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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꼬치를 사달라는 아들에게 ~ 스테이크 치즈닭다리조림 *^^*

작성자옥이(김진옥)|작성시간11.03.01|조회수2,207 목록 댓글 3

 

 

 




며칠전부터 건희가 " 엄마~ 닭꼬치요!!"  노래를 불렀습니다.
외출을 하면 길거리에  닭꼬치 냄새가 아이들 코를 자극하지요? 요리사인 제가 길거리 닭꼬치를 사줄일 없잖아요.
그래서 마트에서 닭다리 1팩 구입해서 집에 왔습니다.
보통 닭꼬치는 닭다리살을 토막내서 꼬치에 꽂아 초벌구이한후 양념발라 구워주지요?
이렇게 만들면 아이들은 먹을때 꼬치에 있는 살을 빼내기 불편해합니다.
그래서 오늘 먹기 편리한 닭꼬치(?) 만들어봤습니다.
꼬치를 사용하지 않았으니 닭꼬치라고 제목을 지으면 안될것 같고... 
닭꼬치 맛은 나는데 먹기는 편리한~~ 스테이크 치즈 닭다리조림!!!
금요일 아이들 간식으로 어떠세요??





재료 : 닭다리 5개 . 마늘5개. 대파1/2개. 양파1/4개. 피자치즈가루. 파슬리가루약간(생략가능)
닭다리 밑간 : 다진마늘1/2T. 올리브오일1T. 고운소금1/5T. 후추가루소량.
스테이크 양념재료: 시판하는 스테이크 소스3T.간장2T. 올리고당1T반. 맛술2T. 물6T.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 맛술은 미림.미향.미정.청주같은 시판하는 조리술을 말합니다.
=> 시판하는 스테이크 소스의 달고 짠정도에 따라 양념 조절하세요.



1. 닭다리 뼈에서 살을 분리합니다. 칼로 잘 제거해주세요. 뼈는 잘 세척후 냉동실에 보관후 육수를 끓이시거나
    삼계탕 끓일때 넣어주세요.
   분리한 닭다리살을 먹기좋게 토막내어 준후 씻어 물기를 소쿠리에 받쳐 빼줍니다.
=> 분리한 닭다리살의 무게가 300g이었습니다. 시중에 순살을 구입하실 경우 300g구입하세요.

2. 볼에 닭다리살을 넣고 다진마늘1/2T. 올리브오일1T. 고운소금1/5T. 후추가루소량을 넣고
    조물조물 10분간 재워줍니다.






3. 마늘5개는 저며주고요.. 대파1/2개는 굵게 토막내고요.. 양파는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4. 프라이팬을 중약불에서 예열이 되면 밑간한 닭다리살을 넣고 5~6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5. 다른 팬에 3번에서 준비한 마늘.양파. 대파를 넣고 
 시판하는 스테이크 소스3T.간장2T. 올리고당1T반. 맛술2T. 물6T를 넣고 중약불에서 바글바글 끓으면
 구워 놓은 닭다리살을 넣어줍니다. 양념이 졸면 가스불을 꺼주세요.
6.  약불로 예열된 철판에 5번에서 완성된 것을 올리고 그 위에 피자치즈를 뿌리고 파슬리가루 뿌리고
    쿠킹호일을 씌어  뚜껑을 만들어준후 약불에서 피자치즈가 녹을때까지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 피자치즈 올리는 과정 생략하고 드셔도 좋습니다.






이런 요리 만들면 아이들은 사진 촬영할때부터 옆으로 다가옵니다.
" 엄마~~ 얼른 주세요!! "
건희에게 포크로 한입 주니까 엄지손가락부터 올려주네요.
이럴때 행복합니다.
요리사 엄마가 길거리 닭꼬치 안사주고 집에 와서 만든요리~~
여러분도 쉽게 만드실수 있겠지요?  맛있게 성공하세요.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고요. 오늘도 승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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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장금이순복 | 작성시간 11.03.02 엄마가 사랑으로 만들어준 음식을 먹고
    예쁘고 바르게 성장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요즘 매일 아침 일상이 되어버린 이 카페의 방문이
    저에게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한답니다. 오늘도 승리하시길....^&^
  • 작성자땡강공주 | 작성시간 11.04.22 저도 울아들 엄지손가락 기대되네요~유후~꾸벅
  • 작성자땡강공주 | 작성시간 11.04.22 저도 울아들 엄지손가락 기대되네요~유후~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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