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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랜드 택틱스 FX

파랜드택틱스FX 스토리공략(홍련편) -3장(2)-

작성자세릴☆윈저|작성시간07.08.18|조회수2,064 목록 댓글 2

오늘은 이만 자도록 하자. 한편, 벤자민의 저택에서는..

 

벤자민 「···배가 고픈데」

파시리 「앗,벤자민님···벌써 일어나도 되나요?」

벤자민 「당연하잖아.대단한 병도 아닌데 허둥스럽긴」

파시리 「벤자민님···」

벤자민 「···일단,배가 고프다구.뭐든지 좋으니까,뭔가 만들어」

파시리 「예예,지금 만들죠」

벤자민 「······」

벤자민 「어아,파시리」

파시리 「왜요?」

벤자민 「그녀석들 뭐라고 하지 않았나?」

파시리 「···또 필요하시면 불러주십시오라고 하던데요」

벤자민 「흥···또 필요하면···이라··· 」

벤자민 「···레저 랜드 한가운데에 아카데미를 두는 방안도,생각해 볼까」

파시리 「···기뻐할까요?」

벤자민 「시끄러워! 그렇다고 일부러 가서 말해줄 필요는 없어! 알았지!?」

파시리 「네네,잘 알고있습죠」

 

무기상에 가서 스탯업을 한 후, 술집에 가자.

 

한나 「아,크리프군.이거···미나짱한테 건네줄래」

 

그렇게 말하면서 한나가 나에게 봉투를 건네주었다.내용물은···책인가?

 

크리프 「무슨 책인가요?」

한나    「응,요리책.굉장히 재미있어서 미나짱에게 선물하려고」

크리프 「아,고맙습니다···틀림없이 기뻐할겁니다」

크리프 「그런데···무슨 요리인가요?」

한나    「보통 요리책이야」

한나    「재료가 전부 몬스터이지만」

크리프 「···어디가 보통이라는 겁니까」

 

미나에게 넘겨주는 건 그만두자.

 

술집에 한 번 더 가자. 시간때우기 용이다. 오후5시는 홍련과의 중요한 이벤트가 발생하는

시간이다. 그 유명한 정령식펌프 이벤트의 본체를 구경하자. 아카데미로 고고~

 

내가 돌아왔을 때,홍련씨는 마침 물을 뿌리기 위해 호스를 끄집어내던 참이었다.

 

크리프 「앗,홍련씨··· 지금부터 물뿌리기?」

홍련    「네···펌프를 새로운 걸로 바꿔주셨다고 하더군요」

크리프 「가볍게 밟기만 하면 된대.밟고 있는 동안에는 계속 물이 나오나봐」

홍련    「그렇군요···해볼게요」

 

홍련씨는 정령식 펌프를 힘껏 밟았다.그러자···

 

홍련 「꺄악!」

호스가 돌연 엄청난 기세로 물을 뿜어서,나도 홍련씨도 흠뻑 젖고 말았다···

 

-음..이 cg는 아무래도 논란의 여지가 클 것으로 예상되나, 본 게임에서도 나오는

 cg이기 때문에 그냥 올리겠습니다.

 

홍련    「죄,죄송해요,크리프씨···」

크리프 「홍련씨···너무 세게 밟았어」

홍련    「그런 것 같군요.그만 평소처럼 세게 밟아버렸어요」

 

홍련씨는 흠뻑 젖어서는 의기소침해 있었다.

물에 젖은 탓에 피부가 약간 비쳐보였다.

 

-이..이자식, 어딜보는거얏!!

 

크리프 (아,홍련씨는···속옷을 안 입은 걸까···?)

 

-지금 그런 생각이 나오니??

홍련    「···죄송해요.옷 갈아 입고 올게요」

크리프 「그,그렇군요···젖은 채로는 감기들테니까」

홍련    「크리프씨도 빨리 갈아입는 것이 좋을 거여요」

크리프 「으,응···그렇게 할게 」

 

홍련씨는 아카데미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크리프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리네···)

홍련    「후우···」

 

식사시간,홍련씨가 크게 한숨을 쉬었다.

 

크리프 「홍련씨···왜 그러지? 」

홍련    「좀···몸이 좋지 않아서요」

루시    「정말? 어-라라···열이 있네.이봐 오늘밤은 푹 자도록 해」

홍련    「네···그렇게 해야겠어요」

 

홍련씨는 방으로 돌아갔다.

 

저녁에 홍련의 방에 가면 안들어가진다. 아래와 같이..

 

"홍련씨는 감기에 걸린 모양이다.오늘 밤은 푹 자게 해주자."

 

이런 메세지만 뜨게 된다.

오늘은 이만 자도록 하자. 다음 날, 홍련은 아파서 교회에 출근(?)도 못한다.

아카데미에서 끙끙 앓고 있으니 아카데미에 가서 병간호를 해 주자.

 

홍련씨의 상태가 걱정이다···살짝 상태를 보고 올까.

나는 홍련씨의 방을 찾아갔다.

크리프 「홍련씨···?」

크리프 「홍련씨···잠들었나?」

 

홍련    「아···크리프씨···」

크리프 「아···미안.깨워버렸네 」

크리프 「상태는 어때?」

 

홍련    「어제밤에 쉰 덕분인지···많이 좋아졌어요」

크리프 「그거 다행이군」

 

홍련    「하지만···아직,조금 나른해서·· ·」

크리프 「뭔가 내가 해줄 일···없을까?」

홍련    「···그러면 물을 좀 갖다 주시겠 어요? 목이 칼칼해서···」

홍련    「그리고···땀을 닦고 싶으니까,물수건을 좀 부탁드려요」

크리프 「응,알았어」

 

자아···포트는···아,찾았다.

