것도 주님의 은혜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