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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밥 두공기는 기본...가지 꽈리고추 부추무침

작성자하늘창|작성시간10.03.29|조회수142 목록 댓글 0

밥 두공기는 기본...가지 꽈리고추 부추무침

 

제가 어렸을때 앞마당에는 조그마한 텃밭이 있어 그곳에다 채소며 일부 과일을 심어

아주 싱싱한 음식을 접할 수 있었는데요.

요즘 직접 음식을 만들다보니 그때가 참 그립습니다.

어머님 항상 말씀이 재료가 좋아야 최고의 음식을 만들 수 있다고 하셨는데...

 

예전 요맘때즈음이면 봄을 타는가 입맛은 어디로 가버리고 껑충하게 키만 커버리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이럴때 어머니는  가지를 구해오셔서 이 반찬을 해 주십니다.

몇점만 먹어도 그간 못먹었던 한풀이를 하는가...허겁지겁 밥 한두공기를 비워 버리게하는 반찬... 

오늘은 옛기억이 되살아나게하는 이 반찬을 만들어 봅니다.

 

가지 꽈리고추 부추무침

 

가지의 부드러움...꽈리고추의 알싸한맛...부추의 싱싱함이 살아있어 입맛 돋구는데는 아주 그만입니다.

1. 요즘나오는 가지는 그리 크질않아 3등분해 십자로 잘라주시고 부추도 가지크기로 썰어둡니다.

2. 찜통에 가지와 꽈리고추를 올리고 15분정도 쪄주시구요.

3. 양푼에 찐가지와 꽈리고추...부추를 넣으시고 조금 식혀줍니다.

4. 다진마늘 1수저, 고추가루 1수저, 간장 1수저, 설탕 반수저, 참기름 반수저, 깨소금 반수저를 넣으시고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5. 쪄낸 가지와 꽈리고추는 부서지기쉬우니...손가락에 힘을빼고 무쳐줍니다.

이러면 아주 맛있는 반찬이 완성되는데요...밥 두공기는 기본입니다.

 

만들기도 쉽고  재료를 구입도 어렵지않은 이 반찬은 예전 어머님이 입맛이 없을때 종종해 주시던 영양분입니다.

 

 

가지 3개, 부주와 꽈리고추는 적당히...잘 씻어 준비를 합니다.

 

 

 

요즘 나오는 가지는 크기가 그리 크질않아 3등분을 합니다.

그런다음 십자로 잘라주시고...

 

 

 

가지와 꽈리고추를 찜통에 쪄줍니다.

 

 

 

한 15분정도면 모양도 흐트러지지않고 적당하게 잘  쪄집니다.

 

 

 

양푼에 찐가지와 꽈리고추...부추를 넣어주고 조금 식혀줍니다.

 

  

 

다진마늘 한수저와 고추가루 한수저(이 반찬은 조금만 넣어야합니다), 설탕 반수저, 참기름 반수저,

 깨소금 조금을넣고  간장 1수저와 소금으로 간을해 줍니다.

 

 

 

쪄낸 재료들은 무칠때 힘을 가하면 모양이 흐트러집니다.

손가락에 힘을 빼고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잘 무쳐진 가지 꽈리고추 부추무침...이정도면 밥 두공기는 기본이구요.

그간 집나간 입맛이 돌아옵니다.

 

 

 

가지는 특별한 맛은 없지만 몸엔 아주 좋다지요...?

다른 채소에비해 영양분은 덜하지만 가지의 특이한 색은 빈혈과 하혈증상을 개선하고 혈액속 콜레스테롤 양을

저하시키는 작용을 한답니다.

 

 

 

부추 또한 설명이 필요없는 식품이고요...

꽈리고추도 식욕을 돋구어 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합네요.

이만하면 ...몸에 좋은건  더 말할 필요가 없겠죠...

 

 

 

한김 식힌후 밀폐용기에 담아둡니다.

 

 

 

음식은 아끼는게 아니라고 어머님이 누누히 말씀하셨는데...나중에 먹으려니 눈치들이 짜~~하네요.

그래...먹자...먹어!!   먹다죽은귀신...때깔도 좋다는데...

 

 

 

밥 한수저 입안가득 넣고 가지한점 집어 넣으면....

가지는 그만 흐물흐물....입안에서 녹아 내립니다.

 

 

 

간이 잘 배어있어 밥없이 그냥 먹어줘도 맛있구요.

 

 

 

역시나 이 반찬은  고추장 한수저에 참기름 한방울 떨어트려 비벼주면 훨씬 맛있습니다.

 

 

 

얼마전 볶아놓은 멸치볶음도 좀 넣어주고 비빕니다...

제 요리중 반이상이 청양고추가 들어가고 비벼먹는...매콤한 음식들이 많지요...?

원체 매콤하게 비벼먹는걸 즐깁니다.

 

 

 

한수저 크게 떠올려...봅니다.

이웃분들중 입안가득 넣어주고 싶은 분들이 떠오르네요....

아~~~  하세요...모든분들께 한수저씩 맛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음식은 혼자먹으면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맛있는줄 잘 모릅니다.

여럿이라야 맛도 더 나고 한가지라도 더 먹으려는 마음때문에 맛이 배가가 되지요.

따듯한 밥한공기 정성이 듬북들어간 반찬에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하시면 무엇이든 맛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에걸쳐 눈소식이 있다고 하는데...3월 춘설도 보기에 좋지만

이젠 눈이나 비가 그만왔으면 좋겠네요. 

 

뉴스에 오르내리는 꽃소식...아직도 계절을 모르는 산간지방 눈소식을 접할땐  참 세상 넓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남에게 아픔을 주는 뉴스는 적어지고 감동과 사랑이 넘치는 함께 더불어사는 세상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이웃은 나를 지탱해주는 발전시켜주는 동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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