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 맺는 삶을 향한 거룩한 부르심
(요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서론 : 사람들은 누구나 성공과 축복을 바라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것이 의미하는 가치와 긍극적인 목표는 아주 중요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가장 큰 축복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사람들은 '내가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의 진정한 축복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된 사람입니다,
(요삼1: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될 때 전인적인 축복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6절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 말씀은 우리 신앙의 근간을 뒤흔드는 선포입니다. 우리는 흔히 "내가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했다," 고 말합니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더 깊은 차원에서 보면, 당신이 예수님을 붙잡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먼저 당신의 인생을 붙잡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 신앙의 핵심인 '선택과 은혜'의 교리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왜 주님은 하필 '나'를 택하셨는지, 그리고 그 택하심 속에는 어떤 위대한 계획이 담겨 있는지 세 가지 차원으로 깊이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1. 택하심의 본질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언제나 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주도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노아, 아브라함, 다윗, 열두 사도들 모두가 택하시고 불러 주신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택하셨을 뿐만 아니라 <세우셨다> 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세웠다> 는 헬라어 <티데미> 는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특정한 목적을 위해 자리를 배치하다' 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 사무엘이 이새의 집에 갔을 때, 사람들은 외형이 건장한 아들들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선은 달랐습니다. 들판에서 양을 치던 가장 보잘것없는 소년 다윗을 하나님은 '택하여 세우셨습니다'. 다윗이 왕이 된 것은 그의 실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배치'였습니다.
◈ '적재 적소 (適材適所) 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적절한 인재를 적절한 곳에 쓴다는 뜻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주의 경영자이십니다. 여러분을 지금의 가정에, 지금의 직장에, 그리고 이 교회에 세우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이 지금 처한 자리가 때로는 좁고 힘들지라도, 하나님이 여러분을 그곳에 '배치'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2. 택하심의 목적
정신적으로 문제가 없는 사람은 누구라도 무엇을 할때 의도를 가지고 행동합니다, 그럼 하나님은 왜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시고 세우셨을까요? 하나님이 우리를 배치하신 이유는 명확합니다.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성경에서 말하는 '열매'는 단순히 교회 봉사를 많이 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주님과의 관계 속에서 파생되는 '생명의 결과물'입니다.
❶ 가서(Go) 신앙은 울타리 안에 머무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 속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 유다 사마리아, 땅끝까지 가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으로 끝나는 것 아니라. 가야 합니다, 집으로, 직장으로, 삶의 현장으로 입니다,
❷ 열매 맺고: 성령의 9가지 열매가 내 성품이 되는 과정입니다.
<항상 있게> 이것이 중요합니다. 순간적인 감정이 아니라, 사계절 내내 변치 않는 나무처럼 신실함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경영학의 거장 피터 드러커] 는 "어제의 성공이 내일의 실패를 부를 수 있다" 고 했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 입니다. 과거의 영적 체험에 머물러 있으면 우리는 '말라버린 가지'가 됩니다. 열매가 '항상' 있게 하려면 매일 아침 말씀의 뿌리를 깊이 내려야 합니다.
(요15: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우리가 열매를 맺는 것은 단순히 우리의 성공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입니다. 당신의 삶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가? 이것이 우리가 세워진 이유입니다.
3. 택하심 받은 자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은혜
본문의 마지막 부분은 기도의 권세에 대해 말합니다.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많은 성도들이 이 구절을 '만능 해결사'로 오해합니다.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들어주신다는 뜻으로 해석합니다. 그러나 문맥을 보십시오. 열매를 맺는 가지가 구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가지는 포도나무의 생명을 구합니다. 기도는 나의 욕망을 하나님의 결재판으로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나의 삶을 통해 성취되기를 구하는 통로입니다.
◈ 화가는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립니다. 붓은 화가의 손에 들려 있을 때 최고의 가치를 발휘합니다. 기도는 붓이 화가에게 "더 좋은 물감을 주십시오, 더 선명한 색을 주십시오"라고 요청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화가가 더 멋진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청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구하는 기도를 결코 외면 하지 않으십니다.
◈ 예수의 이름으로' 구한다는 것은 예수님의 전권 대사로서 청구서를 내미는 것입니다. 내 뜻이 아닌 예수님의 뜻으로 구할 때, 하늘 문은 반드시 열립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지금 막혀 있다면 점검하십시오. 나는 지금 '가지'로서 나무의 열매를 위해 구하고 있는가, 아니면 가지가 자기 멋대로 구하고 있는가?
결론 :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직접 선택하시고, 이 시대와 현장에 배치하신 '열매 맺는 가지'입니다. 자존감을 가지십시오. 왕이신 하나님이 여러분을 직접 택하셨습니다. 삶의 현장으로 나아가십시오. 가정과 직장에서 그리스도의 성품을 드러내십시오. 기도의 권세를 누리십시오. 내 이름이 아닌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뜻을 위해 당당히 구하십시오. 하나님은 지금도 여러분을 통해 이 땅에 풍성한 열매가 맺히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오늘 이 시간, 주님께 다시 한번 고백합시다. "주님, 나는 주님께 붙어 있겠습니다. 나의 삶을 통해 주님이 원하시는 열매가 맺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