그리고 컵과 목욕수건···

······

이렇게 홍련씨의 부탁을 받는 것이 웬지 즐거웠다.

 

크리프 「기다렸지.갖고 왔어」

홍련    「고맙습니다···죄송해요,폐를 끼쳐서···」

 

크리프 「이런 건 폐도 아니야.물 마시고 땀 흘려서·· ·감기 빨리 나아야지」

홍련    「고맙습니다···」

크리프 「솔직히 말해서···감기 걸리게 한 것은 나한테도 책임이 있으니까」

홍련    「그렇지 않아요···그게 원인이라고 해도 감기에 걸린 것은 제가 건강에 

               신경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죠」

홍련    「이렇게 같이 물을 뒤집어 쓴 크리프씨는 멀쩡하잖아요」

크리프 「으응···그럴까?」

홍련    「······」

홍련    「신기하네요···」

크리프 「뭐가?」

 

홍련    「병으로 누워 있으면,평소때보다 마음도 약해지는 것 같아요···」

홍련    「아니면···쓸쓸해진 걸까요···」

 

홍련    「옆에 누가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굉장히 마음이 편해져요···」

크리프 「나 정도는 아무런 위안도 안 될거 같은데」

홍련    「아니에요···」

 

그렇게 말하고 홍련씨는 낮게 한숨을 내쉬었다.

 

크리프 「완치될 때까지 푹 자두는 것이 좋아」

홍련    「네···하지만,등이 불쾌해서··· 」

크리프 「아···땀 닦는 편이 좋겠어.그러면,나는 나가 있을게」

홍련    「잠깐만」

 

순간,홍련의 애절한 눈이 나를 바라보았다.

 

가지 말아 줘요···그런 표정으로 보인 것은,내가 기분이 들뜬 탓일까 ···

 

크리프 「···왜?」

홍련    「아···아뇨,저기···」

홍련    「몸을 닦는 걸··· 도와주지 않으시겠어요···?」

크리프 「에···?」

홍련    「저기···등에 손이 안닿으니까···등만···」

크리프 「아···으,응···」

홍련씨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서는 나에게 등을 보인 채 잠옷자락을 걷었다.

 

홍련    「죄송해요···이런 것까지 부탁해서···」

크리프 「아,아냐··· 나는 상관없어···」

크리프 「홍련씨야말로 부끄럽지 않을까 하는데···」

홍련    「······」

홍련    「솔직히 말씀드리면,조금··· 아니 굉장히···」

홍련    「하지만···지금 아카데미에 있는 것은 키티씨 뿐이니까···」

크리프 「···틀림없이 낮잠자고 있겠지」

홍련    「네···깨우는 것도 미안하니까요···」

홍련    「일어나서,키티씨 방까지 갈 기력도 없어서···」

홍련    「그래서···지금은 열때문에 머리가 좀 멍하니까···」

크리프 「아하하···」

 

눈을 돌릴 곳을 찾아 허둥거리며···나는 홍련씨의 등을 닦았다···

 

크리프 「홍련씨···약간,변한거 같아」

홍련    「저···그렇게나 변했나요?」

크리프 「응.처음에 만났을 때는,말을 걸기 어려운 분위기였거든···」

홍련    「그건···아무래도 첫 만남이 그랬으니까요」

크리프 「아하···미안해」

크리프 「하지만···지금은···뭐랄까,성격이 많이 원만해졌어」

크리프 「···아하,이런 말 실례겠지」

홍련    「확실히···저 원만해졌는지도 몰라요」

홍련    「사실···여기 있으면 복수는 잊어버릴것 같은···」

홍련    「여기는···너무 평화롭고 온화한 곳이라서요···」

크리프 「하지만···홍련씨.복수를 위해서 싸운다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

크리프 「나도,아버지를 몬스터에게 잃었어」

홍련    「······!」

크리프 「아버지는,굉장히 엄격했지만···한편으론,굉장히 상냥하셨지···」

크리프 「나도 미나도 아버지를 무척 사랑했지」

크리프 「그래서,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정말,너무 슬펐어」

홍련    「크리프씨는 원수를 갚으려는 생각은 하지 않았나요···?」

크리프 「···그럴 틈이 없었거든.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크리프 「그게 훨씬 더 긴박한 문제였거든···」

홍련    「아아···」

크리프 「···결국,이렇게 헌터가 되어서 몬스터하고 싸우게 되었지만···」

크리프 「하지만···역시 복수 같은 건 좋지 못해···」

 

크리프 「나는 죽은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살아있는 사람을 위해서 싸우고 싶어···」

 

-이 자식..상당히 감동적인 말을 하는데?

 

홍련    「살아있는 사람을 위해서···」

크리프 「응···홍련씨나,미나나···루시나 키티도」

크리프 「그리고,살아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세릴도···」

크리프 「이렇게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나는 싸워야 한다고 생각해」

홍련    「······」

홍련    「강한 사람이군요···크리프씨는·· ·」

크리프 「···그렇지 않아.홍련씨가 훨씬 더 강한걸」

홍련    「그럴리가···」

크리프 「자···등,모두 닦았어.앞은 자기가 직접 닦아요」

홍련    「···고맙습니다」

크리프 「그리고,잠옷도 갈아입는 것이 좋겠어」

크리프 「젖은 옷은 복도에 놔두면 세탁해둘 테니까」

홍련    「네···.」

크리프 「푹 쉬고 빨리 나아」

 

나는 홍련씨의 방을 나왔다.

 

자. 딱히 갈 곳도 없으니 그냥 아카데미에서 시간을 보내자.

 

『Written by 세릴☆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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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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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D.K-Slayer | 작성시간 07.08.19 내가 도와줄께!!!!!
  • 작성자ⓩomⓑiⓔ의 부활 | 작성시간 07.08.19 물한번 맞았다고 저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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