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가자.
크리프 「아···수고하네」

홍련 「별말씀을···크리프씨도 수고하시네요」
크리프 「그건 그렇고 ···매일 덥군」

홍련 「그렇군요···그러면,일 끝난 다음에 아카데미앞에 물을 뿌려두도록 하죠」
크리프 「응,부탁해」
술집에 가자.
한나 「어머나,크리프군···최근에 어떻게 된거야?」
크리프 「네?어떻게 되다뇨··· 」
한나 「요즘 아카데미 사람들 밥먹으러 오질 않잖아」
한나 「윌 선생님이 있을 때는 루시씨가 요리 실패했습니다-
라면서 먹으러 오곤 했는데」
크리프 「저기···최근에는 미나가 전부 요리를 만들고 있거든요」
한나 「어머나··· 라이벌은 미나짱이었군」
크리프 「라이벌···?」
한나 「그건 농담이지만,가끔은 밥먹으러 와요.기다릴테니까」
크리프 「네에」

오후 5시, 아카데미에 홍련이 있다. 아카데미에 가자.
그 유명한 "정령식 펌프" 이벤트의 시초가 된다.
홍련 「아아,어서와요」
크리프 「지금 왔어···물 뿌리고 있었군」

홍련씨는 우물에서 끌어온 호스를 펌프에 연결해서 물을 뿌리고 있었다.
크리프 「힘들어 보이네.내가 대신 할까?」
홍련 「아니···됐어요.이것도 수행의 일환이니까」
···이런 것도 수행이 되나.
홍련 「이걸로 발목을 단련하는 거여요」
크리프 「아항」
하지만···물뿌리는 정도는 좀더 편하게 해도 될텐데...
저녁식사시간, 루시는 저번에 유령소동때 얘기를 꺼내면서 배알이 꼴려 도저히 못참겠다며
복수를 하자고 제안을 한다. 다들 그닥! 동의하는편은 아닌데 루시가 워낙 강경하게 나오는데..
미나와 홍련은 반대, 세릴은 상관없다고 해서 루시는 찬성으로 여기고 2:2 상황, 크리프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한다. (항상 여자 4명이서 결정할거리 생기면 남자가 결정하게 상황을 만든다.)
자, 이 상황에서 루시 공략편에서는 복수하자를 했었지만, 그건 루시 공략때나 그런 것이고..
그 외 캐릭 공략은 모두 제외하는게 옳기 때문에, "그만둔다"를 클릭하도록 하자.
(단, 세릴 공략시에는 복수하자를 선택해도 된다.)
목욕탕에 가자.
···욕실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다.여자들이 함께 목욕을 하는 모양이었다.

미나 「가능하면,세릴씨도 함께 들어왔으면 좋았을걸」
홍련 「망령이 어떻게 목욕을 한다는 거죠」
루시 「이야기 정도는 할 수 있잖아.맨살로 접촉하는 건 꽤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지 않아?」

홍련 「확실히 말해두지만,저는 망령 따위와 사귈 생각은 없어요」
-마..망령따위라니..네..네년이 감히..(필자 거품물고 쓰러지다.)
루시 「장단 안 맞춰주네,홍련.기껏 같이 살게 되었으니까 조금 친절하게 대해주면 좋잖아?」
홍련 「망령하고 사이좋게 지낸다는 것이,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요?」
미나 「홍련씨···」
크리프 (홍련씨,성격이 꽤 냉정하구나···)
-그게 아니라 까칠한 거란 말이다! ㅡㅡ^
크리프 (상대가 망령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8시, 홍련이 있는 목욕탕 방문 후 9시, 홍련의 방에 가자.
크리프 「실례합니다」
홍련 「아아,어서오세···」
홍련 「!? 영기!!」
크리프 「엣!?」

홍련 「원령퇴산!!」
홍련씨는 복잡한 모양으로 손가락을 깍지끼고는 외쳤다.
-전투시에 쓰지도 못하는 기술을 잘도 써내는구나 흥!
가아아···
세릴 「저기~」
홍련 「뭐야···세릴씨였군요」
세릴 「저기···방해되었나요? 그러면 이만 물러가도록 하죠···」
세릴은 성큼성큼 나가버렸다.
홍련 「보시는대로···제 법술은 저 사람에게 전혀 통하지 않아요」
홍련 「자신감을 잃어 버렸어요···」
크리프 「침울해 하지 말고 원인을 찾아봐야지」

