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게시판

제 2 차 파랜드 실모 후기 3. -식사&술&노래-

작성자세릴☆윈저|작성시간08.01.25|조회수89 목록 댓글 6

저녁식사로는 철판볶음밥 집으로 갔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닭갈비볶음밥으로 시켜서, 여기다가 라면사리&치즈사리를 섞어서 먹었다. 진짜 배가 너무 고파서

먹는 생각박에 없었다. 배불리 먹고 나니까 옆에 동생들이 있다는걸 그제서야 알아챘으니 원....

 

그날 무한도전을 했었는데 난 그게 생방인줄 알았다. 알고보니 재방이더만..근데 배째게 웃겼다.

원래 잼있는 프로그램은 같이 보면 더 웃긴다던데 그런거 같다. 환장의 짝꿍...배짼다 ㅋㅋㅋ

 

애당초 일정에서는 미성년자가 3~4명이 있어서 술집은 쥐쥐 치고 일찌감치 홈플러스에서 장봐서

 

여관방을 잡으려고 했지만 이 상황에 미성년자는 수능을 갓 친 이그씨 혼자라서 신분증 위조&이그모자

 

라는 조합으로 밀고 나가기로 했다. 일단 준코 땡겨보고 튕기면 딴데 가기로 하고 준코엘 갔다.

 

그 전에 배 좀 꺼주자는 의미로 오락실엘 갔다. 난 아까 펌프에서 개고생을 하는 바람에

 

후덜덜한 마음에 나의 주종목인 1945 2를 하러 냅다 앉았다.

 

중3때부터해온 게임. 이 게임에 투자한 금액이 3만원은 넘지 싶다. (판당 100원이라고 치고)

 

예전에는 내가 아무리 피하고 폭탄 써도 1-5판이 한계였는데 내가 고2 때 수성구의 한 오락실에서

 

초고수의 플레이 장면을 한번 본 뒤로는 실력이 일취월장했었다. 개인 최고기록은 1-8판 막보스 앞에서 죽음.

 

근데 뒤에서 보는 시선이 있다보니 욕심에 폭탄 한개도 안썼다가 2번이나 아깝게 죽어서

 

좀 그랬다. 오랫만에 1-8판 구경하나 싶었는데..쩝....

 

아니 근데 진짜로 신분증 검사를 한다. 아놔..대구 경제 못 사는데 이놈들아 먹고 살려면 쎈쓰가 잇어야지

 

곧이 곧대로 그걸 검사를 하냐 싶었다. =_=; 내가 미성년자가 아닌데도 내가 좀 떨렸다.

 

이 때 제일 요주의 인물이었던 우리 이그씨는 전화를 받고 있어서 옆에 있는 내가 괜히 발을 동동

 

굴렀다. 드디어 이그의 차례..이놈의 알바는 진짜 모르는 건지, 알면서도 그냥 넘어가주는건지

 

알 수는 없지만 통과는 되었다. 다행이지..ㅋㅋㅋ

 

안주로는 참치부대찌게와 삼겹살김치볶음을 시키고, 노엘씨는 술을 잘 못한다길래

 

복숭아주 하나 시키고 나머지는 소주로 통일하였다. 밥 먹을때도 솔직히 서로 먹는데 바빠서

 

얘기는 안했는데 이제 배 좀 부르고 나서 뭔가 말을 할려니 잘 안된다.

 

서로 얘기를 하면서도 중간에 한번씩 흐르는 정적은 나도 어쩔 수가 없었다.

 

뭔가 주젯거리 만들어볼려고 노력을 무단히 한거 같다.

 

지금 와서 느낀 거지만, 그렇게 정적 흐를때 왠지 배경음이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의 배경음이 흐르는 듯 했다 -_-

 

이곳은 배경이 어두워서 사진 찍기가 생각보다 불편했다.

 

그래도 사진은 노플래시가 낫기에 셔터스피드 1초 정도로 해서

 

노엘과 다크의 사진 한장을 담아본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ㅎㅎ....

한잔 두잔, 솔직히 천천히 마셨다. 얘들 1차실모때 어쨋는진 모르겠지만 째릴때까지 술 먹이는건 안좋을꺼 같아서 알아서 자제하라고 했는데 우리 이그씨, 속도가 빠르다. 벌써 딱지는 몇장 끊었다. ;;결론은 "잘마신다" 이다.

 

사실 뭐 3사람이서 소주 3병밖에 안먹어서 입가심 정도밖에 안되서 파악을 할 수가 없었긴 했지만....

우리 노엘씨, 중간중간에 상태 안좋아진다. 어쩔땐 밖에 나가길래 아 드디어

 

저 님하 "큰일(?)" 치르러 가는구나 했는데 다시 온다. 그냥 바람 쐰 것 뿐이라고..

그러더니 결국은 잠에 곯아 떨어져 잔다. 이걸 그냥 구경하면 무개념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말 잘 잔다. 하긴 나도 씨끄러운 노래방에서 자봤지만, 준코는 조용함과는 거리가 절대적으로 먼 곳인데도 불구하고 잠을 청한다. 먼데서 오니라 고생해서 그렇구나 싶다가도..

 

"아니 저거먹고 취하다니..;; 쟨 아무래도 술 먹이면 업고 댕겨야 할지도.. 싶었다.

 

에딩처 앖단 계획에서 추가시킨 술집행이라 여기서 예산을 너무 까면 안되었기에

일단 여기서 중단하고 사이다로 대체하였다.  12:00 딱 되어서 우리는 술집에서 나왔다.

 

세 번째로 간 곳은 노래방. 다크가 안다고 해서 갔던 곳. 뭐 시설은 그럭저럭했다. 마이크가 좀 맘에

 

안들긴 했는데 써비스 시간을 잘 줘서 만족.

 

마이크를 거의 잡고 산다는 노엘은 이날 상태 악화로 수시로 들락날락하는 바람에 제 컨디션을

 

못 찾은거 같아서 안타까웠다. 쟤가 제정신이었다면 무지 불렀을 텐데..하면서

 

물론 나도 감기가 다 나았다면 잡았을 지도. ..이놈의 감기는 3주째 기침이 그치질 않는다.

 

노래부르다가 기침 계속 나오는거만큼 기분나쁜거 없다더니  딱 그랬다. 뭐 어쩌노, 그냥 이대로 해야지

하는 마음에 저질 바이브레이션 섞으면서 불렀다. 그래도 컨디션이 불완전해서

 

여러모로 아쉬운게 많았던 노래방....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D.K-Slayer | 작성시간 07.11.29 잘~ 자던데.... ㅋㅋㅋ
  • 작성자ⓩomⓑiⓔ의 부활 | 작성시간 07.11.29 오른쪽이 다크님?? -ㅂ-
  • 답댓글 작성자이그니스™ | 작성시간 07.11.29 왼쪽이 더퍼스트노엘님이고 오른쪽이 다크님;
  • 작성자이그니스™ | 작성시간 07.11.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엘님 잘주무셨죠.. 그나저나 잘마신다라뇨 -ㅂ-.. 저는 다크님과 세릴님에 비해 훨씬 부족해요 ㅠㅠ
  • 작성자[廣大]광대 | 작성시간 07.12.14 사진으로 보는 닭갈비가 아주 쫀득쫀득하게 생겼네요 ㅋㅋㅋ 근데 술집????? 이그니스님을 술집들어갈수있는 나이가 아닌데 통과?나보군요 ㅋㅋㅋㅋ 술집이 허술하기 짝이없군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