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9:5] 우리가 다른 사도들과 주의 형제들과 게바와 같이 믿음의 자매 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가 없겠느냐.
바울 사도는 결혼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스럽게 복음을 전했다.
그러나 바울 시대에 다른 사도들과 주의 형제들과 게바는 믿음의 자매 된 아내를 데리고 다녔다.
그렇다면 결혼을 하고 아내를 데리고 다닌 사도나 형제들은 잘못한 것인가?
바울 사도만 반드시 옳은 것인가?
바울 사도는 결혼하지 않았기에 홀몸이었다.
자유스러웠다.
시간이나 인간관계에서 자유스러웠다.
그래서 마음껏 복음 전파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다른 사도들과 다른 형제들은 달랐다.
그들은 결혼을 했다.
그들은 홀몸이 아니었다.
아내도 있었고 아마도 자녀들도 있었으리라.
시간에도 얽매이고, 인간관계에도 얽매이고, 또 한 경제적으로도 얽매일 것이다.
그러면 결혼한 사도들과 형제들은 잘 못한 것인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이 각 개인에게 주신 은사를 따라 주님을 섬기면 되는 것이다.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마찬가지다.
원래 하나님의 뜻은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는 자가 그 수고에 대하여 합당한 대가를 당연히 받아야 하였다.
그러나 바울 사도는 그 권한을 사용하지 않았다.
그것은 잘한 일이다.
그러나 바울의 그 삶을 모든 사역자들에게 적용할 수는 없다.
이것은 은사의 영역이요, 또한 헌신의 영역이다.
결혼하지 않고, 경제적으로 얽매이지 않고, 어떤 대가를 받지 않고 복음을 전한 바울 사도는 아주 잘한 일이다.
그러나 결혼을 하고, 경제적으로 얽매이고, 또한 사역의 대가를 받은 다른 사도나 형제들도 잘 한 일이다.
나는 복음을 위한 목회자가 되고 그 동안 교회에서 사역의 대가로 많은 돈을 받았다.
지금까지 내 가족의 생계가 이것으로 채워졌다.
하나님의 은혜다.
또한 은퇴 이후에 금융제자훈련을 통해서도 경제적인 수익을 얻고 있다.
이것도 하나님의 은혜다.
또한 나의 수고에 대한 열매다.
나는 이 모든 것을 하나님 나라와 그 영광을 위해서 값지게 사용할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경제적인 필요를 풍성하게 채워주시는 분이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