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누구나 빈손으로 세상을 떠난다.
Everyone leaves this world empty-handed.
갓 태어난 인간은 누구나 손을 꽉 부르쥐고 있지만, 죽을 때는 펴고
죽습니다. 태어나는 인간은 이 세상의 모든 걸 꽉 움켜잡으려 하기
때문이고 죽을 때는 모든 것을 버리고 아무 것도 지니지 않은 채
세상을 떠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Every newborn human being clenches their hands tightly, but when they die,
they open them. It is said that this signifies that when a human is born,
they try to grasp everything in this world tightly, but when they die,
they cast aside everything and leave the world possessing nothing.
빈손으로 태어나서 빈손으로 돌아가는 우리네 인생인데, 여유롭고
삶을 넉넉하게 사는 분들은 빈곤에 허덕이는 이웃들을 좀 보살펴
주면서 세상을 살면 참 좋겠는데,.. 어짜피 모든 걸 다 버리고
세상을 떠날 삶이라면 여유 있는 분은 조금씩 베푸는 삶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Our lives are such that we are born with empty hands and return empty-handed.
It would be truly wonderful if those who live comfortably and
abundantly would look after their neighbors who are struggling in poverty.
Since we are ultimately leaving this world having cast aside everything,
it would be wonderful if those with means could live a life of giving back little by little.
- 좋은 글 중에서 -
세상에 아름다운 자기 흔적을 남기는 사람들
자기 자리를 알고 그 자리를 지키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우렁이는 논바닥이 나비는 꽃잎이 자기 자리입니다.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는 그런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봄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꽃잎을 떨어트린 꽃자리같이
내가 거기 있기 때문에 보탬이 되는 그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그늘을 주고 비를 내리는 구름처럼 새들이 앉아 지저귀는
나뭇가지처럼 떠난 자리를 깨끗이 하여
아름다운 자리를 남기는 사람
차가운 이성을 지니면서도 따뜻한 가슴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 그리움을 남기고 갑니다. 별들이 제자리에서 은빛
영혼을 불태우고 구석진 곳에서 긴 의자가 쓸쓸히
누군가를 기다리며... 희망의 자리를 꿈꾸는
그런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