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 서사시 신곡을 지은 단테( 이탈리아, 1265~1321)가 9살 때 궁중에서 처음 보았던
베아트리체라는 소녀가 있었는데 단테와 비슷한 나이였다. 당시 그 소녀는 피렌체의 유력한
집안딸이었다. 실제 그녀와의 만남은 몇 번 뿐이었고 다른 남자와 결혼했지만, 평생 그녀를
이상화했다. 단순한 여인이었지만 단테의 젊은 시절 작품에도 나오고 신곡에도 천국으로 가는
길에 단테를 이끄는 존재였으나, 그녀는 젊은 나이에 요절한다
2. 젬마 도나티라는 여인은 단테와 정식으로 결혼한 부인이었다. 1285년 결혼하였고
자녀도 최소 넷이나 두었다, 그런데 단테의 작품에는 부인 젬마의 이름은 거의 나오지
않는데 이것은 문학사에도 유명한 침묵이다.
3. 그 이유로 학자들은 몇가지 추측을 한다
첫째 정략결혼이라는 정서적 유대가 약했다
둘째 베아트리체가 이미 정신적 중심이었고
셋째 당시 결혼은 사람보다 가문동맹의 성격이 강했다
4. 1301년 단테가 정치적 이유로 피렌체에서 추방되었을 때.
젬마와 자녀들은 그를 따라가지 않았다.
사실상 생이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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