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갑오징어에 대해서 알아보자

작성자구름따라|작성시간14.09.09|조회수1,281 목록 댓글 2

 

 

 

동해에 살오징어, 남해에 흰오징어가 있다면 서해에는 갑오징어가 있다. 몸통에 석회질의 뼈가 있어 흔히

 

 갑오징어라 부르지만, 표준명칭은 참갑오징어이다. 참오징어라고도 부르는데

 

오징어 중에서는 제일 맛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값도 가장 비싼 편이다.

낚시인들은 이 갑오징어로 인해 호사를 누린다. 오징어 중에서도 가장 손쉽게 낚을 수 있고,

 

무리가 나타났다 하면 초보자들도 아이스박스를 가득 채우는 쾌거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값비싼 미끼도 필요 없다. '오징어뿔'이라 부르는 전용 루어만 있으면 된다.

 

 

가장 손쉬운 에깅(eging) 대상어

 

우리나라에 오징어낚시 붐이 일면서 그 가치가 재조명된 것이 갑오징어다.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방의 흰오징어(무늬오징어)낚시 열기에 자극을 받은 중부와 수도권 낚시인들은

 

접근이 용이한 서해에서 흰오징어에 뒤지지 않는 낚시 대상으로서 갑오징어에 열광하기 시작했다.

 

'에깅'이라는 일본의 신조어를 그대로 채용하면서 무늬오징어낚시가 상종가를 칠 무렵,

 

서해를 중심으로 에깅의 채비를 응용한 버림봉돌 채비로 갑오징어를 주꾸미만큼이나

 

손쉽게 올리기 시작한 것이다.

갑오징어낚시의 매력은 우선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내항의 방파제에서는

 

물론 갯바위에서도 가능하고,

 

더욱이 배낚시를 하면 단시간에 풍성한 조과를 거둘 수 있다. 여기에 봄 ·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시즌을 형성하는 점도 갑오징어낚시의 인기 배경이다.

주요 출조지 거점은 서해의 경우 충남 오천항과 전북 군산항이 손꼽히며, 남해안 여수 · 남해 · 삼천포

 ·

통영 · 거제 · 진해 등지에서 폭넓게 낚인다. 산란기를 맞이하기 직전인 봄철이 대물 시즌이고,

 

늦여름부터 가을철에 걸쳐서는 마릿수 재미를 볼 수 있다.

 

 

 

생 태

 

참갑오징어는 갑오징어과의 대표적인 종류로 다른 오징어와는 달리 몸속에 석회질로 된 뼈를 지니고

 

있어서 일반적으로 갑오징어라고 부른다. 오징어 중에서 가장 맛있다 하여 붙여진 것으로

 

추측되는 참갑오징어라는 표준명은 사실 아는 이들이 별로 없을 정도다.

세계적으로 온대와 열대의 따뜻한 바다를 좋아하는데 외양을 회유하는 다른 오징어들과는 달리

 

해저에서 주로 생활하는 저서성의 특징을 갖고 있다. 연안의 조간대에서

 

수심 100m의 깊은 곳 사니질 바닥에 서식한다.

식성은 완전한 육식성으로 작은 물고기와 각종 갑각류, 연체동물, 환형동물을 포식한다.

 

수명은 1~2년, 산란기는 주로 봄철인데 수심이 깊지 않은 사니질 바닥의 해조나 암초 틈바구니에

 

알을 붙인 후 생을 마감한다. 1년생인 셈이다.

크기는 15~25㎝ 정도로 자라며, 다른 오징어에 비해 몸통이 둥글고 다리가 매우 짧은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10개의 다리 가운데 두 개는 한치와 같이 가늘고 제법 긴 편이다. 암컷과 달리

 

수컷은 몸통에 확실한 가로 줄무늬가 있어 낚아 올린 즉시 확인하면 암수 구별이 분명해진다.

서해안과 남해안에서 많이 잡히며 유자망과 통발 등이 주된 어업 방법인데, 낚시 방법은 생각보다 쉽다.

 

오징어 종류 중에서는 가장 쉽게 낚을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이다

 

 

갑오징어낚시, 봄이냐 가을이냐?

갑오징어 시즌은 연 2회로 나뉜다. 지역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8월 중순부터 가을철까지는

 

소형 급들이 마릿수로 낚이고 점차 굵은 씨알로 자라면서 초겨울까지 시즌이 이어진다.

 

서해안의 경우는 늦가을이면 시즌이 끝나지만 남해안의 경우는 초겨울에도 잘 낚인다.

이후 수온이 낮아지는 겨울철부터 초봄에는 깊은 수심으로 들어가 버려 연안에서는

 

잘 낚이지 않다가 4월이 되면 산란을 위하여 다시 연안에 나타난다. 이때부터 6월까지가

 

씨알 굵은 갑오징어가 낚이는 시즌을 형성한다. 큰 것은 2㎏에 육박하기도 한다.

 

산란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고 동일한 장소에서도 개체차가 있으므로

 

크게는 2개월 정도의 어긋남이 발생하기도 한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자연과바다 | 작성시간 14.09.09 소중한자료 감사합니다~~&&
  • 작성자마담 | 작성시간 16.07.07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