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우리나라 시 소개

빈뜰 / 이탄

작성자弘舟 김중일|작성시간26.06.21|조회수5 목록 댓글 0

꽃도 이젠 떨어지니
뜰은 사뭇 빈뜰이겠지
 
빈뜰에
내려앉는
꽃잎
바람에 날려가고
한뼘 심장이 헛허해지면
우린 잘못을 지나
어떤 죄라도 벌하지 말까
 
저 빈뜰에
한 그루 꽃이 없어도
여전한 햇빛
 
ㅡ 이탄 ( 1940 ~ 2010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