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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를 이용하여 세탁하는 방법

작성자차돌빼기|작성시간07.08.04|조회수3,397 목록 댓글 0

예전에는 한 컵 정도의 세제를 세탁기에 넣고 세탁을 하였지만 최근에는 적은 양의 세제 만으로도 세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세제의 혁명이 일어난 것이다. 효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세제의 보급 덕택이다. 유럽에서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프로테아제가 세제에 쓰이고 난 뒤부터 효소가 첨가된 세제가 급속도로 보급되었다. 1992년 현재 효소가 첨가된 세제의 보급률은 유럽이 60%, 독일이 90%, 미국이 35%, 그리고 우리 나라의 경우에는 1997년 자료에 의하면 효소 첨가 분말 세제나 농축 세제가 선체 세제 시장의 98%를 차지하고 있다.



세제에 쓰이는 주된 효소는 미생물에서 배양한 프로테아제에서 얻은 알칼리 프로테아제이다. 프로테아제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로 옷에 붙은 단백질 때를 제거한다.



리파아제는 옷에 붙은 지방 때를 분해한다. 또한 셀룰로오스를 분해하는 셀룰라아제는 면에 찌들어 있는 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알파아밀라아제는 옷에 붙은 녹말을 분해하는데 쓰인다. 이들 리파아제, 프로테아제, 셀룰라아제, 알파아밀라아제가 세제에 주로 쓰이는 효소다. 이러한 효소의 응용으로 적은 양의 세제 만으로도 세탁을 가능하게 하였다.



의류에 때가 생기는 원인은 먼지, 땀, 혈액, 과즙, 소스, 당류 및 기름 등이 있다. 때의 성분은 지방산과 글리세라이드 등의 기름 성분, 흙과 그을음 등의 무기질 성분, 피부와 노폐물 등의 단백질 성분으로 나뉜다. 즉, 이 성분들이 섬유에 부착된 것을 '떼'라고 한다. 때의 구성 비율은 대략 기름 75%, 무기질 15%, 단백질 10% 정도다.



효소의 작용으로 섬유에서 때가 빠지기 쉽도록 분해한 후 세제로 씻어내는 효소가 첨가된 세제의 세탁원리이다. 처음에는 효소가 첨가된 세제에 알칼리 셀룰라아제가 쓰였다. 이 세제가 잘 팔리면서 완전히 세제 시장을 바꿔 버렸다.



이어서 셀룰라아제와 케라티나아제가 배합된 제품이 개바로디었다. 또한 알칼리 프로테아제와 유전자를 재조합한 리파아제를 사용한 세제와 유전자를 재조합한 리파아제 만을 사용한 세제도 개발되었다. 현재 효소가 첨가된 세제의 시장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다.



빨래의 마무리 단계에 쓰는 섬유 유연제는 섬유를 부드럽게 하여 착용감을 좋게하는 데 쓰인다. 섬유 유연제에도 효소가 활용된다. 산성의 셀룰라아제를 미생물로 발효시켜 만드는 효소가 유연제에 첨가되는데 섬유의 보푸라기를 제거하고 광택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마 섬유에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면 까칠까칠한 느낌이 없어지고 흡수성이 좋아진다.



표백제에서도 효소가 활약하고 있다. 프로테아제를 포함한 표백제는 흰빨래뿐만 아니라 색깔이나 무늬가 있는 옷에도 사용할 수 있다.



효소를 첨가한 세제를 쓰면 세제로 인한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세탁할 때 효소가 첨가된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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