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 돌아와 잠시 지난시간을 생각한다ㆍ지난주말
영실코스를 통해 만났던 한라산정은 운해 사이로 군무^^
연분홍 진달래 ㆍ철쭉이 반기는 고사목 ㆍ현무암
가만히 생각해 보니 짧지만 강렬한 조우…한라산도 그랬다. 영실기암을 거쳐 윗새오름을 지나 우리나라 최대의 암벽이라는 한라산 남벽을 조망하는 코스
역시 '산은 오르는 자만의 선물 몫이었다'
*영실기암·선작지왓…다채로운 풍광
유홍준 교수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에서
돌하르방 어디 감수광’에서 “제주도의 한 곳을 가지라면
어디를 갖겠는가?”라고 자신에게 물으면 무조건 ‘영실
(靈室)’이라고 하겠다고 했다.
“윗세오름은 한라산 위에 있는 세 개의 오름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여기에 이르면 선작지왓 너머로 백록담 봉우리의 절벽이 통째로 드러난다. 우리는 오름에서 그
한라산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의 반은 만끽할 수 있다.”
“영실코스는 윗세오름을 올려다보며 오르다보면 백록담 봉우리의 절벽이 드라마틱하게 나타나는 감동이 있고, 내려오는 길은 진달래밭 고사목?영실의 아름다움이다.
'멋진 라이온 아름다운 동행' 을 꿈꾸며
함께 오른 한라산 영실 (해발 1700M) 트레킹코스^^
푸른 오월의 아름다운 윗세오름 풍경을 듬뿍 담고싶다
💙May 21st 2017 한라산에서 주옥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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