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꽃이 피었습니다.

[김영수(30기)]

실습시간에 심었던 백합이 무럭무럭 자라더니 어제 아침 드디어 예쁘게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향기도 참 진하구요.

꽃 피는 걸 보니 우리 30기 학교수업도 결실을 맺는 시기로 다가오나 싶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많은 고민이 됩니다.

수업시간 결석 없이 꾸준히 참석했지만, 자격증 취득 원서를 접수를 한다고 하니

내가 과연 끝까지 할 수 있을까? 실습을 어떻게 하고 자격증 취득은 언제나 할 수 있고,

그리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몇 일 생각해봐야 겠네요.

하지만 어쨌던 수업과정을 통해서 만나게된 30기 동기님들과 강의하신 교수님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고,

수업과정을 통해서 알게된 많은 것들은 시간이 지나도 삶을 사는 동안 작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수업과정이 이후라도 선배님, 교수님들 께서 강조하시는 동기의 소중함을 계속 이어가길 소망합니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 같네요. 건강관

리 잘 하시고 과제와 자격시험 준비도 잘 하세요.

수업시간에 뵙겠습니다.

[조원근]

축하합니다.
매 깃수별로 100번째 글쓰신 분에게는 선물을 드렸는데 김샘이 당첨되셨습니다.
오늘 수업시작 전에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이기옥]

와우~ 축하합니다^^ 너무 예쁘네요.. 100번째 뜻밖에 행운도 안으시고, ㅋ 30기님들 오늘도 화이팅합시다 .^^

[김혜영(30기)]

참 예쁘네요.
저는 밭에 심었는데 이제야 꽃 몽우리가 잡혔어요.
그리고 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뚜벅이처럼 가다보면 목적지에 도착할 거예요.
조금 늦는 것일뿐.
결과적으로 목적지에 도착하면 되잖아요.
우리 30기 동기들이 손 내밀어줄꺼예요.
미약하지만 저도 쌤의 손 잡아 줄께요.
홧팅!!!

[김영수(30기)]

회장님을 비롯해 동기분들의 지지와 격려에 용기를 냅니다. 힘을 내서 끝까지 완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영녀(30기)]

저의 백합도 오늘 꽃향기를 뿜으며 피었네요. 저도 갈 길이 넘 먼가 싶어 우울하던 참에 꽃 향기 맡으니 그저 행복해집니다.쌤 뭐든 잘 될겁니다. 화이팅입니다~