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엄청 더웠죠?
울 남편 입맛 없다구하길래 좋아하는 우거지 갈비탕 끓였어요.
더위가 한풀 꺽인듯하여 ....
끓이고 보니 제 손이 워낙커서 한솥이 되었네요.
갈비는 탕갈비용으로 준비(1kg)
우거지 삶은거 (1kg)
우거지밑간: 된장1스푼.고추가루3스푼.다진마늘2스푼.국간장2스푼 조물 조물 ...
한번 끓여 씻어내고 끓이면 잡냄새도 기름도 적답니다..
요 우거지는 며느리 김치해주고 우거지가 너무 좋아 삶아둔 것이랍니다.
분량에 양념으로 밑간해 놓고
갈비는 이런 탕용으로 했어요. 물에 푹 담가 핏물을 빼고요.
많아서 요만큼은 냉동실로....
얼큰한걸 좋아해서 청량고추는 씨도 털겸 열십자로 잘라 다졌습니다.
잘 끓고 있네요. 중간 중간 기름기를 제거해 주세요..
한시간 이상 푹고와
밑간한 우거지넣고 된장 좀 더 넣고 푹 끓이세요..
어느정도 끓이고나서 파. 청량고추.후추를 넣고 더끓이세요.( 간은 식성에 맞게 더 하세요.소금이나 국간장으로)
사진 찍느라 좀 일찍 담아 봤어요.ㅎㅎㅎ....아참!!전 표고가루를 좀 넣었어요...천연조미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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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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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빵살(송남) 작성시간 12.08.24 뭐든지 우거지가 들어간 것이 너무 맛있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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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유스티나(김복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8.27 그쵸? 우리 몸에 좋고 ....우린 남편이 우거지를 무지 좋아해요..
볶가도 먹고 무쳐도 먹고....ㅎㅎ -
작성자미니(김경희) 작성시간 12.08.24 우거지 갈비탕 저 무지 조아하는데,,,,,집에서 저걸 어찌.....
예전 갈비탕 한번하는데도 힘들던데,,,역쉬 언닌 고수예요^^ -
답댓글 작성자유스티나(김복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8.27 요즘 미니님도 음식 대박이던데요...잘 있죠? 꼬맹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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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현짱(김수현) 작성시간 12.08.31 사진보니 먹음직스러운거 진정한 요리 고수님처럼 보여요~
요리 초짜라 올리신글들 보면서 많이 배우고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