크리프 「홍련씨의 힘이 부족한 건 절대 아니라고 봐」
홍련 「네···고맙습니다」
홍련 「하지만 확실히 말해서···저,저사람이 꺼려져요···」
그 기분은 모르는 바도 아니지만·· ·
크리프 「일단은 같이 생활하는 사이니까 사이좋게 지내야지」
홍련 「···노력해 보겠어요」
오늘은 이만 자도록 하자.
한편, 벤자민의 집에서는....
벤자민 「···차」
파시리 「예,예···」
파시리 「···아직 화내시나요?」
벤자민 「당연하잖아! 유령소동을 일으키러 가서,유령을 만나고 오다니!? 애들이 듣고 웃겠다!」
파시리 「저,정말이라니까요! 하얀 옷을 입고 머리카락이 긴 유령이···」
벤자민 「말대꾸하지마! 그러니까 네놈은 언제까지고 출세를 못하는 거야!」
파시리 「아,오래간만에 나왔네 그 대사」
벤자민 「도대체 유령따위,있을리가···」
??? 『우후후후후훗』
벤자민 「기,기분나쁘게 웃지마!」
파시리 「저···저는 아닌데요」
??? 『우케케케케! 켓켓켓!』
벤자민 「뭐,뭐야!?」
파시리 「벤자민님! 항아리가 하늘을 날고 있어요! 우왓,재떨이도!!」
벤자민 「뭐야 이거--!?」
다음날, 교회로 가자.

홍련 「아아···어서 오세요,크리프씨」
크리프 「저기··· 세릴을 적대시 하는 것,그만 둘 수 없을까」
홍련 「별로 적대시하지는 않는데요」

홍련 「다만···상대가 망령이니까 그만 방어를 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군요」
홍련 「···이것 만큼은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요」
크리프 「우웅···」
퇴마사란 것도 골치아픈 직업이군.
저녁시간까지 아카데미에서 시간을 보내자.
그날,저녁에 벤자민이 아카데미를 찾아온다. 또 땅 얘기 하러 온줄 알고 쫓아내려는 루시.
하지만 왠일인지 벤자민은 다른 일로 찾아왔다고 한다 황당하게도 아카데미에 의뢰를 한다며..
자기 집에 유령이 나타나서 퇴치 좀 해달라며..(물론 의뢰를 하는 본인도 편하지는 않나보다.)
루시는 마지못해 들어주는 척 하면서 의뢰 보상금을 제시하는데.. 벤자민의 눈이 휘둥그레진다.
무려 2000골드! 엄청난 돈이 아닌가! 루시는 "부자한테서는 잔뜩, 가난한 사람에게는 마음만" 이게 헌터의
마음가짐이라며.. 뭐 별 수 있는가 벤자민은 그 돈을 지불하고 간다.
루시는 세릴이 갔다 온 줄로 알고 기뻐한다. 세릴은 영문도 모르고 있지만.. 암튼 의뢰를 받은 이상,
일행들은 벤자민의 집에 가기고 결정한다.
목욕탕에 가자.
···욕실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다.여자들이 함께 목욕을 하는 모양이었다.
미나 「혹시 홍련씨는···세릴씨가 싫으신가요?」

홍련 「싫다···기 보다는 꺼림칙해요」
홍련 「도대체 어떻게 대해야 할지,전혀 모르겠는걸요」
루시 「우리를 대하는 것처럼 평범하게 대해주면 되잖아,평범하게」
홍련 「그게 가능하다면 벌써 하고 있을 겁니다」
홍련 「직업상,아무래도 망령을 보게 되면 경계심이 먼저 앞서서···」
미나 「곤란하군요···」
루시 「힘든 직업병이군」
홍련 「게다가···제 술법이 하나도 통하지 않으니까,더더욱···」
미나 「우웅···왜 통하지 않는 걸까요?」
홍련 「···전혀 모르겠어요」
루시 「홍련이 모르는 걸 우리가 알리가 있나」
미나 「정말 곤란하군요···」
목욕탕에 간 후, 홍련의 방에 가자.
크리프 「저기···홍련씨···」
홍련 「왜 그러시죠?」
크리프 「세릴은···아무래도 퇴치하지 않으면 안되는 걸 까요?」

