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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만나

들어나지 않았지만 큰 일을 감당한 여인

작성자하늘소리|작성시간26.06.07|조회수25 목록 댓글 0

 
들어나지 않았지만 큰일을 감당한 여인 
 
(4:24-26)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 25
십보라가 돌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의 포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26 여호와께서 그를 놓아 주시니라 그 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 때문이었더라
 
서론 : 인천대교를 가끔 건널 때 마다 드는 생각은 엄청난 다리가 바다를 가로질러 놓여있는데 인간의 능력이 대단 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 다리가 존재하는 것은 물속에 잠겨 보이지는 않지만 교각을 바치고 있는 기둥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을 존재하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이름도 빛도 없이 존재하는 많은 사람들이 나라를 존재하게 하고. 교회를 존재하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이름이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하나님의 역사 속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평소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자, 빌라도에게 시체를 달라고 하여 자기 집안의 무덤에 장사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타나는 모세의 아내 십보라가 바로 그런 인물입니다.

오늘은 십보라를 통해 몇가지 교훈을 살펴보겠습니다.
 
1. 순종을 먼저 원하신 하나님 
(4:24)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
모세는 이미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떨기나무 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났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라는 위대한 사명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애굽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하나님께서 모세를 치십니다. 이 사건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내 놓으시고 왜 죽이려 하셨을까?"
이유는 언약의 표인 할례 때문이었습니다. 아브라함 때부터 하나님은 언약 백성에게 할례를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아들에게 할례를 시행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애굽에서 살다가 보니 할례를 행하지 않았을 것 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제일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은 순종입니다,
상황이 어찌 되든 하나님과의 언약은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형편이 어찌되든 말씀은 순종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모세는 사명을 감당하려고 가는 길이지만 정작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키지 않았던 것입니다,
순종 없는 사명은 위험합니다. 사울왕은 제사를 드렸지만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사무엘이 말합니다. (삼상 15:22)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하나님은 예배보다 순종을, 열정보다 순종을, 능력보다 순종을 기뻐하십니다.
◈ 한 음악가는 세계 최고의 연주자가 되기를 꿈꿨습니다. 그러나 스승은 늘 기본 연습만 시켰습니다.
어느 날 제자가 불평했습니다. "언제 큰 무대에 서게 됩니까?" 스승은 말했습니다.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사람은 큰 무대에서도 무너진다." 하나님 나라의 기본은 순종입니다.
◈ 어느 배가 폭풍을 만났습니다. 선장이 외쳤습니다. "지금 당장 돛을 접어라!" 한 선원은 이유를 물었습니다. 또 한 선원은 즉시 돛을 접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즉시 순종한 선원들이 배를 살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해한 뒤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순종하면서 이해하게 됩니다.
 
