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이 되어도 나타나지 않는 사람을 위해
꽃다발 한목숨 바치는 것으로 될까!
훗날 훗사람을 위해
우리들 다 바치는 것으로 될까!
그래도, 그러는 사이에도
한 세상 또 한 세상
말없이 누구나 단풍 들고 낙엽지고
말없이 봄볕 들고 새순 돋는다는 다정한 말.
나는 믿는다!
첫 울음소리 다시 들리는 날들이다.
(2013. 04. 이사라. 시인의 말에서 )
ㅡ 문학동네시인선 039호 훗날 훗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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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이 되어도 나타나지 않는 사람을 위해
꽃다발 한목숨 바치는 것으로 될까!
훗날 훗사람을 위해
우리들 다 바치는 것으로 될까!
그래도, 그러는 사이에도
한 세상 또 한 세상
말없이 누구나 단풍 들고 낙엽지고
말없이 봄볕 들고 새순 돋는다는 다정한 말.
나는 믿는다!
첫 울음소리 다시 들리는 날들이다.
(2013. 04. 이사라. 시인의 말에서 )
ㅡ 문학동네시인선 039호 훗날 훗사람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