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746-살구나무를 위한 새
김 광숙
흰 강으로 빛나는 눈 내린 들판
한 무리의 새가 날아와
강을 먹는다.
점점의 흰 강물을 물고
힘찬 비행을 시작한다.
강이 따라 날며
비행선을 남긴다.
강은 오늘 밤 별 터널을 통과해
노란 달에 도착하겠지
살구나무를 만나겠지
살구나무에 하얀 손 건네겠지
달에는 살구나무가 자라고 있다
살구나무가 하얗게 부풀었다
2022. 제 17회 상화 문학제 백일장 대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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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746-살구나무를 위한 새
김 광숙
흰 강으로 빛나는 눈 내린 들판
한 무리의 새가 날아와
강을 먹는다.
점점의 흰 강물을 물고
힘찬 비행을 시작한다.
강이 따라 날며
비행선을 남긴다.
강은 오늘 밤 별 터널을 통과해
노란 달에 도착하겠지
살구나무를 만나겠지
살구나무에 하얀 손 건네겠지
달에는 살구나무가 자라고 있다
살구나무가 하얗게 부풀었다
2022. 제 17회 상화 문학제 백일장 대상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