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특별 새벽기도회(2)
2006년 9월 5일(화)
* 주제: 주여 구하오니 들으소서 응답하소서[히11장]
* 말 씀 : 히11:1-3 *찬양: 찬204장, 찬219장,
* 제 목 : 믿음이란 무엇인가?
엊그제 토요일 머리가 너무 길어 이발소에 다녀왔습니다. 이발소 부부는 나의 전도대상자입니다. 늘 기도하고 있지만 전도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믿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발할 때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면도를 할 때, 그 날까로운 칼로 얼굴에 들이밀면 섬찟합니다.
그런데 저는 조금도 의심 없이 그분에게 내 얼굴, 내 목까지 맡깁니다. 그러면 아주 깔끔하게 얼굴면도를 해 놓습니다. 기분이 상쾌합니다. 만약 내가 믿지 못한다면 면도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믿음이란 이와 같이 상호관계에서 오는 신뢰관계라고 봅니다. 서로를 믿기에 맡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믿음은 어떤가? 하나님은 한 번도 약속을 어긴 일이 없으신 완전하신 분이십니다. 항상 피조물인 인간에게 신실하게 자신을 드러내신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도 정작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은 너무나 초라합니다. 이성으로 판단하고,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반항의 기질이 여전합니다.
“믿습니다, 믿습니다!”라고 고백하고 기도도 하지만 허공에 메아리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원인이 무엇일까? 호세아서에 나온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무지함 때문입니다.
*호6: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
하나님을 가장 잘 알 것 같은 우리지만 정작 하나님을 잘 모르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호세아의 외침에 귀를 기울이고 특새를 통해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 가십시오.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깊이 알아갈 때 우리의 믿음은 한층 더 성숙하게 됩니다.
1. 믿음은 인격과 인격 사이의 관계를 말합니다.
*히11:1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니”
히11장의 믿음은 “예수를 믿는 신앙에서는 예수를 믿는 자기 자신의 신앙 때문에 고난을 감수해야 한다. 고난을 감수할 몫이 있다. 책임 있다“는 쪽으로 믿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신앙은 주고 받는 것)
3절- 하나님이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무-유)하셨다는 말은 창조주가 인격자라는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말씀이라는 것은 인격자에게 하는 하나의 의사소통이고 그것을 발언하시는 이도 인격자라는 것입니다.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믿음은 하나님께서 한 인격에게 당신을 나타내시고 알리시며 설득하시는 것을 전제로 시작합니다. 그것은 믿음이 기계적이지 않고 인격적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믿음은 동전을 넣으면 음료수가 나오는 자판기 같은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역동적인 관계를 의미합니다.
& 당신은 하나님을 하나의 법칙이나 하나의 힘, 인격 없는 개념, 질서 등으로 생각하지 않습니까?
2. 믿음은 ‘선물과 ’책임‘의 요소를 지니고 있습니다.
믿음은 그 기원이 하나님께 있다는 점에서 ‘선물’입니다. 인간이 타락한 후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구원 얻는 믿음을 소유할 수 없다는 점에서 그러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믿음은 ‘책임’을 수반합니다. 그 이유는 믿음이 살아계신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지속적인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두 가지 요소
1) 구원의 믿음[선물]
2) 생활의 믿음[책임]
& 하나님과 인격젹인 만남을 갖기 위해서는 우리가 해야 할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인가?
3. 믿음은 자기 암시가 아닙니다.(자기의 소원, 자기의 기대)- ‘될 줄로 믿습니다’
1절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이 증거니”
이 모든 결과를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봅니다. 하나님 안에 우리의 소원에 대한 답과 우리에게 일어나야 될 모든 복과 하나님이 이루시려는 모든 거룩함과 의로움의 완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자는 이미 그 안에서 다 봅니다. 바라는 것들과 보지 못하는 모든 것들을 그분에게서 봅니다. 그분이 다 하실 것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사실 확인이나 물질 확인이 아니라 인격 확인입니다.
하나님은 질서, 법칙, 힘 같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인격이십니다. 따라서 그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주술적 행위나 종교적 열심, 자기 소원을 이루기 위한 방편이나 비법 같은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믿음은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계획을 알며 그 뜻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욥42:1-6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주께서는 무소불능하시오며 무슨 경영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우는 자가 누구니이까 내가 스스로 깨달을 수 없는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 없고 헤아리기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내가 말하겠사오니 주여 들으시고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 주여 내게 알게 하옵소서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한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
욥기의 결론입니다. 위 말씀을 통해 우리는 믿음이 무엇인가를 깊이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모든 믿음은 하나님께로 가는 것이요, 하나님과 묶이는 것이요,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호흡하며 하나님과 대화하며, 밀고 당기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모든 믿음의 방향과 목적과 내용과 크기와 힘은 전부 하나님과의 관계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얼마나 아느냐, 얼마나 깊은 영적 교류가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전 인격에 걸친 하나님에 대한 이해와 항복과 닮음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 위 말씀을 통해 그 동안 믿음에 대해 잘못 알았던 부분은 무엇인가?
# 오늘 말씀의 포인트?
- 믿음은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인격적인 반응입니다.
(말씀 적용과 실천)
1. 오늘 말씀을 통해 새롭게 깨달은 것은 무엇인가?
2.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구체적인 실천)
찬양/ 우리 함께 기도해 주 앞에 나와 무릎 꿇고
긍휼 베푸시는 주 하늘을 향해 두 손 들고
하늘 문이 열리고 은혜의 빗줄기 이 땅 가득 내리도록
마침내 주 오셔서 의의 빗줄기 우리 위에 부으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