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은 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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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애들은 벌써 잠이 든 모양인데...]
하고 남편이 운을 띄웠으나
아내는 [오늘 밤은 참으세요.
내일 비가 안오면 절에 불공을
드리러 갈테니까 몸을 정결히 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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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완곡히 거절했다.
조금 지나자 밖에서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했다.
이때 옆에서 자는줄 알았던 아들놈이
엄마의 귀에대고 속삭였다.
[엄마 비와요]
ㅋㅋㅋㅋㅋㅋ
자꾸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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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었이 그렇게 좋은지
나는 시도 때도 없이 한답니다
낮이고 밤이고 가리지 않습니다
처음엔 그냥 그냥 되는되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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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1시간
요즈음은 2~3시간은 기본이죠
울신랑은 이제 그만 하라고 말합니다
나는 말을 들은 척도 안합니다
그리고 계속 합니다
더는 못 참고 소리를 지릅니다
지겁지 않는냐고.
제발 이제 그만 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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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이제사 떨어집니다
이렇게 좋은걸 그만 하라니..
정말 내가 병적인가 ??~~
얼마 있다 또 하고 싶습니다
컴퓨터를 시작합니다
털 ~ 뽑아~ 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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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등하는 사료값을 견디지 못하고 양계장이 망했다
그 양계장에 남은 거라곤 겨우 닭 세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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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라도 어떻게 키워서 재기해야겠다고
다짐했던 양계장 주인은 어느날
더 이상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닭을 잡아먹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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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수천 마리에서 딱 세 마리 남아
그동안 애지중지하기도 했고
이제 얼굴과 이름도 구별이 가며 정도 든지라
어느 놈을 잡아먹을지
결정하기가 힘들었다. 그러다가 묘안을 냈다
지금 한 마리를 잡아먹긴 하지만
남은 두 마리는 되도록이면
머리 좋은 놈을 남겨 재기할 때 좋은 종자를 보기 위해서
제일 머리 나쁜 놈을 잡아먹기로 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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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주인은 문제를 내기로 했다
첫 번째 닭 '닭수니'에게 물었다
'1+1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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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수니'는 주인을 장난하냐는 듯이 한번 쓱 쳐다보더니
'2...' 라고 대답했다
의외로 수학문제를 맞추는 데 놀란 주인은 두 번째 '닭도리' 에게는
조금 더 심사숙고를 한 다음 물었다
'2x2는 ?'
'닭도리' 는 하품을 한번 하더니 대답했다 '4여...'
화들짝....주인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 마지막 닭까지 문제를 맞춰버리면 자신은 또 굶어야 할 처지
마지막 닭 '닭대가리' 에게 물었다
'털 뽑아 띠발놈아!'
-옮긴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