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 , 눈물. . . . 시

작성자홍주(弘舟)|작성시간26.06.18|조회수11 목록 댓글 0

예술가들 중 작품을 통해 아픔을 표현한다

가수 "에릭 클랩턴"은 아들을 추락사로 잃고 방황하다

"천국의 눈물"을 발표했다. 같은 아픔을 겪은 이들을

그 노래로 일으켜 세웠다.

 

"나는 강해져야 해

그리고 살아가야 해

(중략)

나는 네가 있는 이곳, 하늘에 머물 수 없으니까"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김현승 시인도 아들을 잃고 시 "눈물"을 썼다

(원본 그대로 씀)

 

눈물 / 김현승

 

더러는

옥토에 떨어지는 작은 생명이고저 . . .

 

흠도 티도,

금 가지 않은

나의 전체는 오직 이뿐 !

 

더욱 값진 것으로

들이라 하올 제,

 

나의 가장 나아종 지니인 것도 오직 이뿐!

 

아름다운 나무의 꽃이 시듦을 보시고

열매를 맺게 하신 당신은,

 

나의 웃음을 만드신 후에

새로이 나의 눈물을 지어 주시다 .

 

(현대문학, 1967. 12)

 

ㅡ 김현승 (1913~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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