2. 십보라는 위기의 순간에 남편을 지킨 여인 
(4:25-26) “십보라가 돌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의 포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여호와께서 그를 놓아 주시니라 그 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 때문이었더라
하나님께서 모세를 치실 때 모세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십보라가 즉시 행동합니다. 돌칼을 가져와 아들에게 할례를 행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즉시성입니다. 십보라는 미루지 않았습니다.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토론하지 않았습니다. 변명하지 않았습니다. 곧바로 순종했습니다. 믿음은 행동이다 (2:17)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
십보라는 이 위기가 어디서 왔는지 즉시 깨달았습니다. 그녀는 지체 없이 돌칼을 들어 아들의 할례를 행했습니다. 그리고 그 피 묻은 포피를 모세의 발에 대며 "당신은 나의 피 남편"이라고 고백합니다.
이 행위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피로 맺어진 언약의 백성입니다”라는 철저한 신앙의 고백이자 순종이었습니다. 십보라가 언약의 피를 흘리며 순종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놓아주셨고 죽음의 그림자는 물러갔습니다.
많은 사람이 믿음을 말합니다. 그러나 진짜 믿음은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십보라는 행동하는 믿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두가 당황하고 어쩔 줄 모를 때 십보라는 모세에게 할례를 행하게 함으로 모세를 살린 것입니다, 그는 믿음괴 지혜를 갖춘 여인인 것입니다,
◈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정작 내 삶의 가장 가까운 곳에 방치해 둔 불순종의 영역은 없습니까? 하나님과의 약속을 가볍게 여기며 미뤄둔 영적 의무는 없습니까?
위기의 순간, 십보라처럼 과감하게 돌칼을 들어 불순종을 도려내야 합니다. 내 힘과 고집을 꺾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며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3. 홀로 가정을 지킨 여인 ,
(2:21-22) “모세가 그와 동거하기를 기뻐하매 그가 그의 딸 십보라를 모세에게 주었더니 22 그가 아들을 낳으매 모세가 그의 이름을 게르솜이라 하여 이르되 내가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음이라 하였더라
우리는 출애굽의 위대한 지도자 ‘모세’를 잘 알고 있습니다. 바로 앞에서 당당히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홍해를 가르고, 이스라엘 백성을 이끈 그의 모습은 늘 화려하고 웅장합니다.
하지만 그 위대한 사명의 무대 뒤에는, 홀로 고독하게 가정을 지키며 두 아들(게르솜과 엘리에셀)을 키워낸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바로 모세의 아내, 십보라입니다. 오늘 우리는 화려한 조명 아래 서 있는 모세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킨 십보라의 희생이 있었기에 모세가 있는 것입니다,
❶ 홀로 남겨진 자리에서 피어난 인내
모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애굽으로 향할 때, 십보라는 두 자녀와 함께 친정(미디안)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남편은 민족을 구원하는 거대한 사명을 위해 떠났지만, 십보라에게 남겨진 것은 광야 같은 현실 속에서 홀로 두 아이를 키워내야 하는 ‘독박 육아’와 ‘기다림’이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거대하고 눈에 띄는 일만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남편이 사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묵묵히 가정을 지키고 자녀를 돌본 십보라의 시간 역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거룩한 사명의 과정이었습니다.
❷. 아들을 잘 키운 십보라
십보라가 키워낸 두 아들의 이름에는 모세와 십보라가 통과한 인생의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게르솜: "내가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다"
엘리에셀: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 나를 도우사 바로의 칼에서 구원하셨다"
십보라는 남편이 없는 오랜 시간 동안, 아이들에게 이 이름의 뜻을 끊임없이 가르쳤을 것입니다. "얘들아, 우리는 이 땅의 나그네이지만, 우리 할아버지의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시는 분이란다." 십보라는 비록 광야에 머물렀지만, 자녀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유산을 눈물과 기도로 심어주었습니다.
모세가 사명으을 감당할 동안에 십보라는 가정을 잘 지킴으로 모세가 사명에 집중할수 있도록 한 여인입니다,
 
4. 힘들고 외로울때 남편을 도운 여인,
(18:5-6)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의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더불어 광야에 들어와 모세에게 이르니 곧 모세가 하나님의 산에 진 친 곳이라 6 그가 모세에게 말을 전하되 네 장인 나 이드로가 네 아내와 그와 함께 한 그의 두 아들과 더불어 네게 왔노라
이스라엘이라는 거대한 공동체를 이끌고 가야 하는 모세의 어깨는 무거웠고, 영육 간에 지쳐 있었습니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원망하고 불평하는 사람들뿐일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홀로 두지 않으셨습니다. 가장 지친 순간, 가장 가까운 가족인 아내 십보라와 장인 이드로를 모세에게 보내어 위로하십니다.
❶ 잊고 있던 '쉼과 회복'을 가져다 줍니다.
모세는 애굽의 바로와 싸우고 백성들을 돌보느라 가족을 깊이 챙길 여유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드로의 손을 통해 아내 십보라와 두 아들(게르솜과 엘리에셀)을 다시 모세에게 돌려보내십니다(출 18:5). 이는 단순한 가족의 상봉을 넘어, 사역에 치여 메말라 있던 모세의 마음속에 가정이라는 가장 따뜻한 안식처를 회복시켜 주신 하나님의 세심한 배려였습니다.
❷ '영광을 함께 기뻐하는' 진짜 동역자입니다.
장인 이드로는 모세를 만나자마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위대한 일들을 듣고 진심으로 기뻐합니다. (18:9) "이드로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큰 은혜를 베푸사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심을 기뻐하여"
광야의 백성들은 조금만 힘들어도 모세를 원망했지만, 이드로와 십보라는 하나님이 행하신 구원을 보며 함께 예배하고 찬양했습니다. 진짜 돕는 자는 내가 잘될 때 시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기뻐하며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❸ '지혜로운 조언'으로 무거운 짐을 나누어 가집니다.
(출 18:17-22) 이후 본문에서 이드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홀로 재판하느라 지친 모세를 보며 "네가 하는 것이 옳지 못하다"며 십부장, 백부장, 천부장을 세우는 지혜를 줍니다. 혼자서 모든 것을 짊어지려는 모세에게 '함께하는 법'을 가르쳐 준 것입니다. 이드로와 십보라의 방문은 모세의 사역을 고독한 독주에서 '위대한 동역'으로 바꾸는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결론 : 십보라에 대한 기록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는 모세가 가정을 걱정하지 않고 사명에 집중할수 있도록 남편을 이해하고 자녀들을 돌보고 위기에 순간에 남편을 구하고 힘들고 어려울 때 남편을 도운 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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