홍련 「당연하죠.망령은 원래 다시 태어나야 할 길에서 벗어난,불쌍한 미아랍니다···」
홍련 「그것은···세릴씨 본인에게도 대단히 불행한 일이에요」
크리프 「···나한테는 전혀 불행해 보이지 않던데」

홍련 「저녁 식사자리에서 우물쭈물하는 세릴씨를 보아도···그녀가 불행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나요?」
크리프 「아···」
홍련 「아셨겠죠? 이 세계는 어디까지나 육체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것··· 」
홍련 「이대로는 그녀를 위해서도 좋지 않아요···」
확실히···그럴지도 모른다···
자, 이제 밖에 나가서 벤자민의 저택에서 벌어지는 "폴터가이스트" 퀘스트를 진행하자.
퀘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나편을 참조하시길..
퀘스트 후, 다음날.. 무기상에 가서 스탯 업을 하고 교회로 가자.
홍련 「저기···하나 말씀드려도 될까요」
크리프 「···뭔데,홍련씨?」
홍련 「실은···불평이 많이 와 있어요」
크리프 「뭐? 아카데미에?」
홍련 「아뇨···교회에요」
크리프 「아아,깜짝 놀랐네···불평이라니?」
홍련 「교회 뒤의 묘지에서 유령이 연회를 열고 있다고 해요」
크리프 「여···연회?」
홍련 「연회는 매일 밤 있는 모양이에요.시끄러워서 어떻게 좀 해줄 수 없냐고···」
홍련 「저로서는 꼭 어떻게 해주고 싶지만 」
크리프 「음···그럼 괜찮지 않 을까,우리가 맡아도」
크리프 「유령퇴치라면,홍련씨의 본업이잖아」
홍련 「고맙습니다···최근 세릴씨 건도 있고 해서 제 힘에 좀 자신이 없었거든요···」
홍련 「이 사건으로 조금이나마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으면···하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교회에 한번 더 가보도록 하자.(필자는 오후5시에 아카데미에 이벤트
생기는줄 알고 그랬는데 의외로 못들어본 대화가 있길래..

홍련 「주위의 불평도 있고 하니 가능한 한 빨리 해결하도록 하죠」
홍련 「유령들은 매일 밤이 깊어지면 묘지에서 소란을 피우는 모양이어요」
크리프 「···알았어」
아카데미에 가자. 저녁식사 시간..
홍련 「세릴씨···참고로 물어 봐도 될까 요」

식사시간에,홍련씨가 세릴에게 물었다.세릴은 못먹기때문에 혼자 붕 떠 있었다.
세릴 「네,무슨 일인데요?」
홍련 「당신은 무슨 이유로 돌아가시게 된 건가요?」
세릴 「제가 죽게 된 원인말인가요?」

세릴 「으음···생전의 일은 명확하게 기억이 안나네요」
홍련 「하아···그런가요」
홍련 「···어쩌면,그 기억속에 당신이 승천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을지도 몰라요」
세릴 「네에···죄송해요」
홍련 「좋아요.여러가지 시도해 보면 뭔가 단서가 잡힐지도 모르죠」
홍련 「오늘밤부터 하나씩 시도해 보겠어요」
세릴 「네···잘 부탁드려요」
루시 「기합이 단단히 들어갔네,홍련」
홍련 「당연하죠.내 퇴마사로서의 프라이드가 걸려있으니까요」
미나 「자자,일단 지금은 밥이나 먹자구요 .식어버리기 전에」
홍련 「아···그렇군요」
세릴 「···맛있어 보이네요」
역시 세릴은 따로놀고 있었다.
『Written by 세릴☆윈저』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세릴☆윈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7.08.15 수정완료했습니다. 지적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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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D.K-Slayer 작성시간 07.08.15 음식을 앞에두고 못먹는것은 고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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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스트리아 작성시간 07.08.15 -ㅂ- 늘 생각하지만 클프는 왜 목욕탕 밖에서 대화를 엿듣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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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세릴☆윈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7.08.15 대놓고 들으면 저 여자캐릭터들이 대화를 하겠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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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D.K-Slayer 작성시간 07.08.15 정답!! 인건가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