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月 21日 日曜日 ★
오늘이
절기상 하지(夏至)!
일조량이 제일 많고,
1년 중 낮이 제일 긴 날!
우리는 이렇게
선조들의 지혜로움으로
일상에 '참고서'로
잘 활용하고 이어왔습니다.
아마도
지혜로운 절기 활용 방법은
우리네 시대에서나.....?
자식들 세대도
나이가 들면 그 럴 려나...
서글픈 일 겁니다.
어디
서글픈 일이 그것뿐인가,
한 뿌리에서 자라
함께 시간을 보냈던 형제자매도
60~70대를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거리가 생기면서
형제자매가 남이 되는 이유이다.
큰 갈등이 없었는데도,
어느 순간 마지막
통화가 언제였는지
떠올리기 어려워지기도 한다.
이는 정이 식어서라기보다,
서로를 이어주던 환경과
역할이 달라졌기 때문일겁니다.
형제 관계를 지탱하던
가장 큰 기둥은 '부모님'이었다.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는
안부를 묻고 명절에 모일
명분이 있었지만,
그 기둥이 무너지는 순간
형제들은 각자의 궤도로
흩어져 버렸다.
부모라는 공통의 화제가
사라진 자리에 남는 건
어색한 침묵뿐이라는 사실이
오늘따라 새삼
번잡함이 생성이 되네요
한여름 하지(夏至) 날
첫 수확 감자 캐서 쪄 먹던
아~,
옛날이여!
옛적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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