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룸
- 정보
- 미국 SyFy | 시 분 | 2006-12-11 ~ 2006-12-13
- 출연
- 피터 크라우스, 케빈 폴락, 줄리아나 마굴리스, 엘르 패닝, 로저 바트
- 소개
- 우연히 손에 쥐게 된 신비한 열쇠... 원하는 곳은 어디로든 갈 수 있는 신비한 방의 문이 열린다! 그러나 존재하지 않는 방,...
글쓴이 평점
SF 전문 채널 SyFy의 전신인 Sci-Fi에서 2006년도에 3부작으로 만든 미니 시리즈이다.
당시 한국에서 미드의 열풍이 불고 있을 때 그 정점에 있었던 작품이다.
시나리오의 힘이 가장 크다.
뻔한 스토리의 전개가 아닌 반전과 반전이 소용돌이 치고
판타지가 뒤섞여서 묘한 재미를 준다.
일단 한 번 보면 연달아 보지 않고서는 잠을 잘 수 없는 숙면을 헤치는 드라마였다.
이후에 프리즌 브레이크가 나와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그 이전에는 이 작품이 있었다.
미드 입문자라면 반드시 볼 것을 추천한다.
딸을 찾아 우여곡절을 겪는 아버지 역으로 Peter Krause가 나온다.
그는 식스핏 언더에서 형으로 나왔는데 남성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가 마음에 든다.
문제의 딸로 Dakota Fanning의 여동생인 Elle Fanning이 나온다.
역시 드라마는 가녀린 미인과 사랑스런 여자 아이가 나와야 감정이입이 잘 된다.
몇 장면 나오지 않지만 나도 따라가 찾고 싶은 심정을 불러 일으킨다.
하지만 이 드라마의 진수는 역시 시나리오에 있다.
한국의 드라마 작가들도 보고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이후에 5 days to midnight라는 아류가 나오긴 했지만 이 드라마만은 못하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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