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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 ♡ '진노의 날(Dies irae)'

작성자朴富鎬소진플라워|작성시간26.06.14|조회수37 목록 댓글 0

♡ 베르디 ♡ 
<레퀴엠 중 '진노의 날(Dies irae)'>

진노의 날, 바로 그날
온 천지가 잿더미가 되는 날
다윗괴 시빌라가 예언했듯이
진노의 날, 그날이 왔도다
온 천지가 잿더미가 되는 그날
진노의 날이, 그날이 왔도다
온 천지가 잿더미가 되는 그날
다윗과 시빌라가 예언했듯이
진노의 날, 그날이 왔도다


온 천지가 잿더미가 되는 그날
온 천지가 잿더미가 되는 그날
다윗과 시빌라가 예언했듯이
진노의 날, 진노의 날, 그날이 왔도다
큰 두려움에 떨게 될 지니라
심판자가 내려와서
모든 죄를 샅샅이 저울질하리라

주세페 베르디가 작곡한 레퀴엠은

4명의 솔리스트, 이중 합창단, 오케스트라를 위한 가톨릭 장례 미사로.

베르디가 존경했던 알레산드로 만초니를 추모하기 위해 작곡되었기 때문에

만초니 레퀴엠 이라고도 불리며,

 

1874년 5월 22일 만초니 사망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밀라노의 산 마르코 교회에서 작곡가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베르디는

그의 오페라처럼 작품 전반에 걸쳐

강렬한 리듬, 숭고한 멜로디, 극적인 대조를 사용하여

강력한 감정을 표현했다.


이 레퀴엠이 작곡되었을 당시

여성 가수들은 가톨릭 교회 의식에 참여할 수 없었지만

베르디는 처음부터 이 작품에 여성 가수를 기용하려고 하여
네 명의 독주자 중 두 명이 여성이었고,

합창단에도 여성 보컬이 포함되었섰다.


베르디 레퀴엠 중 '진노의 날'의 경우

다른 레퀴엠과 달리 죽음에 대해

과도한 공포를 유발한다는 비난도 있었지만,

단순히 안식을 달라는 이상적인 메시지를 넘어

보다 현실적인 이미지를 구현해냄으로써

베르디만의 음악적 가치에서 높은 완성도를 이룩했다는 평가이다.


'진노의 날'은

'탕, 탕, 탕, 탕'

오케스트라의 강렬한 연주로 시작하면서

전체 악기가 동시에 가장 웅장한 크기의 포르티시모(ff)를 연주하면서

비바람이 휘몰아치는 듯한 압박감을 준다.


이후 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등 목관 악기들이

아주 빠르게 몰아치면,

테너·베이스 성악 성부가 등장해

"진노의 날"을 아주 고통스럽게 울부짖듯 표현하며,

이내 소프라노·알토 성악 성부까지 합세하면서

인간의 두려움을 더 극적으로 고조시켜

머리카락이 쭈뼛 설 정도의 극적인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후반부에

"심판관이 오시는 날,

크나큰 공포가 오는 날.

모든 것을 엄히 다스리도다!"라는

가사를 전체 성악 선율이

아주 작은 소리로 속삭인다.

 

마치 마지막 숨을 거두고 죽음이 드리우듯이,
이탈리아 태생의 비올리스트이자 지휘자인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의 지휘로 Dies irae (합창)
Tuba mirum (합창)
모르스 스투페비트(베이스)
Liber scriptus(메조소프라노, 합창)을 감상해 보자.
Giuseppe Fortunino Francesco Verdi
Messa di Requiem Op.48

https://youtube.com/watch?v=aVJTQcOMLQw&si=8K-uIiXSIu9THSAC

Verdi Requiem - Dies Irae - Carlo Maria Giulini - 1964 LondonGiuseppe Verdi - Messa di Requiem1964 - Conductor : Carlo Maria Gi...www.youtube.com


카라얀과 빈필의 공연으로 Dies irae (합창)만 들어보자.
https://youtube.com/watch?v=wCgOclzTd4Q&si=RzmYOjxXx6UWsoT-

Verdi Requiem Dies Irae Karajanhttps://ilflautodisocrate.wordpress.com/2016/12/09/la-messa-da-requ...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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