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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무

작성자낭만시인 정연복|작성시간26.06.18|조회수12 목록 댓글 0
 
  길동무 / 정연복

나 홀로 왔다가
나 홀로 가는

목숨의 처음과 끝은
누구라도 외로운 것.

지상에서
나그넷길 가는 동안

사이좋은 길동무 하나
있어야 하리.

말없이
그냥 눈빛만으로도

서로 가슴이 통하고
햇볕같이 따스한 위안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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