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방랑 시인의 이야기

작성자김중일|작성시간26.06.06|조회수6 목록 댓글 0

나나오 사카키 (일본. 1923~2008)는 10세때 이미 장래 희망을 '시인 !'이라고 거침없이

말했다고 한다, 14세때 까지만 의무교육을 받았고 그 후론 온갖 잡일을 하며 청소년기를 

지냈고 태평양전쟁이 끝난후 도쿄의 우에노 지하도에서 2년정도 부랑자,매춘부, 동성연애자

들과 살았다. 그후 출판사에 잠깐이지만 취직하여 당대의 소설가나 시인과 접하며 아유카와

노부로 시인에게 T.S. 엘리엇의 <황무지>에 대해 묻고 싶어 자택까지 방문 ..., 그후 세계 각지,

오지를 다니며 사막의 움막집, 동굴, 버려진 버스등에서 가리지 않고 살며 시를 썼다.

그의 삶의 궤적 하나하나는 모두 시가 되었다. . .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근사한 하루 / 나나오 사카키

 

 

물을 긷고

 

장직을 옮기고

 

곁에서 얘기하고

 

해가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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