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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시 소개

외롭게 사는 사람은 / 괴테

작성자홍주(弘舟)|작성시간26.06.15|조회수8 목록 댓글 0

외롭게 사는 사람은
곧 외톨이가 된다
사람들은 생활하고, 사랑을 하지만
괴로워하는 사람을 살피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나는 고통스럽게 살리라
언젠가 내가
진정 외롭게 살 수 있다면
그때 나는 외톨이가 아니다
 
사랑하는 여인이 혼자 있는지
소리없이 다가가서 살펴보듯이
낮이나 밤이나 외로운 나에게
슬픔이 다가오고
고통이 다가온다
언젠가 내가
무덤 속에 외롭게 누울 때
그때 나는 진정 외톨이가 되리라
 
ㅡ 괴테 (독일, 1749~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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